(한국안전방송) 새로운 학교 방역체계에서 새 학기 학교방역과 학사운영 준비를 지원하고 학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부-시도교육청-교육지원청이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 체제로 전환된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을 가동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교육부 대책반 회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교육부-시도교육청-교육지원청이 유 부총리 단장 아래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 체제로 전환되고 2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은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수급,지원 ▲현장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소 설치,운영 ▲학교 자체조사 지원 긴급대응팀 편성 및 운영 ▲학교 전담 방역 인력 및 보건 인력 배치 ▲학교 학사 운영 상황 및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 ▲유초중등 교원 대체인력 확보 및 학교 지원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해당 과제 이외에도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관련 중요 사항들을 시도교육(지원)청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 부총리 또는 교육부 차관 주재로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교육부 대책반 회의를 주 4회 정도
(한국안전방송)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시기는 2월 말~3월 중으로 폭넓게 예측됐으며, 유행의 규모 또한 (하루 신규확진자가)14만~27만 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정 본부장은 '국내외 연구진들이 수행한 향후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결과, 3월 초 일일 확진자가 17만 명 정도며 재원 중인 중환자는 1000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유행 발생 예측을 위해 국내외 연구진들이 주기적으로 유행 상황을 분석모형에 반영함에 따라 예측 결과는 변동 가능성이 크지만 유행 상황을 대비,대응하기 위해서 예측 결과를 활용해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본부장은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면서 위중증,사망자도 증가 추세이지만 오미크론의 낮은 중증도와 높은 3차 접종률, 먹는 치료제의 도입 등으로 위중증률,사망률은 낮게 유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확진자 수 증가에 너무 불안감과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면서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통해 건강 피해를 줄이는 데 집중하면서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
(한국안전방송) 방역당국이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투여대상을 40대 기저질환자까지 가능하도록 연령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다만 기저질환자의 범위는 일부 조정해 투여대상자의 범위를 체질량지수 '25이상'에서 '30이상'으로 변경해 위험도 높은 환자에게 투여를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5일부터는 호흡기클리닉과 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도록 처방기관을 확대해 치료제 처방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아울러 꼭 필요한 환자에게 먹는 치료제가 적시에 투약이 될 수 있도록 발열,숨참 증상이 있는 경우 또는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60세 이상의 환자는 먹는치료제를 우선 고려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먹는 치료제 초기 투여자 364명에 대한 치료 경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정 본부장은 '5일간 이 약의 복용을 완료한 352명 중에 위중증 및 사망으로 진행한 경우는 없었다'면서 '개별 설문조사에 응한 복용 완료자 301명 중 81.1%는 호흡기,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상 호전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실내외 체육시설업 종사자 4000명 고용을 지원해 1인당 월 18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급한다. 올해는 민간 실내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실외체육시설도 지원하고 지원액도 20만 원 높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체육시설업계가 고용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444억 원을 투입해 사업장별 최대 3명씩 4000명의 고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추진한 '실내체육시설 고용지원 사업'의 후속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액을 높였다. 올해는 코로나19 피해가 큰 실내체육시설뿐만 아니라 풋살장, 야구장 등 실외체육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골프장업, 스키장업, 자동차경주장업은 제외한다. 지원액도 종사자를 신규 채용할 경우 최대 6개월 동안 월 16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높여 지원한다. '체육시설업 고용지원 사업' 신청은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번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누리집(www.kspo.or.kr)을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실(1588-1182)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만
(한국안전방송)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철도역사 내 유휴공간에 국공립 어린이집 총 10개소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장인 부모의 보육부담 완화와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철도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철도어린이집 조성 확대 추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노형욱 국토부 장관, 권덕철 복지부 장관이 참석해 조성 확대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협의하고 공동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토부는 철도역사 내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복지부와 지자체는 철도 어린이집 조성에 필요한 시설비를 분담한다. 그 외 일부 시설비는 국가철도공단에서 분담한다. 철도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며 철도어린이집 운영비도 복지부 예산으로 일부 지원 받을 수 있다. 보육정원은 30명(4세 이하), 시설면적은 300㎡ 내외로 조성된다. 또 시간 연장형(오전 7시 30분∼오후 9시 30분) 프로그램과 장애아 및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맞춤형 보육서비스도 도입된다. 국토부와 철도공단은 유동 인구, 면적, 주변 입지 등을 고려해 오송역,월곶역,거제역,정읍역,이천역,재송역,거제해맞이역 등 7개 역사를 이번 사업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28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예술분야 2000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코로나19 피해를 본 현장 공연예술 종사자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3차 추경(288억 원, 300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1차 추경(336억 원, 3500명), 2차 추경(115억 원, 2000명)으로 공연예술 분야 인력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후 지난해 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조사한 결과, 높은 만족도와 사업의 지속성을 요청해 이 사업을 추경이 아닌 올해 본예산으로 편성해 이어가기로 했다. 올해는 공연예술 활동 전반에 걸쳐 예술인력 1인당 최대 6개월 동안 인건비 월 180만 원을 지원한다. 단체 대표도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지난해 사업에 참가한 인력은 중복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문체부는 공연예술 분야별 협회,단체와 협업해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 대한 참여 조건과 절차, 추진 일정 등 세부적인 내용은 21일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www.arko.or.kr)과 분야별 협회 누리집에서
(한국안전방송) 올해 전국 17개 시도별 독도체험관이 구축되고, 학교에서는 연중 한 주 동안 '독도교육주간'이 운영된다. 교육부는 학생, 교원 등 전 국민의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인식하는 영유권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2년 독도교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계획에서 전국 17개 시도에 독도 체험 기반을 완성하고, 현장 중심의 독도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우리 영토주권 확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올해에는 전국 어디서나 독도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도별 독도체험관 구축을 완성한다. 강원교육청 독도체험관을 신축해 개관하고, 기존에 구축한 인천,대전,경기,충북,전남,경남교육청 독도체험관 6곳의 노후화 된 시설과 콘텐츠를 전면 개선해 재개관한다. 올해 안에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도 확장,이전해 시범운영을 거쳐 8월에 재개관하고, 부산,전북교육청 독도체험관 구축 사업을 추진해 전국적 독도 체험 기반을 완성해 나간다.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독도체험관 간 전시 콘텐츠와 운영 프로그램을 공유해 독도체험관 연계 운영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홍
(한국안전방송)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에게 전화로 상담이나 처방을 해주는 동네 병,의원이 일주일 사이 4199곳 늘어 6055곳이 됐다고 보건복지부가 지난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은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 중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전화로 상담,처방이 가능한 거주지 주변의 동네 병,의원이다. 복지부는 오미크론 대응체계 개편으로 지난 10일부터 재택치료자(일반관리군) 전화 상담을 위해 '코로나19 전화 상담 병,의원'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전국에서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은 지난 10일 1856곳에서 18일 기준 6055곳으로 일 평균 약 18.4% 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 전화 상담 참여 병,의원은 경기 1737곳, 서울 1541곳, 경남 330곳, 대구 317곳, 인천 299곳, 경북 276곳, 전남 253곳, 부산 214곳, 충남 206곳, 충북 202곳, 전북 188곳, 강원 155곳, 대전 114곳, 광주 107곳, 제주 64곳, 세종 32곳, 울산 20곳 등이다. 복지부는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의 신청이 용이하도록 신청 방식도 개선한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 장애인이 신청하면 월 최대 8만5000원까지 체육활동을 할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이용권이 있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이 바로 그것. 올해부터는 지원 금액을 인상하고 지원 기간도 늘렸으며 소득 제한도 폐지해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누릴 수 있는 대상이 확대됐다. 쉽게 신청하고, 차별없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의 사용방법을 살펴봤다. ◆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이란?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 이용시 월 최대 8만5000원의 스포츠 수강료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등록 장애인 중에서도 1순위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2순위가 차상위계층, 3순위가 일반장애인(장애중증도, 고연령 순)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스포츠이용권 체크카드를 받을 수 있다. ◆ 올해 달라지는 것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만 19세~64세(출생일 기준 1958. 1. 1.~2003. 12.
(한국안전방송) 19일부터 코로나19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QR, 안심콜, 수기명부 등 출입명부 의무화가 잠정 중단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지난 18일 '역학조사와 접촉자 추적 관리가 고위험군 중심으로 변경됨에 따라 광범위하게 접촉자 조사를 위한 출입명부 관리의 효과성이 다소 떨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방역패스 시설에 대해서는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한 QR코드 서비스는 계속 제공한다'며 '또한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시기는 3월 1일에서 4월 1일로 1개월간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1통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해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좀 더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행 거리두기 틀은 일단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적모임 제한 등의 모든 조치는 현행대로 유지하지만, 내일부터 모든 시설의 운영시간은 밤 10시로 연장한다'면서 '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오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이 제1통제관은 '오미크론 유행에 따라서 확진자 수는 매주 2배씩 증가하고 있고
(한국안전방송) 초,중,고 학생들 61.2%는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52.6%는 북한에 대해 '협력대상'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통일부는 초,중등 학생 및 교사들의 평화,통일 인식, 학교 통일교육 실시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전국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실시됐다. 초,중,고 734개교, 학생 6만 7000명,교사 4437명,관리자1087명 등 총 7만 2524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북한에 대해 학생들의 52.6%는 '협력 대상', 27.1%는 '경계 대상'이라고 대답했다. 북한이 '경계 대상'이라는 인식은 2020년 조사 당시 24.2%에서 2021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남북관계가 평화로운지 묻는 질문에 '보통이다'(48.8%), '평화롭지 않다'(30.2%), '평화롭다'(21.1%) 순으로 대답했다. 특히 '평화롭다'는 인식은 2020년 17.6%에서 2021년 21.1%로 증가했다. 통일 필요성에 대해 학생들은 '통일이 필
(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 등 국책사업과 지적재조사 간의 적극적인 연계 추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도시재생 및 취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등의 국책사업은 인근 신도시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경관이 쇠퇴한 노후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대부분의 사업이 지적경계와 실제현황이 불일치해 사업완료 이후 건축물의 경계 저촉 등 이웃 간의 경계분쟁 요인을 안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 지적재조사기획단은 지난 2018년부터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와 도시재생사업 등 국책사업 간 협업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08개 지구에서 이러한 방식의 사업이 진행됐으며 현재 29개 사업지구에서 관련 작업이 준비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소규모 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도 연계 사업이 가능한 지구를 추가로 조사해 마을안길 조성, 생활기반 확충, 도로,하천 정비 등 35개의 사례를 발굴했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지적재조사기획단장)은 '올해에도 지적재조사를 확산하고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지구,
(한국안전방송)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사회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기관과 시설의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1122개 기관이 기능연속성 계획을 수립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교통, 물류, 치안, 농식품 공급 등 사회 필수 기능과 관련된 종사자 및 사업장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계획을 수립해 국민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월 18일 기능연속성계획 지침을 모든 부처에 배포한데 이어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도 계획수립 현황을 점검한 후 '사회 필수기능이 마비되는 일이 없도록 소관 부처별 필수기능 유지계획에 대한 철저한 시행'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기관은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전력,가스,석유 등 에너지, 항공,철도,도로 등 교통, 수자원과 매립지 환경 등 사회기반 시설을 관리하는 공사,공단도 포함된다. 기능연속성계획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핵심 기능에 대한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종사자 보호 및 사업장 운영 지장 등에 대비한 것이다. 위기 단계를 2~3단계로 가정하고 핵심기능 유지를 위한 인적,시설,장비의 확보와 비상대응체계를 구성해
(한국안전방송) 이달부터 80세 이상의 저소득 참전유공자 등 6000여 명에게 월 10만 원의 생계지원금이 지급된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18일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간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본인 또는 선순위 유족(1인)에게 '생활조정수당' 지급으로 생계지원을 보조하고 있으나 참전유공자 등은 지급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복지지원의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보훈처는 참전유공자 등에게 생계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참전유공자법 등 4개 법률을 개정, 올해 예산 69억 원을 반영해 6000여 명에게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참전유공자 본인 ▲고엽제후유의증환자(등급판정자) 본인 ▲5,18민주유공자 본인 또는 선순위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본인 또는 선순위 유족 중에서 80세 이상 고령자가 해당된다. 아울러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거나 소득,재산 조사 결과 가구당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이면서 부양능력이 있는 부양의무자가 없는 경우이어야 하며, 지급액은 월 10만 원이다. 다만,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한 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최대 6인'으로 유지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확산일로에 있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현행 거리두기의 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깊어가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개편된 방역,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최소한의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약 3주간 적용된다. 김 총리는 '하루라도 먼저 민생의 숨통을 틔워 드리고 유행 상황을 충분히 관찰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생업 현장에서 개선 요구가 가장 컸던 영업시간 제한을 밤 9시에서 10시로 조정한다'며 '기존에 3그룹 시설에만 적용됐던 10시 제한 기준을 모든 시설에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방역패스와 관련해서는 '방역패스는 현장의 수용성, 방역상황 변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