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입춘이 지난 2월이면 아직 냉기로 얼어있는 대지와 달리 바다는 더욱 활기를 띤다. 어류, 패류, 해조류 등 바다가 내어주는 갖가지 먹거리 덕분에 어업인들의 손길과 발길이 바빠지는 탓이다. 이들이 모여 사는 바닷가 마을, 어촌은 그래서 이른 새벽부터 부산스럽다. 관광지만이 아닌 생(生)이 있는 곳, 이러한 어촌에는 최근 복잡한 도심을 떠나 새로운 인생의 2막을 꿈꾸는 이들이 모여들고 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어촌으로 이주한 귀어가구는 연평균 5.7%, 귀어인구는 5.6% 증가한 것으로 통계청 조사결과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118.6% 늘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50대 45.2%, 40대 7.2%, 30대 이하 21.3% 각각 증가했다. 어촌은 단지 수산물 공급처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국토면적의 4.4배에 달하는 해양 영토를 수호하고, 해양수산 자원을 확보하는 등의 공익적 기능을 담당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9월 어촌 내에 신규 인력 유입을 더욱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과 해상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담아 '어촌지역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해수부는 이 대책을 바탕으
(한국안전방송)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이 지난 17일 '확진자 급증에 따라 하루 60만 건 이상의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면서 '방역당국은 PCR 검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임 총괄단장은 '지난 14일에는 하루 68만 건의 검사가 실시됐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신속항원검사도 일평균 약 30만 건 수준으로 전체적인 검사량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학교장이 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1일부터는 입원 전 환자 검사 시에 환자를 간병할 보호자 1인도 함께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입원환자의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을 추가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학교장이 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자 입원 시 병원 출입이 필요한 보호자의 검사 비용 등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학교 밖 스마트 수,과학실'을 새롭게 이끌 운영기관 8개를 신규로 선정해 앞으로 3년 동안 1곳 당 4억 원씩 총 32억원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 전문 인프라와 연계한 첨단 기술 기반의 학교 밖 탐구,실험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해당 운영기관을 18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과기정통부와 창의재단은 창작,문화 공간 조성을 지향하는 '무한상상실'을 운영해왔으나 수학,과학 중심으로 운영을 보다 더 차별화해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올해부터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실질적 수학,과학 실험,탐구 활동을 위한 공간인 '학교 밖 스마트 수,과학실'을 새롭게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실험과 탐구를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부여하며, 미래세대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미래 역량 강화를 보다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는 전국을 수도권, 충청,강원권, 전라,제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1개 이상으로 총 8개 운영기관을 신규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향후
(한국안전방송)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지난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사전예약 완료자는 3월 7일부터 접종을 받고,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 이후로 자동 예약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확인 후에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면서 '오미크론의 변이에 대해서도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은 여전히 코로나19 백신접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바백스 백신의 효과성 및 안전성은 영국과 미국에서 수행된 3상 임상시험 평가결과로 입증됐다'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 감염 예방 효과는 약 90%, 중증 및 사망 예방 효과는 100%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아울러 '접종 후에 예측되는 이상사례도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로 나타났으며, 3일 이내에 소실됐다'면서 '사전예약은 누리집을 통해서 진행하고,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전예약에 앞서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지정위탁기관 약 1200개 또는 보건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노바백스 당일접종을 시행
(한국안전방송) 앞으로 경인교대, 고려대 등 일반대학들의 7개 석사 학위과정에 대해 100% 온라인으로 취득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도입한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 제도'를 시행할 대학(원)을 선정 및 승인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 제도는 원격대학이 아닌 대학에서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전체 학위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2월 신설됐다. 운영 가능한 학위과정은 학사과정(외국대학과의 공동학위과정 한정)과 석사과정이 해당된다. 이 제도는 대학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며 지난 2년간 축적한 비대면 수업 경험을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혁신의 주춧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온라인 학위과정 선정,승인 관련 심사는 지난해 2월 제도 신설 후 처음 시행된 심사로, 12개 대학 22개 전공이 신청했다. 교육, 인문사회, 공학,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승인심사위원회는 각 대학이 제출한 운영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면,대면 심사해 ▲교육과정의 체계,우수성 ▲대학 내 원격수업 질 관리 체계 ▲원격수업 설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종합적
(한국안전방송) 직업상담과 사회복지, 보건 등 13개 분야에서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61명을 경력채용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23개 중앙행정기관에서 13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직급으로 채용한다. 행정,직업상담,사회복지,전산,보건 등 분야의 7급 6명, 8급 4명, 9급 48명, 연구사 2명, 전문경력관 나군 1명을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우편물 관리 ▲장애학생 학습지원 ▲진료비 심사 ▲정보시스템 관리 및 데이터 운영 등 중증장애인 근무에 적합한 직위에 배치된다. 응시 자격은 선발 단위별로 정해진 경력과 학위, 자격증 등의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장애 유형에 따른 제한은 없다. 또한 시험에 필요한 수어통역사, 음성지원 컴퓨터, 관련 서식 확대 제공 등 장애 유형별 다양한 편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원서는 오는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한국안전방송) 코로나19 재택치료대상자인 집중관리군에게 지급되는 재택치료키트 등을 적시에 배송하기 위해 16일부터 우편서비스 체계가 활용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6일 정례브리핑에서 '보건소 공무원들이 직접 담당했던 재택치료 키트의 배송이 오늘부터는 우체국의 집배원 배달 등 우편서비스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재택치료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집배원이 재택치료키트 등을 배달하고 완료 즉시 당사자에게 문자와 SNS 통보 등으로 적시 수령 가능하도록 한다. 다만, 재택치료키트 등은 집배원 안전을 위해서 비대면 배달을 원칙으로 한다. 아울러 16일부터는 전화상담,처방에 따른 의약품도 모든 동네 약국에서 조제,전달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시군구에서 지정하는 별도의 담당약국을 통해 조제,전달 받을 수 있다. 손 반장은 '재택치료를 비롯해 오미크론의 특성에 맞는 대응체계로의 전환은 빠르게 안착되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진단검사를 제공하는 동네 의원은 지난 10여 일 동안 대폭 늘어 15일 현재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4459개다.
(한국안전방송) 교원양성 교육과정 개선 노력에 중점을 둔 역량진단에 따라 2023년 교원양성정원 1194명이 감축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7일 '2021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이하 역량진단)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교원양성기관의 체계적인 질 관리와 자율적인 발전 지원을 위해 교원양성기관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역량진단은 5주기(2018~2021) 4차 연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교육대학과 교원대 및 전문대학 등에 설치된 교원양성기관 등 총 114개교(174개 기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과에 따라 2023학년도 교원양성 정원이 조정되며, 교직과정은 2023학년도 신입생이 교직과정에 진입하는 2024년에 감원이 적용된다. C등급은 교원양성 정원의 30%, D등급은 교원양성 정원의 50%를 감축할 예정이다. 교육대학원(재교육 과정)의 경우 정원 감축,폐지는 미실시하되, 전공 신설 제한 등의 조치는 실시된다. 양성 정원 감축 규모는 전문대학 등을 통해 양성되는 유치원(예비교사) 1164명, 보건(예비교사) 30명 등 총 1194명
(한국안전방송) 운전거리가 짧더라도 음주운전을 했다면 이에 따른 운전면허 취소처분은 정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대리운전을 부른 뒤 대리기사의 운전편의를 위해 5∼6m 이동했을 뿐, 계속 운전할 의도는 없었다며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A씨의 구제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시 A씨는 친구 집에서 술을 마시고 밤늦게 대리운전을 호출했는데 길이 좁고 장애물도 있어 대리기사가 오면 차량을 운전하기 불편하다는 생각에 직접 시동을 걸고 약 5∼6m 전후진을 하다가 신고를 받은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치인 0.080%를 초과해 운전면허가 취소됐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이란 도로에서 차량을 본래의 사용방법에 따라 사용하는 것으로, 차량에 시동을 걸어 이동했다면 '운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에 A씨는 '대리기사의 수고를 잠시 덜고자 했을 뿐 계속 운전할 의도는 전혀 없었고, 업무상 운전면허가 필요해 처분이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그러나 중앙행심위는 '비록 운전거리가 짧더라도 A씨의 음주운전
(한국안전방송) 평균 선령 24년의 노후화 된 3척의 수산계고교 실습선을 대체하기 위해 120명이 승선할 수 있는 2500톤급 규모의 공동실습선이 건조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를 비롯해 인천광역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등 5개 교육청과 함께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건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수부, 교육부, 5개 교육청은 공동 실습선 건조방안을 마련해 비용을 분담하기로 합의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공동 실습선 건조는 각 학교별로 실습선을 대체 건조하는 것에 비해 비용은 절감하고, 선박 운영의 효율성과 교육품질은 높일 수 있다. 개별 건조 시 660억 원이 소요되나, 공동 건조 및 운영될 경우 420억 원이 소요돼 240억 원 절감이 가능해진다. 이번에 새로 건조되는 실습선은 선박안전을 위한 국제협약과 선박설비기준에 의해 강화된 안전기준을 충족하도록 건조된다. 또 신규어법을 실습할 수 있는 장비들과 최신항해장비 등을 갖춰 지속가능한 어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기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새로운
(한국안전방송)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교육부-시도교육청 비상대응체계로 전환되고, 유,초,중,고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총 6050만 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 시도교육청별로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를 비롯해 (가칭)긴급대응팀도 구성,운영한다. 교육부는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 1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 발표 이후 학교 방역의 안착과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방안'을 16일 발표했다. 먼저, '오미크론 대응 교육부-시도교육청 비상체계'로 전환해 운영한다. 이달부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단'을 새 학기 대비 기간 상시 운영한다. 기존 '학교일상회복지원단'을 비상 대응 체계로 전환한 것으로, 이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방역 관련 정보의 신속 공유 등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교육청 간 매주 정례 방역회의를 통해 학교 현장 상황도 실시간 점검하고, 긴급 연락체계 구축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인이 직접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자가검사키트 2개 제품을 15일 추가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허가기준인 민감도 90% 이상과 특이도 99% 이상을 충족했다. 이에 총 7개사의 8개 제품이 자가검사키트로 허가됨에 따라 원활한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5일부터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로 지정된 7개 편의점 체인 업체의 전국 약 5만 1400여개 가맹점에서 자가검사키트 판매가 순차적으로 시작됐다. 편의점 체인 업체는 오는 18일까지 총 67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며, 전국 판매처에 매일 지속적이고 고르게 공급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다만 전국 가맹점별 판매 개시일은 대용량 포장 제품을 낱개로 포장하는 작업과 배송 상황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다. 자가검사키트는 전문가가 아닌 개인이 직접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는 진단시약으로, 사용자는 사용하고자 하는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하고 허가된 사용 방법에 따라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
(한국안전방송)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와 관련 '2달 넘게 계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해 누적된 민생경제 피해와 아직 정점을 알 수 없는 오미크론 확산세 등 방역상황을 함께 고려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미크론의 파고를 낮춰 경제,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우리의 목표를 중심에 두고 판단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의견을 모아 금요일(18일) 중대본에서 최종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지난 1월 말부터 매주 확진자 수가 2배씩 증가할 정도로 오미크론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확진자 9만명을 넘었다'며 '그동안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여러 가지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 규모가 커지면 중증 환자도 함께 늘어나기 마련이지만 고령층 3차 접종, 먹는 치료제 도입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위중증 환자수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병상을 미리미리 확보해두고 재택치료를 지속 확대한 덕분에 의료대응에도 아직까지는 별 문
(한국안전방송)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시설보호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들의 진로와 직업에 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만 15~24세 시설보호청소년 355명과 아동양육시설 및 연장보호시설 자립지원전담요원 111명(2021.6.1.~2021.6.15. 설문조사)에 대해 분석한 것이다. 시설보호청소년의 주요한 진로 희망 분야를 조사한 결과, 희망하는 진로가 있는 경우에는 '사회복지사'가 6.8%로 가장 많으며, '교사' 및 '엔지니어'는 각각 6.5%, '경찰/군인' 5.9%, '미용사/메이크업,네일아티스트' 5.6%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에 기반하기보다는, 주로 자신의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직업 중심으로 진로에 대한 포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희망하는 진로가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학생도 8.5%로 나타났다. 한편 시설보호청소년들 스스로는 사회 진출 시 자립할 수 있는 기술 수준이 높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설보호청소년이 스스로 인식하는 자립기술 수준(4점 만점)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세부 자립기술 중 '자기보호 기술(3.52점)'의
(한국안전방송) 16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는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외 처방 의약품을 모든 동네약국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지금처럼 각 시,군,구가 지정한 담당약국 472곳에서만 받을 수 있다. 재택치료자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 및 담당약국 등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http://www.hira.or.kr) 및 일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4일 각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현황'을 논의하고, 진단검사와 재택치료체계 개편 이행 상황을 점검한 후 15일 이같이 밝혔다. 앞서 14일에는 대한의사협회 16개 시,도의사회장단 회의 및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대상 회의도 갖고 현황을 청취했다. 회의에서는 재택치료에 대한 관리절차 모니터링 및 건의사항을 들었고, 참석자들은 전화상담과 처방이 안정화 되고 있고 만족도도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3일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 체계 전환으로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 우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국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동네 의원)에서 신속항원검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