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약 100일 간 건설현장 내 불법 행위를 집중 점검,단속한 결과 2개 현장에 총 4건의 과태료 6000만원 부과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TF 구성 이후 총 103명을 검찰에 송치해 1명을 구속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 예외 없이 사법처리하는 엄정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19일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TF'를 개최해 이와 같은 그 동안의 점검결과를 발표하고, 이어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일부 노조의 자기조합원 채용강요,불법 점거 등 건설현장 내 불법 행위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10월 관계부처 TF를 구성해 100일 가량 집중 점검,감독을 실시했다. 또한 불법 행위가 여러 부처 소관업무에 걸쳐있는 점을 감안해 갈등이 심각한 현장에 대해 지역별 관계부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관계자 면담 등 불법행위를 파악하고 정보공유, TF 합동 점검, 관계법 적극 적용으로 대처했다. 이 결과 전국 여러 건설현장에서 관행처럼 이루어지던 불법행위에 대해 법에 따른 엄정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먼저 고용부는 채용절차
(한국안전방송) 지난 19일부터 현재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재택치료 대상으로 포함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현재 오미크론의 지역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고, 위중증률이 델타보다 낮은 점을 고려해 생활치료센터 관리체계를 재택치료로 전환시키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그동안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무증상 또는 경증이라 하더라도 소아 확진과 돌봄 필요 등 예외적 사유 이외에는 병원,생활치료센터 입원(입소)을 원칙으로 하고 있었다. 이에 손 반장은 '오늘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택치료를 전면적으로 실시하며, 선택과 집중을 위해 생활치료센터는 위험성이 있는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으로 집중 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손 반장은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에 따라 확진자 감소 추세가 약해지면서 이번 주 들어서는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양상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별로는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더 강하다'며 '설 연휴를 포함한 이번 거리두기 3주 기간 동안 오미크론은 델타를 대체해 80~90%까지 전환될 것이며, 이에 따라 확진자 수의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보
(한국안전방송)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9일 '방역패스 제도의 취지를 살리고자 이상반응 때문에 입원치료를 받은 분들까지 방역패스 대상자로 인정해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는 '지난주, 방역패스와 관련된 법원의 판결 이후 현장에 혼란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이를 바로 잡고, 현재의 방역상황에 맞도록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일부 조정한 바 있다'면서 '방역패스를 방역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혼선과 불편은 줄이고, 국민적 수용성은 높여 나가겠다'며 '국민들께서 더 이상 불편과 혼란을 겪지 않도록 관련 소송에 대한 법원의 조속한 결정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이르면 금주 내에 오미크론이 국내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주에 발표한 대로 '속도'와 '효율성'에 방점을 둔 오미크론 대응전략을 조속히 실행해 나가겠다'면서 '우선 추진할 과제는 곧바로 시행하면서 방역상황에 맞게 계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안전방송)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전문가 심리지원과 정신 및 신체상해에 치료비로 각각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백신접종 당시 만 18세 이하인 학생 중 접종 이후 90일 내 중증 이상반응 등이 발생했으나 국가 보상을 받지 못한 학생에 대해서도 보완적 의료비를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교육부는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생 건강회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우울 심리회복 지원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 및 완치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정신과전문의와 연계해 심리안정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리안정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경우, 지난 2020년 5월 15일 체결한 교육부와 신경정신건강의학회의 업무협약에 따라 120여 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의 자원봉사 형태로 참여한다. 자살,자해 시도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에 대해서는 신체상해 및 정신과 병의원 치료비를 각각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 또는 보호자가 소속 학교의 장에게 신청하면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는 지난 18일 향후 5년간의 바다 안전에 관한 정책방향과 추진전략을 담은 '제3차 국가해사안전기본계획('22~'26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앞서 2011년 '해사안전법' 제정에 따라 지난 10년간 시행된 1,2차 기본계획은 해사안전감독관제도 도입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설립,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시행 등 해사안전관리의 기반을 도입하고 체계를 갖추는데 기여했다. 해수부는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바다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2026년까지 해양사고 및 인명피해를 2020년 대비 각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3차 계획을 마련, 향후 해사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혁신을 선도해 나간다. 이번 3차 계획에는 ▲안전한 해양이용을 위한 제도기반 마련 ▲탈탄소,디지털화에 대응한 해사 신산업 선도 ▲공간중심의 해상교통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5대 추진전략과 67개 세부이행과제를 담았다. ◆안전한 해양이용 확보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먼저, 안전정책,해상교통,선박항법 등 해사안전의 각 영역별 주요제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현행 해사안전법 체계를 개편한다. 기본이념과 안전대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일종의 기본법
(한국안전방송) 안전보건공단이 지난 18일 광주 화정동 붕괴사고와 관련해 전국 30개 일선 기관장들과 대책 회의를 갖고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 강화를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단이 현재까지 진행 중인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살피는 한편, 일선 기관별 동종 재해 예방대책 마련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망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전국 고위험 건설현장을 연중 지속 중점 관리하고, 나머지 현장에 대해서도 긴급 실태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HDC 현대산업개발 주요 시공현장에 대한 특별감독에 전문가를 파견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공단은 현재 광주 화정동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업장 대규모 인적사고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라 사고 대응반을 구성하고, 현장 기술지원과 사고조사에 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공사규모 50억원 미만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 강화방안도 논의했는데, 특히 최근 5년간 사망사고 다발 밀집지역을 '레드존'으로 선정해 상시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2일 처음 실시한 전국 현장점검
(한국안전방송) 삼성전자가 국내 대학과 계약학과,연합전공 등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고려대 차세대통신 계약학과 신설… 매년 30명 채용 연계 맞춤 교육 삼성전자는 고려대학교와 6G를 포함해 차세대 통신 기술을 다루는 '차세대통신학과'를 전기전자공학부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양 측은 지난 17일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사장, 고려대 정진택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통신학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고려대는 2023년부터 매년 30명의 신입생을 차세대통신학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통신 분야의 이론과 실습이 연계된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통신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가 보장되며, 재학 기간 등록금 전액과 학비 보조금이 산학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또한 삼성전자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해외 저명 학회 참관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차세대 통신학과 신설은 급격하게 성장하는 통신 시장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고, 국가 차원의 기술 인력 확대에도 기여하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한류를 이끄는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올 한해 2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7일 올해 모태펀드 문화계정(이하 문화산업펀드)을 통해 1641억 원을 출자해 모험투자펀드(2001억 원)와 드라마펀드(400억 원) 2개 분야를 중심으로 모두 2401억 원 규모의 자금(펀드)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성액 2400억 원과 비슷한 규모로, 이를 통해 2019년에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에서 제시한 모험투자펀드의 조성 목표인 450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좋은 콘텐츠를 제작할 역량과 소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의 한계로 실제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콘텐츠제작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역대 최대 규모의 모험투자펀드 2,001억 원을 조성한다. 이는 2020년 873억 원, 지난해 1708억 원을 조성한 것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17% 이상 투자를 확대한 것이다. 특히 제작초기 분야와 투자소외 분야의 사업(프로젝트) 또는 관련 기업에 약정총액 2401억 원의 60% 이상을 투자해 콘텐츠 분야 전반의 성장을 이끌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
(한국안전방송) 18일부터 독서실,스터디카페, 대형마트,백화점 등 6종 시설의 방역패스가 해제된다. 단, 유흥시설 등 11종 시설은 방역패스 적용이 계속 유지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방역 상황의 변화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방역패스 적용시설을 조정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선적으로는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며, 침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에 대해 방역패스를 해제할 계획'이라며 '학원과 독서실 등 전체의 방역패스 적용시설 115만 개 중 13만 5000개, 11.7%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험도가 높은 시설들, 다시 말해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식당, 카페, PC방, 파티룸 등은 방역패스가 계속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방역패스를 확대했던 12월 초에 비해 지금은 유행 규모가 위중증환자가 감소하고 의료 여력이 안정화된 상태'라며 '의료체계의 여력은 11월 초 일상회복 시작시기와 유사한 수준까지 안정화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법원의 상반된 판결에 따라 백화점과 마트의 방역패스가 지역별로 달리 적용되는 혼선
(한국안전방송)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17일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검출률이 26.7%로 매우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국내 감염 사례는 델타형 변이가 73.3%이지만, 해외유입에서 오미크론형 변이가 94.7%로 전 세계가 오미크론 변이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호남, 경북, 강원권에서 지역사회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고, 집단 사례를 통한 n차 전파 역시 지속될 위험이 있다'면서 '특히 오미크론 변이는 전파력이 매우 높아서 사람이 밀집된 장소를 출입할 때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느 마스크라도 착용하면 도움이 되지만 KF94 등급의 마스크가 더 보호력이 있다'며 '마스크 착용에 유의하시고, 가능한 범위에서 보다 보호력 있는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9일부터 15일까지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종합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감소했고,
(한국안전방송) 경남 거제시 장승포의 저층 주거지역이 새로운 얼굴로 재탄생했다. 노후주택 160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새 단장을 했고, 새로 조성한 송구영신 소망길(457m)은 장승포 피란민의 삶을 이야기하는 문화산책로로 선을 보였다. 국토교통부와 거제시는 지난 17일 경남 거제시 장승포에서 저층 주거지 개선을 위한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장승포는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에서 피란민 1만4,000명을 태운 메러디스 빅토리호가 도착한 마을로 피란살이의 삶과 애환을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다. 1989년 장승포가 시로 승격 될 당시만 해도 옥포대우조선의 배후도시로 인구가 5만에 이르렀던 적도 있었으나, 1995년 거제시에 편입되고 조선업이 침체되면서 사회,경제적으로 쇠퇴하고 물리적 노후화가 진행됐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거제시는 정체돼 있는 장승포의 노후 주거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승포항을 거점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장승포는 피란살이로 조성된 저층 주거지가 많아 집수리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한국안전방송) 올해부터 생리용품 구매권 지원 대상 연령이 만 9~24세로 확대된다. 여성가족부는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위해 생리용품 구매권(바우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 연령이 기존 만 11~18세(11만 4000명)에서 만 9~24세(24만 4000명)로 확대됨에 따라 최대 약 13만 명의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1998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의 출생자인 만 9~24세 여성청소년이다. 다만 개정된 청소년복지지원법 시행 시기와 예산 사정을 고려해 만 9~10세는 1월부터, 만 19~24세는 오는 5월부터 신청과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5% 인상된 월 1만 2000원, 연간 최대 14만 4000원이며, 신청한 달부터 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부모 등 주양육자인 보호자가 청소년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는 전국 115개 국가어항에 대한 통합 개발계획(2022~2031년)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어항은 국가에서 직접 개발하는 어항으로 전국 연안과 도서 115곳에 분포돼 있으며, 기상악화 시 어선 대피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어항은 어선들이 안전하게 정박해 수산물을 유통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쉼터, 관광, 해양레저 기능 등이 더해지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복합공간으로 진화하는 어항의 개발,관리는 그간 전국적으로 통일된 계획없이 필요에 따라 각각의 어항별로 단편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데 그쳤다. 이에 해수부는 각 국가어항별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비롯해 개발 잠재력, 지역 개발계획, 레저 및 관광 수요, 사업타당성에 대한 종합 검토를 거쳐 어항시설 기본계획, 레저관광개발계획, 교통편익증진계획 등을 포함한 '전국 국가어항 통합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어항 환경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설계기준과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등 각종 지침서도 마련했다. 이번 개발계획에 따르면, 국가어항을 균형적,합리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전국 어항에 실제 출입하는 어선 수에 대한 조사와 분석이 이뤄진다.
(한국안전방송) 내가 우리 동네의 국회의원이라면 무엇을 어떻게 바꾸고 싶을까?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상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라면 이렇게 할 텐데'라고 말이다. 이런 아이디어에 착안해 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시민이 직접 주도적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소통협력공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의 오래된 건물을 새 단장(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거점공간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제안한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하도록 비용과 네트워크 등을 연계해주며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지원하는 것. 행안부의 이 같은 사회혁신 사업은 침체돼 있던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변화를 일으킨 강원 춘천의 거점공간 '커먼즈필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시민들의 변화를 직접 들어봤다. # 시민이 사회혁신과 정책 변화 이끌어 '조용하던 춘천 시민들에게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은 '커먼즈필드'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아지트나 다름없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삼삼오오 모여 커피 한잔하며 우리에게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곳이기 때문이죠
(한국안전방송) '2021년 8월 발표한 '청년특별대책'에서는 국가장학금, 고교취업연계장려금과 같이 예산 지원 확대에 초점을 뒀어요. 반면 이번 청년 생활체감형 제도 개선 방안엔 규모는 작지만 체감도가 높아 청년의 관점에서 반드시 개선돼야 할 부분을 세심하게 고려했죠.' 교육부는 대학 등 고등교육 관련 정책뿐만 아니라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전반에 걸쳐 청년정책을 발굴했다. 청년정책팀이 꾸려진 이후엔 청년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에 방점을 찍었다는 게 김정원 청년교육일자리정책팀장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대학 연합기숙사 등 현장 방문, 간담회,공청회 개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소통 등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모았다. 교육부 청년정책팀은 먼저 청년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대학등록금에 주목했다. 학자금 대출 체납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대출자가 직접 신청하지 않아도 상환을 유예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체납이 발생하면 즉시 국세청과 정보를 공유해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확인, 별도의 신청 없이 국세청 직권으로 상환을 유예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