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지난 20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접종증명 유효기간 적용시점이 내년 1월 3일로 조정된다. 이와 관련해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시행에 따라 접종증명 유효기간 시행시기도 2주 연기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접종증명 유효기간 시행 전 잔여 유효기간을 확인해 신속히 3차 접종을 받아달라'면서 '2차 접종자는 쿠브 앱에서 2차 접종 후 경과일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효기간 만료 잔여기간 그리고 3차 접종 방법에 대해서 국민비서 알림을 받게 된다'며 '내년 1월 3일부터는 쿠브 앱 등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에서 유효기간 만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당초 연말연시 사적모임 증가를 대비해 20일부터 접종증명 유효기간을 2차접종 후 6개월로 설정해 3차접종을 독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8세 이상 성인의 3차접종 개시 및 12월 한 달을 60세 이상의 3차접종 집중기간으로 설정함에 따라 충분한 3차접종 기회를 제공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연말연시 방역조치를 강화해 접종증명 유효기간 시행시기를 2주
(한국안전방송)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이 지난 20일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으로 지난 주와 동일하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수도권이 86.5%, 비수도권이 72.6%로 조금 더 악화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확진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입원환자 수는 소폭 감소하는 양상'이라며 '이는 60세 이상 연령층의 3차 접종 효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단장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20일 기준 3차 접종완료가 1156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현재 3차 접종 후 확진자는 미접종 확진자에 비해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9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12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주차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자에서 감염, 위중증, 사망 예방 효과를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결과에 따르면 12월 2주 기준 미접종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차 접종 완료군에 비해서 2.3배 높고
(한국안전방송)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지난 20일 코로나19 국산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을 지원하기 위한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 운영 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곳은 경희의료원(서울), 보라매병원(서울), 인천세종병원(인천), 명지병원(경기), 세종충남대병원(세종) 등 총 5곳으로, 현재 운영 중인 서울의료원(서울)과 은평성모병원(서울)을 포함해 총 7곳을 확보한 것이다. 복지부는 현재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에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수행기관을 지원하며, 협약체결,사업비 교부 등을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 19 국산 치료제 임상시험을 연계를 지원해 신속한 임상시험을 돕는다. 또한 치료제 임상시험 의향이 있는 환자를 중증도에 따라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 7곳에 우선 배정하는 등 참여자 모집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경증,중등증 환자를 위한 국산 경구 치료제 개발이 시급했으나 치료제 임상시험은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시설 등에서 격리되어 진행했기때문에 수행공간 확보가 어렵고, 증상발현 초기 환자 모집이 어려워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활한 임상시험이 어려웠다. 이에 이번 사업을
(한국안전방송)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오늘부터 병상 확보 관련 상황을 현장에서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현장 방역의료 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현 방역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3차 접종 시행과 안정적 병상 확보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신속한 검사를 통한 불편 해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총 34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신규 설치하고, 67개에 대해서는 검사시설 확대를 통해 검사 역량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전 2차장은 '오늘 확진자 수는 주말 등의 영향으로 5300명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 한 주간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834명이며, 중환자 병상에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규모는 1000명 내외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방역상황의 악화에 따라 정부는 불가피하게 지난 토요일부터 일상 회복을 잠시 멈추고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19일까지 2차 기본 접종을 마친 국민은 81.9%이고 3차 접종은 1100만명
(한국안전방송) 2017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에 블라인드 채용이 의무 도입됨에 따라 채용 공정성이 향상되고, 여성,비수도권 대학 출신 비율 상승 등 합격자 다양성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블라인드 채용으로 선발된 신입직원이 직무역량이 높다는 결과가 나와 블라인드 채용이 실제로 편견 요소가 아닌 직무능력 중심으로 선발하는 효과를 증명했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7일 '2021년 공정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 18개의 공정채용 우수사례를 발굴,소개했다. 블라인드 채용 경진대회는 블라인드 채용 등 공정채용을 위해 적극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격려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공공기관의 우수 공정 채용사례를 시상한 이래 2019년부터는 민간분야까지 시상을 확대했다. 블라인드 채용이란 신체조건, 출신지역,학교, 가족관계, 학력, 외모 등 채용과정에서 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제외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평가해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인사혁신처, 국민권익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중
(한국안전방송) 내년 1월 1일부터 축산물가공품을 수입하는 영업자는 수입신고 시 수출국 정부와 식약처가 협의한 수출위생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7일 이같이 밝히며, 이번 수출위생증명서 제출 의무 강화로 수입 축산물의 사전 안전관리가 보다 더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축산물가공품은 멸균식육가공품과 유가공품, 알가공품 등 멸균과 살균을 거친 식품이 해당된다. 수출위생증명서는 수출국 정부가 수출 때마다 우리나라의 규정 등 수입위생요건에 적합한지 확인하고 발급한 증명서로 제품명과 수량,중량, 작업장의 명칭,소재지,등록번호, 생산 또는 가공일자 등이 기재돼 있다. 특히 이 증명서는 축산물이 수출국가에서 우리나라로 수출되기 전에 해당정부에서 수출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해주는 보증서라 할 수 있다. 식약처는 수입축산물의 사전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으로 수출되는 축산물가공품에 대해 수출국에서 발행한 수출위생증명서를 수입 때 제출하는 내용으로 지난 6월 30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그동안 수입신고 시 수출위생증명서 대신 제출 가능했던 열처리 증명서 등 수출국 회사 제조공정서는 수
(한국안전방송)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가 강화된 가운데 종교시설도 18일부터 미사,법회,예배 등 정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줄어든다. 미접종자를 포함할 때는 좌석의 30%, 최대 299명까지만 입장하고 접종완료자만 참석할 때도 좌석의 70%까지만 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와 논의해 이같은 내용의 종교시설 방역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교계는 위중증환자 및 사망자 급증으로 의료대응 역량 한계치를 초과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는 점 등을 고려해 종교시설의 방역조치 강화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으며 정규 종교활동의 인원 축소, 소모임과 행사 기준을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 종교시설 방역수칙 강화방안도 거리두기 강화조치와 동일하게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시행된다. 미사,법회,예배,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 참여인원은 접종 여부 관계없이 참여자를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30%까지 허용하되 최대 299명까지 참여하도록 축소하고, 접종완료자만으로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70%까지 참석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접종완료자
(한국안전방송)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양질의 비대면 한식 콘텐츠 발굴과 확산을 위해 열린 한식 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엄다미씨의 '맛의 정원'과 추이하이란(중국)씨의 '소울푸드 뜨더국(수제비)'이 대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16일 종로구 한식진흥원에서 '제2회 한식 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백일장과 사생대회 두개 부문 78점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첫 공모전은 내국인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올해는 최근 한류 확산 분위기에 맞춰 외국인 분야가 추가됐다. 2달 동안의 짧은 공모 기간에도 불구하고 964건(내국인 713명,외국인 251명)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내국인 분야에서는 사생대회 부문에 출품된 엄다미씨의 '맛의 정원'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그는 도시에서 한식을 맛있게 먹으며 단숨에 옛날 궁궐로 이동해 거니는 듯한 느낌을 표현한 그림을 그렸다. 외국인 분야에서는 백일장 부문에 출품된 추이하이란(중국)씨의 '소울푸드 뜨더국(수제비)'이 대상작에 선정됐다. 대상,최우수상 등 38점은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
(한국안전방송)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7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강화 조치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겪을 어려움과 관련 '현 시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들을 총동원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정부합동브리핑에서 '어제 정부가 방역계획을 발표하면서 손실보상과 방역지원 확대를 반드시 하겠다 약속드린 바가 있다. 최대한 신속히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를 오늘 바로 보고드리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어제 정부는 무거운 마음으로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자고 말씀드린 바가 있다. 소중한 일상회복의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그러나 정부는 이 결정을 내림에 있어서도 무엇보다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들께서 겪게 될 그런 고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추가 지원책 마련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각지대를 없애고 보다 폭넓고 두터운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며 '그래서 이번에는 시설에 대한 인원제한도 손실보상 대상에 새
(한국안전방송)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大)퇴사(Great Resignation)' 현상이 일어나는 시대를 맞아, 전 세계 기업 관리자는 임직원의 '호기심'을 중요한 업무 능력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은 임직원 유지와 업무 만족도를 개선하고 더욱더 혁신적이고 생산적이며 협업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호기심을 강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적인 분석 선두기업 SAS는 전 세계 약 2000명의 기업 내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드인(LinkedIn)의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SAS 큐리아서티@워크 보고서(SAS Curiosity@Work Report)'를 통해 발표했다. SAS 큐리아서티@워크 보고서는 호기심을 새로운 정보와 경험을 탐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싶은 욕구로 정의하면서, 기업 내 임직원의 역할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호기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직원의 호기심이 실제로 비즈니스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기업 내 관리자 중 약 4분의 3(72%)이 호기심을 임직원의 매우 중요한 성격적 특성이라고 답하는 한편, 절반 이상은 호기심이 실제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
(한국안전방송)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시행 기업 중 55.5%가 재택근무를 처음 실시한 가운데, 재택근무를 현재 수준으로 계속 시행하려는 사업체 중 72.3%가 생산성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이후 일하는 방식 변화와 고용 영향' 등 5개 정책 평가 결과를 포함한 '2021년 고용영향평가 결과발표회'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 고용영향평가는 정부 정책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고용친화적인 정책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로, 해마다 국가적으로 중요한 정책이나 사회변화 등에 대해 고용 효과 등을 평가하고 정책 개선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일하는 방식 변화와 AI 경제 활성화, 녹색 산업 고용영향평가 등 20개 과제가 선정됐다. 먼저 코로나19 이후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그에 따른 고용영향 분석을 보면, 재택근무 시행 기업 중 절반 가량인 55.5%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택근무를 처음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택근무를 현재 수준으로 계속 시행하려는 사업체 중 72.3%가 생산성 차이가 없다고 느껴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계속 시행할 가능성
(한국안전방송) 앞으로 거주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는 혜택과 보조금서비스도 '보조금24'를 통해 한 번에 확인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혜택까지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 장애인복지관에서 '전국으로 더 넓게, 가족 확인으로 더 쉽게'를 주제로 '보조금24' 2단계 서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개통한 '보조금24'는 '정부24'(www.gov.kr)에 접속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 번에 확인,신청 가능한 서비스로, '보조금24' 1단계에서는 양육수당,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등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1072개의 서비스 중 본인에게 맞는 362개의 보조금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이번에 개통하는 2단계 서비스에 따라 중앙부처뿐 아니라 주민등록 상 거주 지역에서 제공하는 지자체의 혜택 6774개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되며, 이 중 3277개의 혜택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그간 만 14세 미만의 자녀 혜택만 확인 가능했던 서비스 또한 동의만 있으면 동일세대 내 가족 구성원의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위기가정 등을 대상으로 '찾아
(한국안전방송)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지난 16일 '현재의 방역상황과 3차 접종의 효과, 안전성을 근거로 3차 접종 참여를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정 본부장은 '고령층의 예방접종은 건강과 생명의 지킴이'라며 신속하게 3차 접종을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 96%가 60대 이상에서 보고되고 있다'며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은 11월 첫 주에 1.9%에서 46%로 증가했지만 아직은 낮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정 본부장은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10월 4주에 비해서 3.9배 증가하고 위중증 환자 수도 989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오미크론에 대한 변이가 지역 확산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을 줄이고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은 예방접종'이라며 3차 접종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확진자에서 예방접종력에 따라 중증진행을 평가한 결과 3차 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91.5%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차
(한국안전방송) 오는 20일부터 수도권 학교와 비수도권 과대학교,과밀학급을 중심으로 밀집도가 3분의 2로 조정된다. 단, 학교 단위 백신접종을 위해 희망 학생이 등교할 시 해당 인원은 밀집도 산정에서 제외되며 돌봄은 정상 운영된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서 '일상회복 잠시 멈춤'과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교육분야의 조치사항을 마련, 시도교육청과 공유하고 각급 학교에 신속히 안내한다고 밝혔다. ◆ 유,초,중등분야 학사운영방안 교육부는 겨울방학을 앞둔 시점임을 고려해 지역 감염 위험이 큰 수도권 지역의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의 과대학교,과밀학급을 중심으로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 수준으로 조정한다. 초등학교는 1,2학년을 포함한 밀집도 6분의 5, 중,고등학교는 밀집도 3분의 2로 한다. 유치원,특수학교(급),소규모,농산어촌 학교는 특성을 고려해 정상 운영 가능하며, 돌봄은 정상 운영한다. 단, 학교 단위 백신접종을 위한 희망 학생이 등교할 경우 해당인원은 밀집도 산정에서 제외하도록 한다. 교육청은 지역의 감염 상황 등에 따라 지역별 밀집도를 탄력적으로 조정 가능하며, 교육부와 사전협의를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미접종자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사회 전반적인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개인 간 접촉을 감소시키기 위해 현재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 6인 및 비수도권 8인까지 가능했던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전국 4인으로 조정한다. 또한 미접종자는 식당,카페 이용 시 1인 단독으로만 가능하고, 전국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을 밤 9시 또는 밤 10시까지로 제한한다. 대규모 행사,집회의 인원기준도 강화해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한다. 대규모 행사,집회는 50명 이상인 경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해 299명까지 가능하도록 인원기준을 축소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으로 다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 2주간 잠시 멈춤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권 1차장은 '고령층 감염과 중증환자가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발생하며 의료체계가 한계에 달할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금 방역을 강화하지 않으면 의료체계가 제대로 치료를 하지 못하게 되면서 고령층을 중심으로 다수의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