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8개 국어로 번역된 군포시 종합안내 책자를 제작해 민원실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배포한다. 시는 2월부터 시청 민원봉사실 창구에서 국제 혼인 신고나 체류지 변경신고를 마친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국어 종합안내 책자 배포와 함께 다문화 및 외국인 담당 부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안내하는 연계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안내 책자에는 국제결혼과 주소이전으로 시에 유입되는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시청, 우체국, 은행, 병원, 도서관, 지하철역 등 공공시설을 소개하는 동시에 쇼핑센터 위치와 쓰레기 배출방법 등 생활정보 등을 실었다. 특히 책자는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일어, 태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등 8개국의 언어로 제작돼 실용성이 매우 높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시에 접수된 총 전입 건수 2만 4천770건 중 외국인 전입은 1천577건(6.4%)이며, 혼인 건수 1천938건 중 국제 혼인은 101건(5.2%)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 12월 말 기준으로 군포에 거주하는 등록외국인은 약 6천500명이라며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하루빨리 적응하여 군포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주민들과 조화롭게 어울려
2015년을 안전 도시 정착의 해로 정한 군포시가 먼저 내 집 앞 눈 치우기 문화 확산 운동을 펼친다. 현재 시는 눈이 내리면 대로와 간선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장비와 인력의 한계로 골목길․이면도로 그리고 인도 등의 눈은 시민의 기대보다 빨리 치우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로 인해 노약자와 장애인 등은 집 근처에 눈이 쌓이면 바깥출입이 쉽지 않고, 사고의 위험도 커 지역 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해결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시는 현재 주민들이 자율적 모임을 통해 나눔 봉사와 이웃 돌봄뿐만 아니라 겨울철 내 집 앞 눈 치우기도 실천하는 산본2동 주민생활안전지킴이, 궁내동 궁내사랑자원봉사대와 같은 공동체의 활동을 장려하는 동시에 유사한 주민 모임을 확산하려 한다.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모든 시민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집 앞의 눈을 앞장서 치우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시는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모임을 적극 지원하고, 누구나 기쁘게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 집 앞 눈 치우기 문화 확산을 위해 모범적인 단체와 동을 선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여우숲에서 온 편지, 숲 속 꽃과 나무들이 말하는 치유의 소리를 들을 기회를 군포시중앙도서관이 마련했다.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숲 철학자로도 불리는 김용규 작가를 초빙해 오는 22일과 27일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김용규 작가는 지난 2009년 숲에게 길을 묻다를 세상에 선보이며 숲의 생태 원리에서 배우는 삶의 방식을 우리에게 알려준 바 있으며, 2012년에는 숲 속 다양한 생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편지 형식으로 묶어 숲에서 온 편지를 출간한 숲 예찬론자이자 철학자다. 이번 2차례의 무료 특강에서 김 작가는 숲 인문학을 통한 일상의 문제 해결 방법, 본인이 직접 체험한 삶에 위안이 되는 숲의 지혜를 수강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숲 인문학 특강은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강의 정보 등은 중앙도서관에 전화(390-88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영환 중앙도서관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나 도시의 삶에 지친 성인에게 숲에서 온 자연의 편지를 들어보는 시간은 특별한 쉼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도 시민에게 삶의 지혜와
군포시가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는 도심 광장에서 일자리와 시민의 만남을 주선한다. 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일자리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시가 함께 주관해 운영될 일자리 버스에는 구직활동 중인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방문자 모두 무료로 구직등록 및 일자리 알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기회가 되면 구인 기업체의 인사 담당자와 현장 면접도 이뤄질 수 있어 취업애로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제공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진호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 버스에는 전문 직업상담사 4명이 상근하며 알짜 취업 정보와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편히 방문해서 자신에게 맞는 일터를 찾을 수 있는 일자리 버스에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중 시행되는 시의 다양한 일자리 지원 시책, 취업 박람회 일정, 기업 채용 정보 등은 군포일자리센터 홈페이지(gup.intoin.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390-034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가 2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현황 조사를 한다. 2014년 말 기준으로 군포지역이 소재지인 사업체(사업자등록증)는 2만 624개인데, 시는 조사 기간에 각 사업체의 대표자 정보와 조직형태 그리고 연간매출액 및 종사자 규모 등 15개 항목에 대한 면접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내 사업체들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정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보완 및 집행의 근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2015년 사업체 조사의 실무를 담당할 조사요원 채용 공고를 최근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새소식)에 고시했으며, 오는 14일과 15일 응모 신청서 접수와 채용 면접을 동시에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인 자 가운데 참여 희망자(군포 거주자, 장애인, 저소득층 우대)는 14일과 15일 양일 내에 군포시청 3층 통계작업실로 찾아가 지원서를 제출하며 면접에 임하면 된다. 김덕희 기획감사실장은 군포를 사업장 소재지로 등록한 모든 사업체에 대한 실상을 정확히 파악해, 확실하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수립․추
군포시가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며, 지역의 각종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함께 달성할 수 있는 마을기업 육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내달 9일부터 27일까지 마을기업(지원 대상)을 공모하고, 심사를 통해 육성 기업이 정해지면 3월부터 예산 및 판로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높고, 마을기업을 직접 설립해보려 구상․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무료 교육을 시행한다. 입문․기본․심화의 3단계(총 24시간)로 진행될 이번 교육에서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이해, 마을리더 육성․성장법, 공동체 만들기, 지역자원 발굴 및 상품화 기법, 홍보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법인 설립 절차 등을 배울 수 있다. 한편, 마을기업 교육은 2개 장소(수원, 의정부)에서 진행되며, 마을기업 설립을 위해서는 참여자 중 최소 5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하고 2년 이내 신청․등록해야 한다. 더 자세한 정보를 알기 원하거나 교육에 참여하기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오는 16일까지 시 지역경제과에 전화(390-0355)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김진호 지역
군포시가 전국의 지자체를 대표해 행정조직 운영 개선방안을 찾는 데 앞장선다. 시는 행정자치부가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지방행정기관 모델을 검토하기 위해 시행하는 대동(大洞)제 시범 지자체로 선정돼 관련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군포1동을 중심으로 군포2동과 대야동을 하나로 묶어 작은 구청급 행정기관인 대동을 만든 후 오는 4월 개청하는 것이 시의 계획으로, 현재 시는 관련 조례 개정을 준비 중이다. 또 행정기능 강화와 조직 확대가 이뤄지는 군포1동 청사 개․보수를 위한 특별교부금 3억 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며, 조직 운영 방안도 확립해 대동제 시행 초기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차례대로 시행하고 있다. 이처럼 시 구상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인구 10만 명 이상(3만 6천여 세대)에게 기존의 동 사무인 민원․복지․민방위 기능 외에도 복지와 안전을 강화하며 시민 편의 증진 등의 행정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대동이 4월 1일부터 운영된다.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4급 동장을 주축으로 3개과(민원행정, 복지, 안전환경) 9개 팀이 운영될 대동에는 본청의 10개과 96개 단위사무가 이관될 것이라며 생활과 밀접한 행정
(재)군포사랑장학회가 지난 5일 군포에 거주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우수자이면서 생활이 모범적인 학생 7명에게 장원 장학금 증서를 수여했다. 군포시가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우수자인 생활이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장원 장학금 증서를 수여하였다. (사진제공:군포시청) 장원 장학금 수여자는 1년 이상 군포에 거주 중이면서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선정하며,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대학 진학 시 1학기 등록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이와 관련 장학회는 작년 말 진행된 공모 접수자를 대상으로 수능 성적에 대한 1차 심사, 내신 성적표와 생활기록표를 종합 검토하는 2차 심사를 시행해 장학생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재화 이사장은 군포의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에서 첫째가 되는 인재가 되길 바라는 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군포사랑장학회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최선을 다해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사랑장학회의 장학 사업에 대한 상세 정보는 전화(39
군포에는 10년 이상 거주한 시민의 비율이 60% 이상으로 많으며, 시민들의 거주 만족률 역시 보통 이상이 86%로 매우 높은 편이다. 시는 최근 지역 내 75개 조사구 소재 1천 5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 제5회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각 구역의 모든 가정을 전문요원들이 직접 방문해 시행한 사회조사에 의하면 대상의 34.9%가 10년 이상 20년 미만 군포에 살았고, 20년 이상 살아온 가구도 28.3%에 달했다. 또 5년 이상 10년 미만 거주자도 16.9%여서 3번째로 많은데, 이는 조사 대상의 80.1% 가 5년 이상 군포에서 거주한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군포에서의 거주 만족도 높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거주지 만족도 조사에서 대상의 86.5%(보통 35. 3%, 만족 51.2%)가 군포는 살기 괜찮은 도시라고 응답했기 때문이다. 반면 이사 계획이 있는 인구는 매년 감소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군포시 사회조사는 2년에 한 번 시행되는데, 2008년에는 이사를 계획 중인 가구가 40.3%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35.6%로 확인됐다. 더구나 이 중에서도 47.5%는 5년 이후에나 이사할 예정이어서 실질적으로 군
군포시는 구랍 31일 행정자치부와 경기도로부터 시민 안전과 편익 향상을 위한 재원 1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대외협력 T/F팀을 구성한 후 시장을 중심으로 시도의원과 국회의원이 모두 협력해 펼친, 2014년 막바지 예산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확보된 외부재원을 △안양천변 도로확충 공사(도비 9억 원) △생활안전용 CCTV 자가 정보통신망 구축사업(국비 5억 원) △대동제 추진을 위한 시설 리모델링 사업(국비 3억 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천변 도로는 1970년대 초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당정동 공장밀집지역에 위치해 폭이 좁아 차량교행이 어렵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시 하상도로가 침수되는 등 물류수송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기업 활동의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어 확충이 시급했다. 또 생활안전용 CCTV 자가 정보통신망 구축은 주택가, 어린이 보호구역, 우범지역 등 사회적약자의 안전예방을 위해 CCTV 1천여 대를 기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노후해 영상 끊김 현상과 저해상도 영상자료 등 안전망 구축체계가 미흡해 정비가 요구됐던 사업
군포시어린이도서관이 1월 4일까지 어린이와 초등생을 위한 무료 겨울방학 특강(단, 재료비 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운영되는 어린이도서관 특강에는 키즈힐링 톡톡 책놀이, 전래놀이 속 우리문화 등 7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키즈힐링 톡톡 책놀이는 4세~7세 아이들에게 그림책과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를 제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며, 초등 3~4학년을 위한 꿈을 찾는 독서여행에서는 책에서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며 준비해야 할 일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이번 특강에서는 오늘은 우리 가족 요리사 프로그램도 운영돼 다양한 분야의 책에 나오는 요리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직접 만들며 정을 두텁게 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에서 신청하면 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390-86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성희 어린이도서관장은 방학 특강에 참여한 아이들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일찍부터 책 읽기의 재미와 즐거움을 경험함으로써 독서를 습관화하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의 꿈
군포시가 경기도 주관의 2014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도의 평가는 지역주민 수요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장려하고, 서비스의 효과 극대화를 유도하며, 시․군의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시행되는 것으로 상반기 서면평가와 하반기 실적평가를 합산해 결과가 집계된다. 주요 평가지표는 사업별 수요파악 및 분석, 서비스 이용 정보제공, 서비스 품질 제고방안 마련, 성과지표 달성률 등이다. 시는 2014년 기준으로 38개의 기관․단체와 협력해 우리아이심리지원, 아동정서발달지원, 아동비전형성, 장애보조기기렌탈, 노인맞춤형정서지원, 시각장애인안마 등 8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연간 2천여 명 이상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의 전문성을 지속해서 높여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실현함은 물론이고 체감 만족도 향상에도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에도 동일 평가에서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보편적인 복지를 실현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역량을 매년 강화하
군포시는 30일 군포시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의 201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품질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 기관(평가사업군별 상위 10%)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에 위탁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의 품질 및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것으로 기관운영 및 제공인력 관리, 서비스 제공, 현장 평가, 이용자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군포시노인복지관이 운영 규정의 필요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사업 전반에 체계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군포시노인복지관은 현장평가 70점 만점에 69점, 이용자 만족도 30점 만점에 28.3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가 순위 6위에 해당하는 결과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비스 제공시 수요자 전체뿐만 아니라 개별 이용자의 요구도 조화롭게 반영하려 노력할 것이라며 해피리본(Happy re-born)이라는 복지관 대표 프로그램 명칭처럼 항상 어르신들의 행복과 삶의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의 양지근린공원에 주차장 시설이 추가돼 지역주민 교통편의가 향상되고, 저류지 용량은 대폭 확대돼 홍수조절 기능은 강화되는 긍정적 변화가 일어났다. 시는 30일 양지근린공원(산본동 1153번지 일원)에서 리모델링 1단계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양지근린공원을 다목적 복합 문화복지공간으로 재조성하겠다고 밝히며 공사에 착수한 시가 1차적으로 저류조 및 지하주차장 공사를 완료한 것이다. 시에 의하면 산본신도심 건설 당시에 조성된 양지근린공원에는 당초부터 저류조가 있었으나 휴양과 홍수조절 기능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기엔 미흡했다. 이에 시는 양지근린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공원 지하 2층에 기존보다 21배 이상인 2만 6천85톤의 빗물 등을 가두어 둘 수 있는 저류조를 설치했다. 또 양지근린공원 뿐만 아니라 인접한 철쭉동산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 인근 주택가 입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하 1층에 차량 25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신설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날 김윤주 군포시장은 오늘의 저류지와 주차장 준공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양지근린공원을 시의 명소인 철쭉동산과 수리산 도립공원까지 연계하는 휴양R
2014년은 끝나가지만, 군포시민과 군포지역 기업인들의 이웃사랑은 끝이 없다. 군포시는 29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군포지역 회원들이 20㎏들이 백미 50포(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행정복지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6일에는 기업은행 산본지점과 거래하는 기업인들의 모임인 기산회가 회원들이 모은 성금 200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적립돼 장애인보조기 수리비 지원,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 소외계층 가정 자녀 교복 구매비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이웃을 사랑하고 도우려는 군포시민과 지역 기업들의 마음은 끝이 없어 매번 후원금품을 접수할 때마다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시민, 기업, 단체 모두가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도 복지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원하는 이들은 시 복지정책과에 전화(390-0941, 0646)로 문의하면 관련 정보나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