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도 하천과 전 직원 및 하천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경기’ 실현을 위한 도의 적극적·선제적 청렴도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공직자 외에도 공사 관계자 등 외부 업무 관련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청렴 의식을 민간까지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의 이해 및 부패 방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청탁금지법과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와 청렴 인식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 경기’ 실현을 위해 모두가 동참하며 솔선수범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기회도 함께 만들었다. 백승범 하천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를 포함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청렴 경기를 이루는 데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 경기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등 각종 환경정책과 사업추진 현황을 취재하고 도민과의 소통에 기여할 제1기 환경교육 기자단 ‘에코 아리아’가 지난 11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로부터 ‘경기도 기후변화교육센터 운영사업’을 수탁받아 추진 중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달 환경에 관심 있는 기자단을 공개 모집해 환경교육 기자단으로 활동할 22명을 최종 선발했다. ‘에코 아리아’는 환경을 보전하고 깨끗한 공기를 지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됐다. 선발된 기자단은 도와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기후변화 대응 사업 등 다양한 환경 현안에 대한 기획기사를 작성하거나 취재 활동을 통해 작성한 기사를 진흥원의 기후변화 교육 블로그에 업로드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기자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도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학생․도민 기자단 22명과 경기도기후변화교육센터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겨레 최우리 기자의 ‘기사 작성법 및 기후위기 취재 사례 강의’ ▲기자단 위촉장 수여식 ▲기자단의 ‘활동 다짐
경기도는 지난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고양시가 ‘춤추는 빗자루 자원순환 정발산동’을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전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14개 시군이 2021년 한해 추진했던 대표 주민자치 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고양시에 이어 시흥시·수원시가 최우수상을, 안산시·양평군·부천시가 우수상을, 이천시·김포시·남양주시·화성시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는 각 시군에서 추진된 주민자치 우수사업을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2009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수상한 10개 시군 주민자치(위원)회에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고 대상 3,200만 원을 비롯해 총 1억6,6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대상을 차지한 고양시의 우수사례 ‘춤추는 빗자루 자원순환 정발산동’은 지역의 쓰레기 무단 투기, 재활용품 배출 미흡 등의 문제를 주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캠페인 전개, 서포터즈 모집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오태석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 활동은 경기
경기도가 대표적인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을 걸으며 환경정화를 하는 6월 ‘줍킹(JUBKING)’ 프로그램을 오는 13일부터 운영한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매년 운영하는 ‘줍킹’은 ‘줍다’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경기옛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말한다. 올해는 겨울과 봄 휴식기를 두고 4월부터 ‘줍킹 데이’를 하루씩 운영했으나 6월에는 13일부터 30일까지 기간을 늘렸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경기옛길 누리집(ggcr.kr)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일정(당일도 가능)에 활동 신청을 하고, 자유롭게 경기옛길 어디서나 ‘줍킹’을 하면 된다. 도는 신청 후 ‘활동보고서’를 제출한 참가자 중 선착순 50명에게 모바일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봉사활동 시간도 2시간 인정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6월에 줍킹 프로그램 규모를 늘려 성과를 보고, 추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는 등 선도적인 친환경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경기옛길을 걸으며 환경도 지키는 활동에 많은 도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
경기도가 청소년 식중독 예방을 위해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 이용시설 내 급식소와 식품취급시설 등 총 16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1개 시·군, 지방식약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이다. 도는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 점검이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유예됐었던 만큼 강도 높게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다. 아울러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을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354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과학기술기업인 독일 머크 그룹의 한국법인인 한국머크㈜(Merck)가 경기도 포승 국가산업단지에 차세대 OLED 승화정제시설(OLED에 사용되는 전자재료 생산을 위해 불순물을 고순도·대량으로 정제할 수 있는 시설) 설비 확장을 마쳤다. 한국 머크는 2020년 10월 경기도와 평택 포승공장에 250억 원을 들여 LCD테스트용 부품공장과 OLED 발광소재 제조시설을 확장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1년 8개월여 만에 이를 완료한 셈이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머크는 지난 8일 오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서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이사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한국 머크사의 제조시설 확장으로 국내 고객사는 8천㎞나 떨어진 독일에서 수입해오던 OLED 소재를 국내에서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은 최신 기술의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 머크는 2002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 첫 공장을 준공한 후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에 LCD용 액정을 제공했다. 2015년에는 OL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시민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추진하고자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ESG 혁신에 대한 내용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주소지가 안산시거나 안산시 소재 직장, 학생이면 참여 가능하며 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서식을 받아 작성 후 홈페이지 공모전 게시판 또는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공모주제는 ▲탄소중립 실천방안 ▲친환경경영 실천방안 ▲지역 내 기업과 상생협력 방안 ▲지역발전 실현방안 ▲사회적약자 지원방안 ▲안전보안 구현방안 ▲청렴공사 구현방안 등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와 관련한 정책 아이디어다. 단, 단순한 비판·건의, 특정 개인·단체·기업 등의 수익사업과 홍보,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접수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효과성, 경제성, 계속성, 사회기여도 등 지표에 따라 안전, 경영, 사회복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을 포함한 수상자 9명에게는 총 2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 입장에서 필요한 ESG 혁신 과제를 적극 발굴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경기도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소방 긴급차량 출동소요시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자치경찰 업무량 등을 분석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데이터를 활용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신규 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환경, 안전, 복지’ 분야의 도정 정책 관련 신규 과제 3건을 발굴해 분석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먼저 학생들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경계 또는 학교설립예정지 경계부터 직선거리 200m 이내에 학교의 보건·위생·안전, 학습과 교육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이 지정하는 구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관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한다. 분석을 위한 범위는 화성시에 산재돼 있는 유치원 및 초·중·고교 356개 교육환경 보호구역이며, 학교시설 주변에 위치한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을 효율적으로 지도점검해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자치경찰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 특성에 맞게 자치경찰
경기도는 8일 경기도청 신청사 열린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공무원의 현장 대응역량을 향상시켜 위법행위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에서는 민원인이 상담 도중 공무원에게 폭언, 폭행과 함께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사전에 비상대응반을 편성, 직원별 임무를 부여해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는 절차를 연출했다. 민원인의 진정 유도, 사전고지 후 상담내용 녹음, 비상벨(112 종합상황실 연결)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격리․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과 경찰인계 등 일련의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했으며 관할 경찰서와 함께 훈련을 실시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도 관계자는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공무원의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시군 민원실 등에서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폭행 등 위해를 가한 사례는 2019년 4,182건, 2020년 5,489건에서 2021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 kbs 켓처 .-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