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안산단원을)이 지난 9일 열린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한동훈 후보자에게 외국인 근로자 인력 수급 부족문제를 지적하면서 민생을 위한 법무행정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 의원은 외국인근로자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법무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날 질의에서도 김 의원은 “외국인근로자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한시적인 제도와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각 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점검해서 민생과 관련한 법무행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하면서 민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범무행정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책을 세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말씀하신 취지를 잘 새기겠다”고 화답했다.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김남국 의원실이 외국인근로자 인력난 해결방안을 묻는 서면질의에 한동훈 후보자는 “일선 현장의 인력난이 지속되어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하면서 “인력난 해소방안을 잘 살펴보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날 김 의원의 질의는 안산 반월산단 경영자들과
경기도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종료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 166호 우선 입주와 임대보증금 등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매년 경기도에서는 40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이른 나이에 퇴소(종료)하고 있으며, 이 중 정부의 주거지원(한국토지주택공사 전세임대주택 등)을 받는 인원은 절반 정도에 그친다. 나머지는 위탁가정이나 전·월세 형태에 의존하고 있어 사회 적응이나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와 주거비 지원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 먼저 올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 입주 물량으로 전세임대 63호, 청년매입임대 66호, 행복주택 37호 등 총 166호 배정해 우선 입주 지원한다. 지난해 계획물량 103호보다 지원 규모가 63호 늘었다. 도는 자립준비청년의 신청 수요를 고려해 공급물량을 유동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공공임대주택 신청 방법‧자격 등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주택도시공사(1588-0466)를 통해
경기도가 도민이 체감하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외버스 250대에 실내 공기정화장치를 보급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지역 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설정하는 등 생활밀착형 대기환경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22년 경기도 대기환경 개선 추진계획’을 수립, 4대 전략 10대 부문 39개 중점과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수립한 ‘경기도 대기환경 관리 시행계획(2020~2024)’에 따른 연차별 단기 계획이다.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르면 광역 시도는 5년 단위의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도는 올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PM10) 39㎍/㎥, 초미세먼지(PM2.5) 20㎍/㎥, 이산화질소(NO2) 18ppb, 오존(O3) 28ppb를 목표농도로 설정했다. 지난해 농도는 미세먼지(PM10) 42㎍/㎥, 초미세먼지(PM2.5) 21㎍/㎥, 이산화질소(NO2) 19ppb, 오존(O3) 29ppb였다. 도는 올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지난해 실증사업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시외버스 실내 공기정화장치 보급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애들아 갯벌에 가자’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애들아 갯벌에 가자 프로그램은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어촌민속박물관의 대표적인 탄도항 갯벌생태탐방 체험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회씩 총 6회에 걸쳐 주말에 운영되며 5월부터 8월까지는 갯벌생물 탐방 프로그램, 9월부터 10월까지는 망둥어 낚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갯벌의 특징 및 중요성을 학습하고 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직접 살펴보는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공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하여 안전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오는 21일 첫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5월 체험 프로그램 신청은 11일 9시부터 10팀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성인은 무료이고 어린이는 1명당 5천원이다. 참가신청은 안산도시공사 홈페이지 내(www.ansanuc.net/museum/index.do) 안산어촌민속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2-886-2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2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플레이엑스포(PlayX4)는 즐길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포괄하는 ‘플레이(Play)’와 전시회를 뜻하는 ‘엑스포(Expo)’의 발음이 담긴 ‘X4’를 조합한 합성어로 4가지의 가치(즐거움·eXciting, 뛰어남·eXperience, 경험·eXcellent, 전문성·eXpert)를 담은 즐거운 체험형 전문 게임 전시회라는 의미도 담겨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지 않았던 플레이엑스포는 오랜 시간을 기다린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네오위즈, 대원미디어 게임랩,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등 글로벌 콘솔게임사가 참여하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체감할 수 있는 아케이드게임, 인디․새싹기업에서 개발한 독특한 게임과 기술,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장터, 보드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게임 관련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
경기도가 2024년까지 전기차나 수소차 등 미래차 제조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제조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미래차 제조데이터(XAI. 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 설명가능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한다. 경기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신규 공모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에 경기도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지역 제조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데이터 수집과 활용, 인공지능 서비스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며 지난 3월 수행기관을 공모했다. 도는 제조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고 있는 경기테크노파크와 제조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보유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데이터 기반 분석솔루션 전문기업인 엠아이큐브솔루션과 함께 경기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경기도 컨소시엄은 반월·시화 등 거점산단 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업종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차 XAI 플랫폼’과 이를 운영할 ‘경기 제조데이터(XAI)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미래차 부품소재 기업의 데이터․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해 ‘경기도 인공지능 제조혁신’을 견인하겠다고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지침서를 마련하고 오는 11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감지기를 시설물 안전관리에 접목해 균열, 기울기, 침수 등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인천시, 제주도, 경기 고양시 등 6개 지자체가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는 서울 동대문구, 충북 청주시 등 7개 지자체가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설물 위험 요소별 계측기 종류와 기능에 대해 관련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 아울러 이미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인 지자체의 모범사례 등을 소개한다.
경기 구리시는 10일 시내 폐쇄회로(CC)TV 약 2천300대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안전 귀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늦은 밤 귀가 중이거나 위급한 상황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SOS 버튼을 누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위치가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다. 관제센터는 스마트폰 사용자 인근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한 뒤 범죄나 사고로 판단되면 즉시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에 통보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경기도 안전 귀가'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한다. 이 서비스는 안양, 광명, 안산, 과천, 시흥, 군포, 의왕, 양평, 하남, 부천, 동두천, 용인, 안성, 평택, 의정부, 성남 등 16개 시·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5월부터 항·포구, 공유수면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어항구역내 불법노점행위, 불법매립, 방치선박 등 경기바다 연안 5개 시(화성·안산·시흥·김포·평택)에 있는 제부항, 대명항, 오이도항, 시화호 내측 등 32개 어항과 바닷가 공유수면이다. 우선 5월에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을 유발하고 바닷가의 효율적 이용과 미관을 해치는 방치 선박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작한다. 조사 대상은 육상, 섬 지역에 장기간 전복·침몰·방치된 폐어선이나 뗏목, 장기 계류 중인 선박, 방치된 폐자재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후 6월 계도기간을 거쳐 7~9월 본격적인 특별단속을 벌인다. 도는 이를 위해 특별사법경찰단,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고질적인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주요 어항구역 내에 불법 노점상에 대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현재 공유수면 불법점용·사용이나 불법매립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과 함께 원상회복 명령과 변상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항구내 어항시설 불법점용·사용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9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설 및 환경분야 등 개선을 위한 사업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로, 시민참여를 통해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민주성을 확보하고자 실시한다. 이번 공모 분야는 현재 공사에서 운영 중인 수영·체육·주차·교통·자원·생활지원시설 등 총 6개 분야로 ▲이용고객 편의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 ▲이용시설의 미관 또는 환경 개선 사업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체육 활동 사업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 ▲기타 이용 고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이다. 단, ▲정부․시 계획에 의한 시설투자사업 ▲대규모 계속사업 ▲투자효과가 공익보다는 일부지역/단체/개인에 국한되는 사업 ▲개인이나 법인이 운영하는 사업체의 이익을 위한 제안 등은 제외된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은 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안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온라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안산도시공사 서영삼 사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사업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예산을 시민여러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선 보건소 내 과(課) 단위 조직으로 ‘감염병대응센터’를 설치·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민간 전문가, 시·군 보건소 등과 발표·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표·토론회는 ‘위기에 대응하는 경기도, 감염병 대응 현황을 말하다’를 주제로 ▲박건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최보율 한양대학교 교수의 발표문과 시·군 보건소의 자유 토론문으로 구성됐다. 우선 박건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많은 인력과 자원이 투입돼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해오고 있지만 ‘팀’ 단위의 감염병 대응 조직에서 담당 직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전문성 부족, 임시 운영 체계인 선별진료소 등으로 감시·대응체계의 빠른 연결이 부족하고, 전문인력의 유지 및 양성도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제는 그간의 방역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소가 감염병 예방관리부터 위기 대응까지 조직적인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센터’와 같은 독립적인 부서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