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과 봄을 따뜻한 제주근해에서 보낸 고등어는 여름철 이후 어디로 무엇을 찾아 떠날까? 그 답을 찾기 위한 조사가 시작됐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아열대수산연구센터(제주시 소재)는 우리나라 제주 연근해에 분포하는 고등어의 여름철 이후 이동경로를 밝히기 위해 9월 16일 표지방류 추적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표지방류 추적조사는 가늘고 긴 소형 표지표(길이 5.3㎝, 무게 0.1g)를 고등어 몸체에 부착하여 방류하고, 어획된 정보들을 수집 후 분석하여 고등어의 이동경로를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에는 이러한 소형 표지표를 부착한 고등어 600여 마리를 제주 연안에서 방류할 계획이다.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는 추운 겨울을 따뜻한 남쪽바다에서 지낸 후, 여름철 이후 성장을 위해 먹이가 풍부한 북쪽바다로 회유하나 정확하게 어디로 이동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아열대수산연구센터에서는 작년 두 차례에 걸쳐(8월과 12월) 처음으로 제주 연안에서 고등어 1,400마리를 표지 방류하여, 이중 2마리가 올 봄 대마도 인근에서 조업한 우리나라 선망어선에 의해 어획된 결과를 얻었다. 이번 고등어 표지방류조사를 통해 현재 제주도 주변해역에 어장
많은 사람들이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흔히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대게 평소보다 과도한 운동을 했거나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오래 유지했을 때 나타나기 쉬운 증상이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 하지정맥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가 피곤하고 무거운 증상은 물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고 콤플렉스가 되는 질환이다. 이러한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하수관 역할을 하는 정맥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데 오래 서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없어도 확인 가능해 하지정맥류를 처음 알게 되는 것은 대부분 육안상으로 비춰 보이고 튀어나와 보이는 소견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초기에는 하지부종, 중압감, 야간근육경련, 피로 등 다양한 자각증상등을 호소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노폐물이 쌓인 정맥 내 혈액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정맥류는(제140716-중-61518호) 진행성 질환인 만큼 서서히 악화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발생초기에 발견하면 운동요법, 압박스타킹이나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완화는 가능하다. 어떤 사람들은 외견상 상당히 심한 정맥류를 가지고 있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보건소, 소방서, 의료기관과 함께 지역 내 재난발생에 대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간 4회 이상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난 응급의료 강화에 나선다. 도는 현재 4개 권역별로 구성된 재난의료지원팀을 8개 팀으로 늘리고, 현재 경기 남부에만 있는 권역외상센터를 경기북부에 추가로 건립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재난 응급의료지원체계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세월호 참사나 고양 고속버스터미널 화재 등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재난 사고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가 발표한 재난 응급의료 지원체계는 ▲신속 대응체계 구축, ▲현장대응 강화, ▲효율적 이송관리, ▲병원 준비태세 확립, ▲장기 환자관리 등 모두 5단계로 나눠 신속한 출동태세부터 치료, 향후 요양 및 재활까지 책임지는 전방위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도는 119종합상황실에 재난의료지원팀 핫라인을 추가해 재난 발생 시 바로 의료지원팀에 상황 전파가 되도록 원스톱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24시간 가동되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운영상황실에 도 내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비상연락망을 제공하는 등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
오늘(늘(9.16/화) :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짐 (최저 12~21℃, 최고 23~29℃)- 아침까지 중부내륙 안개 곳 / 낮과 밤 기온차 크겠음 / 서해상 내일 아침까지 바람 강기상특보 없음 [세월호 사고해역 기상, 상, 04시] 구름많음, 가시거리 20.0km, 기온 21.6℃, 수온 19.5℃, 북풍 6.0m/s, 유의파고 0.4m※ 정조 시간 : (오늘) 01:32, 06:19, 13:03, 20:29 (내일) 03:20, 07:01, 14:04, 21:29내일(일(9.17/수7/수) : 대체로 흐림, 제주동해안 밤부터 비(최저 14~21℃, 최고 21~26℃)- 중부 아침~낮, 남부는 낮~늦은오후에 산발적 빗방울 곳 예상강수량(내일~~모레), ㎜ 강원영동․제주 : 5~20 / 남해안(모레)․경남동해안(모레)․경북동해안 : 5 내외모레(9.18/목) : 가끔 구름 많음, 제주남해안 동해안 낮까지 가끔 비(최저 13~21℃,최고 21~27℃)【중기예보】19일 제주, 21일에는 중부와 전북경북에 비※ 제15호 태풍 갈매기(KALMAEGI) : 16일 6일 03시 중국 잔장 남동쪽 350㎞ 50㎞ 해상, 매시 26k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역연합운영위원회 회의및 백신규제기관 워크샵에 참석하여 업무 계획을 논의하고 지역 내 개발도상국 기능강화를 위해 국내의 백신 안전 및 품질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가 개최하고 협력센터(일본, 호주, 중국의 백신 규제기관) 등 약 15개 국의 백신 규제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서태평양지역 백신 규제기관 기능 강화 업무 계획 검토 및 시행 방안 논의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지역연합운영위원회 실무그룹 업무계획 ▲생물의약품 표준화 분야 서태평양지역 업무 강화와 제휴 등이다. 특히, 안전평가원은 서태평양지역에 위치한 개발도상국의 규제기관이 안전 및 품질 관리 수준이 낮고 효과적으로 질병에 대응이 어려운 상태을 고려하여 국내의 안전 및 품질 관리 관련 계획, 업무 범위를 소개하고 개발도상국 규제기관을 대상으로한 백신 품질관리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소개할 계획이다. 참고로, 안전평가원은 세계 5번째로 생물의약품 표준화 분야 WHO 협력센터로 지정된 후, 서태평양지역 국가에 국제기준 이행 협력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국가 필수예방접종 대상인 결핵예방 BCG 피내용 백신의 국내수입 지연으로 인해 일부 보건소 및 의료기관의 BCG 백신 부족상황에 대비해, 백신수급 조절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기관 및 보호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BCG 피내용 백신은 전량 수입되는 백신으로, 덴마크 제조사(SSI)의 사정으로 백신 출하가 지연됨에 따라 국내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BCG 백신은 9월 말에 덴마크 제조사에서 출하(선적)될 예정이며, 국가검정과정을 거쳐 보건소, 의료기관에 12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BCG 피내용 백신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백신수급량 모니터링, 백신 재고량 효율적 분배, 폐기량 감소 등 적극적인 백신 수급조절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백신 수요량을 기초로 보건소 및 국내 공급업체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백신을 효율적으로 재분배해 공급하며, 보건소, 민간의료기관의 BCG 피내 백신 사용량 및 재고량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백신수급을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BCG백신의 자연소모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및 민간 의료기관의 접종 시행일을 주1~2회로 조정하고, 영아 보호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소를 통해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9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의약 세계 진출의 결의를 다지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한의약 세계화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통의약 관련 국제질서 변화와 세계전통의약시장의 확대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의약의 세계화가 필요하다는 정부와 한의계의 공감대 형성에 따라 기획되었다. 이 행사는 여야 정치권과 정부관계자, 관련기관 및 단체, 학계, 한의사, 재학생 등 한의계 구성원 모두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약 세계화 추진을 위한 강력한 추진동력을 얻기 위해 마련된 이번 비전선포가 한의약의 국제적 저변확대와 해외 진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본 행사에서 보건복지부는 한의약을 세계 전통의약의 대표 브랜드로 라는 비전과 한의약의 고유가치 극대화, 한의약의 해외 진출 확대, 한의약 세계화 인프라 구축 등 3대 핵심 전략을 제안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에는 한국이 세계전통의약 지식재산의 강국으로 성장하여 전통의약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2023년에는 한방해외의료지원의 수혜자가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의약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하여 상호 협업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우선 수도권 미세먼지 발생원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도로이동오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현재 운영 중인 공해차량 운행제한지역 개선방안과 관련한 협약을 지난 8월 27일 체결했다.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는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한 1차 수도권 대기개선대책에 따른 저감 활동에도 불구하고, 중국발 오염물질과 노후 경유 차량 배출가스 등의 이유로 2013년부터 미세먼지 오염도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수도권 지역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미세먼지가 노후 경유 자동차에서 가장 많이 발생됨에 따라 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으로 미세먼지를 낮춰왔다. * 수도권지역 배출원별 미세먼지 기여율(11년) : 총 9,928톤 중에서 도로 41.9%, 비도로 32.2%, 산업 19.4%, 기타 비산업 6.5% *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
- 한경대 내 (가칭)한살림식품분석센터 설치2015년 가동 목표 - 생협과 대학의 바람직한 산학협력모델 실현 기대 - 잔류농약 320성분 분석, 방사성물질 정밀검사 가능 한살림연합(상임대표 이상국)과 한경대(총장 태범석)는 9월 12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국립 한경대학교에서 한살림 생산자, 실무자, 한경대 관련 보직교수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축산물 분석에 관한 연구센터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한살림연합과 한경대는 농축산물 분석에 관한 연구센터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한살림연합)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해 2014년 연말까지 (가칭)한살림식품분석센터를 한경대 내에 설치하고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기로 했다. (가칭)한살림식품분석센터 설립을 위해 한살림은 연구인력과 장비에 대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고, 한경대는 교내에 식품분석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공간과 분석장비 등을 제공한다. 식품분석센터가 설립되면 한살림은 여러 생산지 별로 흩어져서 진행해오던 안전성 검사 등을 더욱 철저하고 빈번하게 진행하게 되고, 한경대는 전문인력과 장비, 분석기술 등을 활용발전시킬 수
최근 언론 매체와 SNS에서는 희귀 질환인 루게릭병 연구기금 모금을 위한 유명인의 아이스 버킷(Ice Bucket)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희귀질환 치료제의 개발과 소수의 특수 취약 계층을 위한 의약품 제형의 개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인, 영유아나 중증환자는 신체 특성상 정제나 캡슐제 형태의 의약품을 삼키기가 어려운 삼킴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치매나 정신분열증 등과 같은 정신신경계 질환 환자는 투여를 거부하거나, 복용 후 토할 우려가 있어 적절한 약물 투여에 어려움이 있다. 최근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환자가 쉽게 복용할 수 있는 경구붕해제 형태의 의약품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경구붕해정은 언제든지 물 없이 복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경구붕해필름은 보관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삼킴장애 환자에게는 매우 적합한 제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경구붕해필름은 천식치료제, 항암제, 치매 및 정신분열증 치료제와 같이 어린이나 노인 등에게 주로 적용되는 약물에 대해서도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경구붕해제 관련 특허는 2008년도 이후 총 66건이 출원되었고, 특히 올해 상반기(
정부는 2013년 9월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현 수산물 수입금지 등 임시특별조치와 관련 일본정부에 보낸 질문서와 일본정부가 제공한 답변서 등 자료의 원문과 번역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3년 7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과 관련하여 일본의 대응 조치 등에 대한 자료를 3차례(13.8~9월) 제공 받은바 있으며, 2013년 12월 추가로 7개분야 33개 항목에 대해 일본 정부에 자료를 요청하여 제공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일본이 제공한 원문(약 3천쪽)과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관계부처가 분담하여 번역한 번역문으로 관계부처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의 임시특별조치에 대하여 과학적 안전성과 국민의 안심을 최우선으로하여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소비자단체 전문가가 포함된 민간중심의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일본이 제공한 자료 및 수렴된 국민의 의견을 분석하고 필요시 일본 현지 점검 및 한일 전문가회의 등을 거쳐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임시특별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의 적용에 관한 협정(SPS협정)에 따라 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한 경우 잠정적으로 수입
서울시가 풍수해 정보지도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내용을 보완해 서울안전누리(safecity.seoul.go.kr)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풍수해 특성, 피해발생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풍수해 정보지도를 만들었으며, 올 여름 GIS를 기반으로 과거 침수이력을 보완하고, 시간당 95mm의 집중호우 발생시 침수 예상지역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했다. 풍수해 정보지도는 ▴과거 침수이력(10년~13년) ▴침수 예상지역 ▴재난발생시 대피경로 및 안전대피소(261곳) ▴응급의료기관(385곳) ▴공공기관(810곳) ▴재해쓰레기 등 생활폐기물 보관 장소(213곳) ▴재난상황 전파체계 및 재해구호물자 현황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지번이나 도로명 등으로 우리 동네의 침수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세분화 했고, 침수예상 지역은 보기 쉽게 색깔로 구분했다. 아울러 시는 올 11월까지 ▴하천재해 위험 ▴도로주택가 침수 위험 ▴토사유출 위험 ▴사면재해 위험 ▴풍수해 위험지구에 대한 저감대책 ▴방재시설 현황 등의 내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이하 식약처)와 함께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5개국 12명의 GMP 조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4년 WHO GMP 조사관 국제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제도로서 제약회사에서 의약품을 제조할 때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기준을 의미한다. 식약처는 2007년 국제보건기구(WHO)로부터 GMP 분야의 국제교육센터로 지정되어 매년 국제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2010년부터 인력개발원과 함께 협력하여 2013년까지 19개국 총77명의 GMP 조사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백신연구전문가 이정길 박사(식약처 특별자문관)를 비롯하여 실무경험이 많은 식약처 연구관 및 외부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 GMP 개념 이해 ▲ GMP조사의 주요 요소 ▲ 백신 관리 체계 및 최신 동향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SK케미칼 안동공장을 3일 동안 방문하여 GMP조사관들이 실질적인 조사과정을 체험하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임상시험실시기관, 제약사 등 종사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임상윤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약사 및 임상시험기관 종사자 대상 전문 교육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을 위해 임상시험실시기관 종사자와 제약회사임상시험수탁기관(CRO) 등의 종사자를 나누어 실시한다. 제약사임상시험수탁기관(CRO) 종사자 대상 교육은 한국임상개발연구회'가 위탁 받아 9월 16일부터 5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임상시험의 윤리와 임상시험관리기준(GCP) ▲임상시험 안전성 정보관리 및 품질관리 ▲임상시험 계획 및 자료 관리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기본 실무 ▲임상시험 정책 방향논의를 위한 워크숍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한국임상개발연구회 홈페이지(www.kscd.co)를 참조하거나 교육담당(02-3446-4518)에게 연락하면 된다. 임상시험실시기관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의 경우,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이 위탁 받아 실시하며 9월 30일부터 총 4회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약처 임상시험 대상자 보호프로그램(HRPP) 기준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췌장암 치료제인 리아백스주 (㈜카엘젬백스)를 환자치료기회 확대를 위한 맞춤형 제품으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리아백스주는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기존 항암치료와는 달리 암세포가 파괴되도록 우리 몸의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키는 신개념 항암 치료제이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의 특징을, 당초 영국에서 실시한 췌장암 임상시험에서 모든 시험 환자 대상에서는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특정 생체지표(이오탁신)가 높은 대상 환자에서 생존일이 연장되었음이 확인되어 이 조건의 환자에게 선택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맞춤형으로 허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췌장암은 암 진단후 5년 동안 생존할 수 있는 비율이 모든 암의 종류중 가장 낮은 난치성 질환으로서, 한번 나빠지면 다시 회복되지 않는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이므로 췌장암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측면에서 리아백스주를 특정 환자군(이오탁신 수치가 높은 환자)에 사용토록 우선 허가한 것이며, 기존의 임상시험 결과(치료적 탐색 임상시험, 2상)를 토대로, 이오탁신 지표가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을 확증하는 3상 임상시험(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을 병행하면서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