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식품 성수기를 틈타 수입 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부정 유통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생산자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성수품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이뤄지며 도와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공무원과 민간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일제 지도․점검한다. 이 기간 동안 시군에서는 특별단속반을 가동해 농축산물판매장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거짓 표시, 혼동 유도 표시, 위장판매 등 부정유통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서 적발할 경우 고발 또는 행정처분을 한다. 특히 올해는 이른 시기에 추석을 맞아 과일류보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물 및 한과, 떡류 등 건강․전통식품에 중점을 두고 단속을 실시한다. 원산지 표시 대상인 635개 품목(국산농산물 205․농산물 가공품 262․수입농산물 161․식재료 7)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단속에서 원산지표시 거짓 판매와 수입산과 국산 혼용 판매자 등은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올해로47번째맞는을지연습이8월18일부터21일까지3박4일간전국적으로실시된다.이번연습은시,군,구(일반구포함)이상의행정기관과공공기관,단체및중점관리지정업체등3천7백여개기관총48만여명이참여,국가비상및재난사태에효율적으로대처하기위해범정부차원에서실시된다. 금년도을지연습은최근안보상황,대형재난사고등위기상황발생시국민의생명과재산을보호할수있도록안보위협및재난위험을동시에대비하는데중점을두고진행한다.특히,불시공무원비상소집훈련과세종청사이전기관의전시전환절차를숙달하고북한장사정포,미사일,화생방공격에대비한수도권지역대피훈련도내실있게추진할계획이다.또한,방사능및유해화학물질누출,해양사고등복합재난발생시신속하게초동조치해골든타임이내인명재산피해를최소화하는초동조치훈련과함께,긴급구조기관,재난현장통합지휘소,기동의료반활동등통합구조활동등을집중적으로훈련한다.아울러전시국민생활안정을지원하기위해고층아파트및다중이용시설화재발생시구조,단전단수시조치,방독면착용,심폐소생술훈련등도병행실시한다.또한,전력,원자력발전소,정유,가스등국가기간산업체의제어시스템에대한사이버테러대응훈련도강화할계획이다. 이번을지연습은북한의미사일발사,무인항공기침투,NLL기습포격과같은다양한형태의위협은물론대형재난사고등포괄적안보의위협으로부터총체적으로대비점검할수있도록치밀하게계획하
- 캠핑푸드 및 다이어트 도시락 제조판매업체 56개소 점검, 33개소 적발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캠핑푸드 및 다이어트 도시락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56곳을 기획 감시한 결과 33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토록 하였다. * 캠핑푸드 : 캠핑 시 즐겨먹는 즉석 구이용 축․수산물 및 기타 간편식 등 * 다이어트 도시락 : 닭가슴살․야채 등을 주 메뉴로 하는 저칼로리 도시락 ○ 이번 단속은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실시하였다. □ 주요 위반 내용은 ▲무등록․신고 영업(14개소) ▲ 과대광고 및 표시기준 위반(8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목적 보관(5개소) ▲생산작업기록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6개소)이다. ○ 이번에 적발된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서울 구로구 소재 OO업체는 식품소분업, 축산물판매업 영업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식품․축산물을 소분․분할포장하여 캠핑세트를 만들어 자사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주문한 전국에 고객에게 2013년 5월부터 20
오늘(8.16/토) : 가끔 구름 많고, 강원, 충청이남 내륙 오후~밤 소나기 곳(최저 17~23℃, 최고 25~31℃) - 충북, 영서남부, 경북내륙 오전 소나기 곳 / 소나기지역 돌풍 및 천둥, 번개 곳 예상강수량, ㎜ 강원, 충청이남 내륙 : 5~40 기상특보 없음 [세월호 사고해역 기상, 04시] 박무, 시정 2.4㎞, 기온 20.0℃, 북서풍 2.7㎧, 파고 0.6m, 수온 18.7℃ ※ 정조시간 : (오늘) 05:47, 11:43, 18:48 (내일) 00:40, 06:17, 13:03, 19:14 내일(8.17/일) :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서쪽과 남해안 비 시작, 밤 전국 확대 (최저 19~23℃, 최고 24~29℃) 예상강수량(내일~모레) , ㎜ 충청이남 : 50~100 (많은곳 남해안, 지리산, 제주산간 150이상) / 중북부 : 20~60 / (모레) 서해5도, 울릉도독도 : 5~30 모레(8.18/월) : 전국흐리고비(최저 19~23℃, 최고 24~29℃) 【중기예보】기압골의 영향으로 19일, 24일 전국에 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소분업 영업신고가 되지 않은 시설에서 재포장하여 판매된 라바필 넘버원 포우먼(식품유형 : 기타가공품)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푸에라리아 미리피카(학명 : Pueraria mirifica Airy shaw Suvat.)가 함유된 PURE-M 1000 Pueraria mirifica를 각각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 푸에라리아 미리피카(Pueraria mirifica) : 태국칡으로 섭취 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활성 작용으로 자궁비대, 유방 확대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 회수대상은 라바필 넘버원 포우먼은 유통기한이 2015년 6월 6일, 2015년 8월 6일, 2015년 12월 6일까지인 제품이며, PURE-M 1000 Pueraria mirifica는 유통기한이 2017년 6월 31일까지인 제품이다. 'PURE-M 1000 Pueraria mirifica 제품은 정식으로 수입신고 되지 않아 한글표시사항이 없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입하신 분은 섭취를 중단하고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위해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더욱 노력하겠
여름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장균 중 하나인 O157균을 신속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진단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생명 유전체 빅데이터 정보를 이용해 O157 대장균에만 존재하는 특이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찾아내고, 이 유전자와 반응하는 진단용 DNA 탐침자(prob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진단기술은 물과 토양, 농식품, 동식물 등에서 채취한 시료를 진단용 DNA 탐침자(probe)가 탑재된 유전자증폭(PCR) 장치에 넣고 반응시키면 탐침자의 형광 반응을 통해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이 진단용 DNA 탐침자(probe)를 이용하면 유사 대장균 중 O157균만을 검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위 부피당 몇 마리의 O157균이 있는지도 정확히 알 수 있다. 진단 정확도와 민감도는 99.9%에 달한다. 또한, 진단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1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진단 비용도 기존 진단 기술에 비해 50% 정도 줄일 수 있다. 기존 진단 기술은 시료를 채취해 배양증식한 후 DNA 검사로 최종 확인하기까지 통상 3일10일 정도 걸리며, 정확도와 민감도가 90% 이하에 머물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진단 기술의 연구 결과는 독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위생검사기관 등이 농수산물에 대한 중금속을 분석할 때 검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검사방법을 표준화하기 위하여 검체 손질 실무해설서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설서는 농수산물에 대한 중금속 분석시 정확한 검체의 가식부위 선정, 검사의 정확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면서 검사 대상 전체를 대표할 수 있도록 검체 손질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검사범위 ▲품목에 따른 검체 손질 방법 ▲시험검체 균질화 등이다. 각 품목별 검체 손질법을 상세히 수록하고, 갑각류패류두족류 등의 내장, 참외석류호박 등의 씨껍질 포함 여부 등 검사 범위를 명확히 하였다. 또한, 손질과정을 보다 자세히 설명하기 위하여 관련 사진을 제공한다. 식약처는 중금속 분석을 위한 검체 손질 실무해설서를 각 지방청, 시도 지자체, 식품위생검사기관 등에 배포하여 분석 실무자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지침가이드라인해설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한국청소년연맹(www.koya.or.kr)은 2014 청소년지도자 선진안전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국 19개 시도 지역의 교사 및 청소년지도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교육이 선진화된 일본의 히로시마현 교육센터를 통해 현 내 안전교육 방법과 매뉴얼에 대한 강의를 듣고, 현지 학교를 방문하여 실제 안전교육의 사례를 체험한다. 또한 시모노세키시 소방 방재 학습관을 방문하여 화재 및 자연재해 시 대피 방법과 모의 실습을 통한 생생한 체험할 예정이다. 일본으로 이동하는 수단을 선박(부관훼리)으로 하여 실제 선박 내에서 안전시설 및 대피요령, 행동지침 등을 선장에게 직접 배우고 체험하도록 해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선진화된 일본의 안전교육을 벤치마킹하여 교육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한국청소년연맹(02-841-9291, www.koya.or.kr)이 주최, 주관하며 일본정부관광국(JNTO)www.welcometojapan.or.kr과 히로시마관광진흥청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국청소년연맹 소개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
오늘(8.15/금) : 중부 구름 많고 소나기 곳(낮~늦은 오후), 남부 흐리고 비 곳(낮대부분그침) (최저 17~23℃, 최고 24~29℃) - 내륙 및 해상에 안개 곳 예상강수량, ㎜ 경기동부, 강원남부, 충북북부, 전남남해안, 경상, 제주, 울릉도독도 : 5~30 기상특보 없음 [세월호 사고해역 기상, 03시] 약한 비, 시정 6.4㎞, 기온 21.2℃, 북북서풍 2.5㎧, 파고 0.5m, 수온 19.5℃ ※ 정조시간 : (오늘) 05:09, 10:49, 17:48, 23:24 (내일) 05:47, 11:43, 18:48 내일(8.16/토) : 가끔 구름 많음, 중부경상 오후 소나기 곳 (최저 18~22℃, 최고 25~30℃) 예상강수량, ㎜ 경기동부, 강원남부, 충북북부, 경상내륙 : 5~20 모레(8.17/일) : 대체로흐리고, 오후서쪽과남해안비시작, 밤전국확대(최저 19~23℃, 최고 25~29℃) 【중기예보】기압골의 영향으로 18일~19일 전국에 비
충청북도가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3박 4일간 201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행정기관, 공공기관, 단체,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14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진행된다.을지연습은 북한의 도발, 다양한 재난을 대처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비상대비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전평 시 위기관리 역량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지원태세 확립을 목표로 설정하고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능력강화, 주민이 참여하는 실제훈련 실시, 적극적인 도민 홍보 등을 중점연습하게 된다.국가의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전시의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평시에 숙달시키는 2014을지연습의 주요내용으로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기구창설 훈련, 행정기관 소산 이동훈련, 도상연습,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8월 21일 14:00) 등이다특히 실제훈련은 전시나 비상시에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위기관리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공공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과, 전재민 수용 및 구호훈련 등을 계획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 시 실제훈련은 전시에 예상되는 상황들을 상정하여, 주민들이 훈련 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시범식 행동화
교황방문현장자전거구급대가간다-13일해미읍성서자전거구급대발대구급대원24명배치-프란치스코교황이방문하는서산해미읍성과당진솔뫼성지에서응급상황에신속정확히대처하기위한자전거구급대가운영된다. 충남소방본부(본부장한상대)는13일해미읍성잔디광장에서한상대소방본부장및소방공무원과의용소방대원등100여명이참석한가운데자전거구급대발대식을가졌다고밝혔다.이날발대한자전거구급대는총24대의자전거와24명의1급응급구조사로구성됐으며,교황방문기간서산해미읍성과당진솔뫼성지에각12대씩배치된다.자전거구급대가활용하는자전거에는자동심실제세동기,포켓마스크,경추보호대,니트로글리세린등응급처치에필요한구급장비들이비치돼있으며,더운날씨대원들의효율적인근무를위해전기자전거가활용된다.자전거구급대는구급차와는별도로행사장내에순찰을통해순방객들가까이서활동하게되며,응급환자발생시즉각적인응급처치를실시하고병원이송을위한구급차까지인계하는임무를맡게된다.도소방본부관계자는자전거구급대의발대로순방객들의최근접에서안전을책임질수있게됐다라며안전한교황방문이될수있도록현장안전관리에만전을기할방침이라고말했다.
경기도와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가 국내 선인장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병해충 관리를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이지우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선인장 검역 병해충 관리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는 선인장 수출검역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병해충의 발생을 공동으로 예찰조사하고 방제 관리하는 등 선인장의 차질 없는 생산과 수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장기적으로 수출선인장 무병종묘 증식 및 보급체계 확립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선인장 수출은 수입국의 검역 강화로 문제 병해충에 대한 생산단계에서의 철저한 사전 진단과 방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접목선인장은 매년 네덜란드, 미국 등 20여 개국으로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전년 대비 34%가 증가한 383만 달러를 수출했고 2014년 6월말 현재 248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최근 수출 증가세가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고유의 품종과 재배기술로 생산, 세계 각국으로 수출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큰 작목이다. 임
- 서울시, ''거리공연페스티벌'' ''종이비행기 가족축제'' ''자전거 몽땅 한바퀴'' 개최 - 15일~17일 여의도한강공원 일대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일환 ① 거리공연 페스티벌(15일~17일): 버스킹, 마칭밴드, 드럼‧스윙댄스 등 ② 한강 종이비행기 가족축제(15일): 종이비행기 멀리날리기, 항공우주과학교실 등 ③ 한강 자전거 몽땅 한바퀴(16일): 2,014명 참가자 18㎞~75㎞ 한강 일주 - 시 3일간 황금연휴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막바지 피서 보내길 광복절인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도심 속 가까운 여의도한강공원에 가면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BIG3 이벤트가 펼쳐진다. □ ①거리공연 페스티벌 ②한강 종이비행기 가족축제 ③한강 자전거 몽땅 한바퀴가 그것이다. □ '거리공연 페스티벌'은 15일(금)~17일(일) 3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50여 팀의 릴레이 공연과 대형 퍼포먼스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 '한강 종이비행기 가족축제'는
응급실 아닌 외래에서 편안하게 진료, 휴일은 저녁 18시까지 지방자치단체 신청하면 지속 추가지정 예정 응급실 내원 찬영이 엄마 A씨의 하루 낮에는 방긋방긋 웃기도 했던 찬영이(1세, 남)가 오후부터 칭얼대더니 밤에는 열이 나고 아프기 시작했다. 시계를 보니 밤 10시, 평소에 가던 동네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문을 닫았을 시간이다. 아이를 안고 달래보다가 열이 내리지 않자 들쳐업고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금요일 밤 10시 30분 종합병원 응급실은 만원이다. 접수를 한 뒤 간호사가 열을 재고 갔으나 그 뒤로 소식이 없다. 환자대기실에서 무작정 기다리기를 한 시간, 항의도 해보았으나 교통사고 환자로 진료가 밀려있다고 한다. 소아과 전문의는 결국 오지 않았다. 전공의로 보이는 젊은 의사가 해열제를 투여하고 경과를 보자고 한다. 수액을 다는데 바늘이 잘 안 들어가 몇 번을 다시 하느라 아이가 까무러친다. 두 시간이 지나자 열이 조금 내리고 아이가 칭얼대는 것도 줄었다. 퇴원해도 된다고 해서 수납하러 갔더니 진료비가 3만5천원이다. 평일 낮에 평소 다니던 소아과 의원의 여덟배가 넘는다. 지친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니 새벽 두 시가 넘었다. 힘든 것은 괜찮으나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 김원호 박사 연구팀은 사람이 술을 과다하게 마실 경우 활성전사인자3(ATF3)*라는 단백질이 당 분해 효소(GCK)** 유전자 발현을 저하시켜 당 분해 효소 분비를 감소시켜 당뇨병 발생이 촉진된다는 것을 처음으로 발견하였다. * ATF3 : 활성전사인자 3 (activating transcription factor 3), 유전자발현조절인자 ** GCK : 글루코카이나제(Glucokinase), 당분해효소 ○ 당뇨병은 몸속에서 여러 이유에 의해 당대사 기능이 떨어져 혈액 속의 당을 제대로 분해시키지 못하여 몸속의 혈당이 높아져 생기는 질병으로 모든 만성질환 합병증 발생의 주요 원인질환으로 - 30세 이상의 성인 유병률이 12.4% (400만명, 성인 8명중 1명)에 이르고 공복 혈당장애는 600백만명에 이르는 질병으로 파생되는 경제 사회적 손실이 막대한 질환이다(붙임 1) ○ 알코올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관대한 생활습관적 위험인자(생활속에서 습관적으로 쉽게 노출되는 인자)로 여겨지고 있고, 임상적으로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등 대부분의 만성질환 발생의 주요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왔다. ※ 우리나라에서는 과도한 음주문화로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