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이 8월 1일 제주도를 찾았다. 이는 취임 후 첫 번째 민생현장 방문이다. 이날 정 장관은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도정 간담회를 시작으로 제주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 위령제단을 참배했다. 이어서, 일선 파출소와 119센터를 방문하여 하계 휴가기간 안전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제주도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동문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정종섭 장관은 먼저,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하여 도정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였다. 정 장관은 제주도는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요충지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대한민국의 보물섬이라며, 자연과 환경이 중시되고 관광해양산업이 각광을 받는 21세기에 적합한 제주도의 발전 잠재력을 기반으로, 동북아 해양시대에 글로벌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 재난종합상황실에 들러 태풍 나크리 대비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이번 주말이 하계 휴가기간의 절정인 만큼 태풍의 이동경로 등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정 간담회를 마친 정종섭 장관은 현장방문 첫 일정으로 제주 충혼묘지와 제주43평화공원을 참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전략양식연구소에서는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우리나라 서해안을 거쳐 올라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제주도와 전남과 서해안 양식시설 및 양식생물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양식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태풍은 일본 오끼나와 서북쪽에서 북쪽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제주도 서안을 거쳐 서해안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태풍이 다가오면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 및 집중호우에 의해 태풍 영향권에 있는 육상수조 양식장과 가두리양식장에 피해가 우려되므로 적극적인 예방 조치가 요구된다. 특히, 전복 가두리양식장이 많은 전남해안에서는 2012년 볼라벤 태풍 내습시 많은 피해를 입었으므로 더욱더 준비를 철저히 하여 태풍 피해가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 내습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강한 바람과 순간 돌풍에 대비하여 육상양식장에서는 취수라인 등 양식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가두리양식장에서는 닻줄과 시설물의 결박을 튼튼해 주어야 한다. 육상양식장에서는 정전 등으로 인한 양수가 중단되어 용존산소 부족 시에 대비, 액화산소 등 산소공급 대책을 강구하고 비상발전기 가동여부를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개막불꽃쇼가 진행됐다. (사진제공: 포항시청)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지난 7월 31일 개막불꽃쇼(형산강체육공원)와 불빛버스킹페스티벌(영일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영일만, 불빛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 개막식을 포항운하에서 가진데 이어 8월 1일부터는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본격적인 축제가 펼쳐지게 된다. 이날 개막불꽃쇼가 펼쳐진 형산강체육공원에는 축하공연과 불꽃을 보기 위해 3만여명의 시민이 몰렸으며, 축제기간 동안 보행자천국(매일 18:00~00:00)이 된 영일대해수욕장의 해안도로는 불빛축제에 처음 도입된 버스킹페스티벌이 8개의 무대에서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펼쳐져 6만여명의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거리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뮤직불꽃쇼를 통한 볼거리와 인근상가와 불빛장터 등에서 맛보는 풍성한 먹거리들로 6만여명의 관람객들은 자정이 가까워질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다. 포항시축제위원회의 이정옥 위원장은 지난해 문화체육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승격한 국제불빛축제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축제로 열
환경마크와 K마크가 똑똑한 음식물처리기를 고르는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더운 날씨에 음식물쓰레기가 골칫거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시중에는 다양한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어떤 제품이 제대로 된 제품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음식물처리기를 선택할 때는 기본적으로 감량율, 건조성능, 탈취성능, 소비전력 등을 따져봐야 한다. 그리고 법적으로 문제는 없는 제품인지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편한 것만 생각해서 하수구로 갈아서 버리는 제품을 잘못 사용했다가는 벌금까지 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이런 부분들을 모두 따져 보기란 어려울 뿐 아니라 각 제품들은 저마다 최고의 성능과 품질을 내세우면서 마케팅을 때문에 선택이 쉽지 않다. 그런데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국가인증마크인 K마크와 환경마크가 있는 제품인가만 확인하면 된다. 지난 2월에 서울시에서 배포된 음식물쓰레기감량기기 가이드라인을 보면 도입기준으로 K마크와 환경마크를 권장하고 있다. 정부는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할 때 발생할 불편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중에 유통되는 음식물처리기의 성
강원도는 장마가 끝남에 따라 불볕더위 등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으로부터 가축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주요가축 여름철 폭염대비 가축관리요령 및 대책을 시군, 생산자단체와 축산농가에 시달하고 가축재해보험가입, 전기안전점검 등 여름철 가축관리 사전 피해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가축은 기온이 높아지면 사료섭취량과 소화율이 급감하고 체열 발산을 위한 대사가 증가하여 증체량, 산유량, 산란율 등 생산성이 급격하게 떨어져 출하를 앞둔 농가에서는 농가소득과 직결되어 여름철 사양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따라 소의 경우, 축사내 온도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하여 환기통풍창과 지붕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축사내부에 수시로 시원한 물을 살수하여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시원한 물과 조사료를 충분히 급여하는 동시에 비타민과 광물질을 함께 급여하여야 한다. 돼지, 닭은 다른 가축에 비해 체열 발산능력이 떨어져 고온의 영향을 많이 받게되므로 축산 농가에서는 단열, 차광막 및 송풍시설을 최대한 가동하고 특히, 적정 사육 두수를 유지 하고 기호성이 높은 사료 공급과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여야 한다. 또한, 전기수요 급증으로 여름철 전기 수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일간지 등을 통해 성장기 아동의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는 롱키원골드와 정가진 키노피업 플러스 2개 제품을 적발하여 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해당 제품의 구매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제품별 광고내용은 아래와 같다. - 롱키원골드[제조업소: (주)한국씨엔에스팜] 제품은 성장기 뼈 형성 촉진 및 골다공증 예방 등 특정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였다. - 정가진 키노피업 플러스[제조업소: (주)굿씨드] 제품은 뼈 성장과 골다공증 치료 또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였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이 키 성장에 도움을 주거나 특정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으나 상기 제품은 과학적으로 효능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캔디류, 기타가공품)으로서 이와 유사한 형태로 광고하는 제품을 구매할 경우 허위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인터넷 사이트, 일간지 등을 통해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허위 과대 광고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광고하는 식품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경남 고성 연안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31일 오후 7시를 기해 경남 고성군 관내 연안 및 고성만에 대하여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7월 24일 적조생물출현(관심)주의보(경남 거제~전남 여수)를 발령하였으나, 경남 고성 연안에 적조생물이 증가하여 적조생물출현주의보를 적조주의보로 격상했다. 금일 유해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은 경남 고성군 연안에 60~850 cells/mL로 출현하였다. ※ 적조주의보 발령 기준 : 코클로디니움 100 cells/mL 이상 최근 급격한 수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발생한 적조는 향후 적조 밀도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남해동부해역(통영~거제~부산)에는 저밀도(0.01~0.8 cells/mL) 적조생물이 넓게 산재하고 있어 8월 이후 점차 밀도가 증가되면 연안 해역을 중심으로 국지성 적조가 발생할 것이 예상된다. 특히, 현재 북상하고 있는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경남 남해안에 발생한 적조생물 증식과 적조 발생 규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적조 발생상황은 수산과학원 홈페이지(http://www.nfrdi.re.kr) 및 모바일 홈페이지(http
서울시가 물놀이 사고가 빈발하는 여름을 맞아 초중고등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8월 31일까지 초중등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강의 여의도뚝섬 등 2개 수난구조대에서 오전 10시~12시까지 수상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상안전 체험교실은 2시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수상사고 예방을 위한 시 청각 교육, 페트병 등 부력물질을 이용한 익수자 구조법,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선박 내 탈출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이루어지며, 수상사고 발생 시, 구조보트를 타고 구조대원이 돼 출동하는 가상 체험도 진행할 계획으로, 구조대원이 꿈인 학생들에게는 안전체험은 물론 직업체험의 경험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상안전 체험은 가족, 친구, 학급 단위로 가능하며 청소년은 성인 보호자 한 명과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신청은 체험예정 3일전까지 전화(☏3706-1942,1952)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市 소방재난본부에서는여름철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코너를 서울의 23개 소방서에서 운영 중이며, 안전교육을 원하는 수영장이나, 단체는 소재지 소방서 홍보교육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
오늘(8.1/금) : 중부구름많고오후소나기곳, 제주비, 남부낮부터비시작(최저 2~25℃, 최고 27~34℃) 예상강수량(오늘~내일).mm 제주10~20(많은곳 30이상) /남부 : 20~60(남해안,지리산부근 10이상) / 경기(경기남부 내일), 강원(강원영동 내일), 충남(내일), 충북 : 5~40 기상특보 호우경보 : 제주산간 /풍랑주의보 : 남해서부(먼), 제주앞(북부제외), 제주남쪽(먼) 폭염주의보 : 경기,강원(10),충남(9),충북(6),전남(13),전북(10),경북(3곳제외),경남(10),서울,인천(강화),대전,광주,대구,세종 태풍예비특보 : (1일낮)제주남쪽(먼), (밤)제주앞(북부제외), (2일새벽)제주, 서해남부(먼), 남해서부(먼), 제주앞(북부), (오전)흑산도홍도, 서해남부앞(전북남부,전남서해), 남해서부(앞), (밤)전남(14), 광주 풍랑예비특보 : (1일새벽)제주앞(북부), (오전)서해남부(먼), (낮)남해동부(먼),남해서부(앞), (2일새벽)서해남부(앞), (오전)남해동부(앞) 강풍예비특보 : (1일오전)제주도, (낮)전남(10),흑산도홍도, (2일오후)전남(7), 경남(6), 광주 호우예비특보 : (1일밤)제주(산간제외), (
- 강원경북 등 동해안권 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사상자수 10% 이상 늘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휴가지에서의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최근 3년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의 지역별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강원지역에서는 이틀에 한 건 꼴로 발생하던 타지역운전자에 의한 음주사고가 휴가철에는 매일 한 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주도의 경우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섬 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휴가철 렌터카 사고가 증가하는 경향(일평균 0.9건1.2건)을 보였다. # 사례 1 [휴가철 음주사고] - 강원도 경포해수욕장 앞 가해자는 음주상태에서 일방통행로를 역주행 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충격한 후 그대로 진행하여 도로위에 서 있던 5명을 또 다시 충격하고 연이어 주차된 차량 3대를 연속으로 충격하여 총 6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킴 # 사례 2 [휴가철 렌터카사고] - 제주도 중문단지 가해자는 렌터카를 운전하여 제주도 중문단지에서 중앙선을 침범하여 불법 좌회전하다가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하여 3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킴 또한 해안도로를 따라 휴가지가 밀집된 강원도의 경우 하루 평균 교통사고가 평상시에 비해 4건이나 많이
30일(수) 03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는 오늘(31일) 09시 현재 약한 중형 태풍(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24m/s)으로 발달하여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180km 해상에 위치한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시속 19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음.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는 북상하면서 약간 더 발달하겠으나, 8월 3일(일) 제주도서쪽해상을 지나 해수면온도가 낮은 서해상으로 북상하면서 5일(화) 서해중부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나 유동성이 크겠음(경로는 최신의 태풍정보 참고). 태풍이 북서진함에 따라 1일(금) 낮에 제주도남쪽먼바다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고, 3일(일) 이후 서해상으로 북상하는 속도가 느려 태풍의 직간접 영향을 받는 기간(2일(토)~5일(화))이 길 것으로 예상됨. 해상에서는 남해상과 서해상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17~35m/s의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육상에서도 서울경기도와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강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시
법무부는 2014년 7월 31일(목) 14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엘하우스홀)에서 보호수용제도 도입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보호수용제도는 아동성폭력, 상습성폭력, 연쇄살인 등 흉악범죄자들을 형기 종료 이후에도 사회와 격리시켜 별도 수용, 관리하면서 사회복귀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법무부는 지난 2년간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외국의 입법례를 검토하고, 이전 보호감호 제도의 문제점을 되짚어 보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여, 아동성폭력 등 흉악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하여 형기 종료 이후 별도로 격리 수용하되, 선고요건과 집행절차를 엄격히 하고, 징역형을 집행받는 사람보다 개선된 처우를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의 보호수용법 제정안을 마련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번 공청회는 김일수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김상겸 동국대 교수, 형사정책연구원 승재현 박사의 주제발표와 학계법조계 등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에 이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자유롭게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황철규)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성폭력범죄의 일일 평균 발생 건수가 58.5건에 달하는 등 흉악범죄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
경남도는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함에 따라 31일(목)부터 보강단계에 들어갔으며, 8월 1일(금)부터는 비상 1단계 근무체계로 강화될 예정이다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최대풍속은 27m/s, 중심기압은 985hpa, 강도는 중간이며 크기는 중형 태풍으로서 8월 4일(월)에 서해안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의 일부 해안과 내륙지방에는 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13개 협업부서와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였으며, 태풍경로 추이에 따라 현재의 보강단계를 1단계 비상체계로 격상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정보 상황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단계별 비상대응계획을 마련하였으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골든타임 매뉴얼을 적용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하고 피해시설에 대해서는 민관군 합동으로 신속히 복구할 계획이다. 홍준표 도지사는 나크리 북상에 따른 기관장 정위치 근무와 비상연락망 유지, 피해 예방을 위한 재해취약시설 사전 점검을 지시하면서, 도민들의 외출자제와 내집 앞 축대 등의 점검을 당부했다. 출처: 경상남도청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최근 리비아가 정세 악화로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됨에 따라 리비아에 진출한 우리 건설기업과 근로자를 인접국으로 철수대피시키기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비아는 지난 5.16 동부 벵가지에서 퇴역장성이 이끄는 리비아 국민군(LNA)과 이슬람 성향 테러단체(AAS) 및 지역(부족)별 민병대 간 교전으로 대부분의 공항이 폐쇄되고, 특히, 수도인 트리폴리와 동부 주요 도시인 벵가지 등에서 교전이 격화되는 등 치안상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우리 건설기업과 근로자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기업별로 외교부, 국토부와 협의하여 세부 대피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철수할 계획이다. 트리폴리 등 서부지역 근로자들은 육로를 통해 인접국 또는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인근도시로 이동한 후 항공 및 해상을 통해 제3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동부지역 근로자들도 육로로 인접국 및 해상으로 철수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가장 치안이 열악한 트리폴리 및 벵가지 거주 근로자들은 즉시 철수를 독려하고, 항상 연락이 가능하도록 통신수단을 확보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소규모 체류 인력을 보유한 업체들은 대기업과 공조하여 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동해수산연구소(강릉시 소재)는 지난 16일 동해 연안을 따라 형성된 냉수대가 동해 전 연안으로 확대됨에 따라 연안양식장 피해 예방과 해무 발생으로 인한 선박의 안전운항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성관측 표면수온 분석결과, 20℃ 이하의 냉수대가 동해 연안을 따라서 강릉 이북까지 분포하고, 동한난류의 흐름을 따라 북상하면서 울릉도 북쪽 해역까지 표층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 연안의 실시간 수온 관측 시스템에 의하면 7월 25~29일 영덕은 13.1~20.4℃, 삼척 12.3~24.4℃, 강릉 14.4~24.1℃의 분포 범위를 보였다. 따라서 해역에 따라 하루 중의 수온차가 510℃ 이상으로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양식 어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동해안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은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온속보(http://www.nfrdi.re.kr)를 참고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동해수산연구소 이용화 과장은 현재 동해안에 광범위하게 발생한 냉수대는 일본 오키나와 남방에 발생한 태풍 나크리의 직간접영향으로 8월 초에는 일시적으로 소멸하겠지만 남풍이 불게 되면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