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난 3일 중국 청도에서 열린 ‘한·중 해양과학기술협력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원회)’에서 해양과학 분야 현안에 대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14회째 열리는 이번 위원회에는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과 중국 린산칭(林山?) 국가해양국 부국장을 비롯하여 정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중 양국은 1995년 중국 청도에 한?중 해양과학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97년부터는 격년으로 공동위원회를 개최하며 60여개의 해양과학기술 협력 사업을 수행 · 지원하였다. 지난 2015년에는 ‘한 · 중 해양 분야 협력 5개년 계획(’16~‘20)’을 수립하는 등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인적?재정적 지원 확대 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이 공동 추진 중인 기후변화대응, 심해저 자원 개발, 남북극 기초과학연구 등의 협력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 등 국제기구에서 현안 발생 시 양국의 상호 이익을 위해 협력 · 공조를 강화하기로 협의하였다. 이번 회의에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그간 사드(THAAD) 배치
(한국안전방송) 부산시는 11월 7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지자체 공무원, 악취배출사업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악취저감 워크숍’을 부산환경보전협회·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부터 주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배출시설악취의 효율적 저감 방안, 악취 민원발생 원인별 대응 방안, 염색공단 악취저감 기술 및 대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공단지역 악취관리 방안'에 대하여, 그 외 전문가들은 악취 민원발생 원인별 해결방안과, 염색공단지역의 악취저감 기술 및 대책을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늘날의 악취관련 민원은 공장지대 인근에 대규모의 아파트단지가 입주함으로써 발생되는 민원이 대부분이며, 특히 주민의 기대수준 증가에 따른, 체감악취와 법적기준치 사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다수이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이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여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정책을 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한 차원에서 이번 워크숍은
(한국안전방송) 이른 나이에 출산을 경험한 미혼모 8명이 청소년 성교육 멘토로 활동한다. 서울시는 미혼모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를 지원, 회원 8명이 서울시내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인트리 회원들은 올해 초 ‘청소년 성교육 멘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후 서울시 협치의제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청소년 성교육 멘토’ 사업은 미혼모 당사자들이 성교육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자격을 갖추고 일선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을 직접만나 교육함으로써, 이들의 경험을 사회적 낙오로 낙인찍을 게 아니라 자원으로 환원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8명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청소년성폭력상담소 탁틴내일에서 ‘아동·청소년 인권 및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10월부터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미혼모 당사자로서 청소년에게 책임 있는 성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강사 자신에게는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미혼모로서 주체적인 삶의 계획을
(한국안전방송) 박원순 시장은 11월5일(일)~11월14일(화)(8박10일간) 스리랑카 콜롬보, 인도 델리, 독일 본을 공식 방문한다. 특히, 서남아시아 순방은 취임 후 처음이자 서울시장으로서도 최초다.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며 신흥 경제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와 경제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리랑카를 방문해 도시외교 미개척지인 서남아 지역과의 협력 교두보를 적극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의 대 아세안(ASEAN) 특사로 동남아시아 3개국(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을 방문한 바 있어 이번 순방이 서울의 도시외교를 한층 다변화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방문지인 스리랑카 콜롬보는 4년마다 열리는 ‘시티넷(CITYNET)’ 총회에서 주요 회의를 주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태지역 도시간 연대를 한층 강화하는 것이 주 방문 목적이다. 박원순 시장은 ‘시티넷’ 회장으로서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전체세션(패널토론) 발표, 시장포럼 참석 등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한 공동연대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또, 각 도시 간 경험·노하우 공유와 협력강화 의
(한국안전방송)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부캠퍼스와 중부캠퍼스에서 50+세대가 보유한 우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는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50+세대의 지혜·경험·사례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이고 실효성있는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여 50플러스캠퍼스의 2018년 겨울학기와 정규학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50+당사자가 주도하는 캠퍼스 문화를 형성하고, 강사활동을 희망하는 50+세대와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하는 50+강사들에게 강좌 기획 및 운영, 강의 역량 증대와 현장적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부캠퍼스는 2016년과 2017년 1학기에도 교육콘텐츠 공모를 진행하여 지금까지 총 10개의 계절학기 강좌를 개설한 바 있다. 2016년에는 ‘3D프린팅·이미지텔링 강사 양성과정’ ‘조부모교육 전문가 과정’ ‘스마트폰 앱 소프트웨어 코딩 과정’ ‘조선의 도읍지, 한양 속으로’ 등 총 4개의 콘텐츠를 선정하여 2017년 겨울 계절학기 강좌로 운영했다. 2017년에는 ‘50+콘텐츠 코디네이션 & 전자출판 과정’ ‘조선의 도읍지 한양 내 문화유산 전문 강의’ ‘아트&가드닝, 원예아티스트가 되어보자’ 등 총 6개의 콘텐츠를 선정하여
(한국안전방송) 충남도의회는 조길행 의원(공주2)이 공주시립장애인복지관 기능보강 사업비 4억원(도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충남도와 공주시는 총사업비 16억원(도비4억원, 시비 12억원)을 투입, 구 보건소 건물에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한다. 당장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시립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없는 공주지역에 장애인에 대한 종합적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의원은 “도와 시군 간 기능 재정립 협약에 따라 장애인복지관이 없는 공주시에 장애인복지관을 건립 중에 있다”며 “건립 사업에 꼭 필요한 기능보강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데 일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1세기는 각종 질병과 공해 등 사회환경 변화로 장애 발생요인이 증가할 것”이라며 “후천적 요인에 의한 장애 발생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장애인복지관 역할과 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내에는 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 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9월 말까지 48만 5483명(연인원)이 수혜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안전방송) 충남 교육현장에서 효를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이 체계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의회는 오배근 의원(홍성1)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교육청 효행교육 진흥 조례안’을 오는 6일부터 열리는 제300회 정례회에서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효행교육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이 부모와 웃어른을 존경하고, 인성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교육감이 효행과 경로에 관한 교육이 올바른 인성의 기본임을 인식하고, 그 진흥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효행교육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행계획과 교사연수, 자료 및 프로그램의 개발, 행사 등을 추진토록 했다. 아울러 효행교육이 인성교육의 전반적인 틀 안에서 연계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효행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도록 했다. 오 의원은 “효는 계급성 같은 부정적인 것이 아니다”라며 “시대에 맞는 가치를 찾아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 연계해 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정치락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화봉초 교장실에서 박환삼 운영위원장, 우해진 학부모모니터단장을 비롯한 학부모, 교육청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봉초 증축과 관련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송정택지개발지구 사업으로 인해 화봉초등학교의 학생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화봉초 학부모들은 증가되는 학생수에 대한 정확한 분석으로 과밀학급 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구했으며, 또한 증축공사로 인한 학생안전 문제 및 현재 인조잔디로 된 운동장을 마사토로 해 줄 것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정치락 의원은 화봉초 증축은 학생안전과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진행 되어야 할 것이며, 증축 시 학부모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진행해 줄 것을 교육청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정치락 의원은, “학생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속한 시일 내 화봉초 운동장을 인조잔디에서 마사토로 교체할 수 있도록 교육청 관계자와 충분히 협의하여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택지개발지구에는 2
(한국안전방송)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학천)는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및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을 초청하여 2017년 행정사무감사 및 2018년 당초예산안 심의 대비 의견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박학천 환경복지위원장, 신명숙 의원을 비롯하여 울산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양정선 회장 및 울산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양경아 회장 등 임원진 15명이 참석하여 보육현안에 관한 건의사항을 내놓았다. 이 자리에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양정선 회장은 “만3세에서 만5세까지의 아동이 민간이나 가정어린이집에 다닐 경우 월 55,000원에서 87,000원까지 보육료 부모부담금이 발생하는데, 이는 인건비를 지원받는 국공립이나 공공형 어린이집에서는 수납하지 않는 금액이다“며, ”어린이집 유형에 따라 부모부담금이 다른 현재의 보육정책이 유아와 학부모에 공평하지 못한 정책이므로 보육원아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부모부담금 보충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양경아 회장은 “영유아 수의 감소와 최저임금 16.4% 인상 등 외부요인으로 인해 소규모 영아중심의 가정어린이집은 운영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보육교사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교육위원회(위원장 이태환)가 세종시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임수진)와 함께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 건설이 계속되고 있는 세종시의 특성상 공사장, 공사차량 등 어린이 통학에 위험요소가 혼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과 건강한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에는 학부모, 녹색어머니 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으며,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도로교통공단 미래전략연구처장 강수철 박사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강 박사는 어린이의 지각 및 행동 특성과 어린이 교통사고 10대 유형에 대해 분석 설명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의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표준모델’을 반영해 지역실정에 맞게 설치 운용할 것을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이태환 교육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임수진 세종시 녹색어머니연합회장, 장민주 세종시청 교통과장, 유득근 세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정봉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7차 간담회를 개최하여 2017년도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 활동결과를 보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구모임에는 김정봉 대표의원, 서금택 정준이 의원과 최충식(대전충남시민 환경연구소장), 박창재(세종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정종관(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재주(환경정책과장) 등 7명의 회원이 참석한 하였으며, 간담회에서는 정종관 선임연구위원의 「세종시 대기질 개선관리 및 정책방향」, 박창재 사무처장의「대기오염방지 10년 계획수립 및 거버넌스 운영」등의 주제로 전문가제언을 청취하고, 그동안의 활동성과 및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정봉 대표의원은 그동안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을 위해 애써준 의원, 전문가 및 집행부에 감사함을 전하며 “미세먼지 문제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환경 정책이 보완·발전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 말했다. 정종관 위원은 세종시의 미세먼지 24시간 농도 기준초과일수가 다소 높은 것을 지적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한국안전방송) 제266회 정례회를 통하여 수영만에 위치한 부산광역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요트경기장내 선박 계류비가 앞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2007년 6월 이후 장기간 동결(10년)로 타 지역 계류장과의 사용료 격차(경기도 화성시 전곡마리나의 50%, 인천 왕산마리나의 30% 수준)가 갈수록 크게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요·보트의 고급화로 대형선박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대형선박에 대한 세부 부과기준을 마련하여 부과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육상 계류장은 해상에 비해 이용편의성이 제한적임에도 현재 육 해상 이용료가 동일하여 육상계류장 이용자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며, 2016년 12월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시 상대적으로 너무 저렴한 이용료에 대한 현실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부산광역시의회 박재본 의원은 다음과 같은 추진방향으로 요트경기장 계류비를 조정(인상)하는 「부산광역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입법발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최근 약 10년간(2008~2016) 통계청 소비자 물가상승률, 타 지역 계류장 이용료, 경기장 시설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한국안전방송) 서울시가 왕십리로 가변차로를 폐지하고 신당역 교차로 및 구 도로교통공단 사거리 좌회전 신규 설치를 확정했다. 최판술 서울시의원(국민의당, 중구1)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실시된 교통안전시설심의에서 왕십리로 가변차로 폐지와 신당역 교차로 청계천 방면 좌회전과 구 도로교통공단 사거리 금호동 방면 좌회전 신설안이 수정통과 됐다고 밝혔다. 최판술 의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구와 성동구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왕십리로 가변차로 폐지와 도로교통공단 사거리 좌회전 신호 신설에 관한 청원’을 소개하였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와 본회의에서 채택되어 지난 3월 서울시로 이송한 바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왕십리로 가변차로 때문에 좌회전 차로 구성이 어렵고, 시간대별 통행 방향을 오인하거나, 차로 폭 감소 등으로 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를 개선해달라는 목소리도 커졌다.”고 말하고, “청계천 복원공사에 따라 설치된 왕십리 가변차로로 인하여 중구와 성동구 주민들은 지난 15년간 통행권 제한과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감수해왔다.”고 주장했다. 최판술 의원은 “이제라도 왕십리로 가변차로가 폐지되고 신당역 교차로 청계천 방면 좌회전과 구 도로교통공단 사
(한국안전방송)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기열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1서울시교육청 9층 감사장에서 열린 제27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유치원 안전사고의 문제점에 대해 질의했다.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에서 받은 ‘최근 3년간 유치원 안전사고’ 자료에 의하면 해마다 평균 932건 이상 발생한다. 연도별 발생건수는 15년 1,080건, 16년 997, 17년(9월 기준) 720건으로 3년간 총 2,797건이다. 사고 장소별로는 교실, 운동장, 체육관, 계단, 복도, 기타로 이 중에 교실이 최근 3년간 1,394건으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전체 사고 발생 장소의 50%를 차지한다. 실제 발생한 사고유형을 보면 골절, 열상, 염좌, 기타 등이고 발생 건수별로는 열상 1,505건/ 기타 688건/ 염좌 347건/ 골절 257건이다. 문제는 신체적으로 미성숙한 유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골절이 상당부분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박기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관리하는 서울시 유치원에서 안전사고가 3년간 2,797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특히 유아들은 단순한 사고에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는데 골절 같은 위험도가 높은
(한국안전방송)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 의원(송파2, 바른정당)은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평양전의 부적절한 개최시기에 대해 지적했다. 평양전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진행되는 행사로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북한과 평양의 문화예술, 영화, 역사와 관련한 내용을 주제로 개최된 심포지엄이며, 9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북한주민의 주택내부 모형을 전시한 ‘평양관’을 운영 중에 있다. 남 의원은 “기본적인 인권조차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일반적인 북한주민의 주거환경이 아닌 북한 내에서도 상위 계층의 주택내부를 전시하고 있고, 연이은 핵실험으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지금 북한의 영화와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이번 평양전이 남북관계의 극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거나, 남북 간의 대화를 유도하는 효과도 미미할 것이며, 특히 전시물의 향후 활용계획도 불분명한 1회성 행사개최를 강행한 것에 대해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남 의원은 “이번 행사가 한반도의 평화유지를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서울시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볼 수도 있겠으나, 지금은 정부의 통일외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