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외국 품종 대신 우리 고유 품종을 씨돼지로 활용하면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재래돼지로 만든 ‘우리흑돈’ 품종을 씨수퇘지로 활용한 연구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우리나라에서 기르는 돼지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구이용에 맞게 대부분 어미 계통인 ‘요크셔’, ‘랜드레이스’종을 교배한 후 아비계통인 ‘두록’과 교배하는 삼원교잡1)으로 생산된다. 특히 씨수퇘지(아비 계통)의 경우 해외에서는 '두록'종 뿐만 아니라 '피에트레인', '버크셔' 등 다양한 품종을 활용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98% 이상 '두록' 품종을 이용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씨돼지의 품종 다양화와 고기 품질 향상,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구매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두록’종 대신 ‘우리흑돈’을 씨수퇘지로 활용해 돼지고기를 생산했다. 전문가의 관능평가2)결과, '우리흑돈'을 활용해 만든 돼지고기는 ‘두록’종을 사용한 고기(대조구)에 비해 고기 색과 향, 부드러움의 점수가 5∼8%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에서도 ‘우리흑돈’으로 만든 고기는 근내지방(마블링)과 전단력(씹힘 정도)이 대조구보다 우수해 고
(한국안전방송)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2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린 '한국4-H1)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학생·청년 4-H회원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라 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이 농업에서 꿈을 찾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육성 프로그램을 혁신하는 등 미래후계인력 양성에 힘쓰고, 청년농업인들이 전문경영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라 청장은 기념식에 참석한 뒤, 농촌진흥청 잔디마당에서 열리고 있는 청년농업인 우수 농·특산물 전시장을 찾아 아이디어와 결합한 농산물을 살펴보고 참가한 청년농업인들을 치하했다. 한편 기념식에 참석한 뒤 축하사절단으로 참석한 미국4-H본부 시란겔로 회장과 대만4-H본부 린진훙 사무총장 등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안전방송)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산림분야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내달 15일까지 국민의견을 수렴한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은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을 바탕으로 사람중심의 산림자원 순환경제로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국민의 의견을 산림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국민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에서 '산림분야 규제개혁 정책방향 의견수렴'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염종호 법무감사담당관은 "임업인·기업·국민의 참여 확대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국민의 참여에 규제개혁의 성패가 달린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라북도·정읍시와 합동으로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산불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실제 도농복합형 대형산불 상황을 가상해 토론 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2일에는 전라북도 정읍시 신정동 일원에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해 현장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골든타임 내 국민생명 보호를 위해, 헬기출동지시 후 3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하여 신속히 진화하는 등 초동대처 훈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산림청 초대형 헬기(S-64E)와 소방, 임차헬기 등 총 11대가 투입됐다. 지상에서는 산림청을 비롯해 행정안전부·국방부·경찰청·소방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현장지휘에 따라 주민 대피방송, 인명구조 등 맡은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능력과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합동 산불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훈련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 자문·컨설팅위원, 평가단들과 개선방안을 마련
(한국안전방송) 백두대간 등산로 이용자 증가로 심각하게 훼손되었던 백두대간 마루금 황악산 구간(충북 영동군 매곡면 어촌리)이 등산로 정비 현장교육장으로 거듭났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11월 2일 산림청 및 지방산림청, 산림조합, 산림기술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마루금 등산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백두대간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등산로 정비 및 복원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설계 및 관리방안에 대한 전문가 교육도 실시하였다. 더불어 숲길 조성과정상 유의해야 할 사항과 규제 개선이 필요한 분야 등 담당자간의 정보 공유를 실시하였다. 올해 정비한 백두대간마루금 등산로 구간(황악산∼여시골 2.3km)은 주변 산림생태, 등산로 훼손유형을 고려하고 이용자 편의를 우선한 맞춤형 복구 공정을 선정하기 위해 4차례의 토론회와 전문가 자문을 거쳤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해 발표된 산림청「백두대간마루금의 체계적인 보전ㆍ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에 따라 생태적인 기능회복과 등산객의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최적의 등산로 정비 방안을 모색했다”며, 현장교육장으로 활용되는 만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자연
(한국안전방송)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의 산림곤충분류 연구팀은 지난 8월 말 주로 중북부 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북방수염하늘소’의 애벌레를 공격하는 기생벌 4종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크기 1mm 내외의 실 같은 소나무재선충이 소나무 조직 안으로 침투한 후 수분의 흐름을 저해하여 나무를 급속하게 죽이는 병으로 한번 감염되면 100% 말라죽는 무서운 병해충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 동래구 금정산에서 최초 발생하여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이에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을 마련하여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피해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감염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는 즉시 베어 소각하거나 분쇄해야 하며, 감염되지 않은 나무에 예방주사를 놓거나, 약제를 살포하여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주범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죽이는 방법으로 방제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주로 중북부지방에서 살면서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북방수염하늘소’가 최근 중부 이남에서도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고사목과 감염목의 제거와 살충제 나무주사
(한국안전방송)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2017년 가을철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영주국유림관리소 직원과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총 78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진화대장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사기 진작의 시간을 가지고, 산불예방 관련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산불예방활동은 물론 산불발생 시 초기진화 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의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는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하여 관내 산불발생 개연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12. 15.) 동안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을 포함한 35명의 산불진화대원을 투입하여 적극적으로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과 더불어 효율적인 산불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체계적인 산불진화체제를 구축하여 지자체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경북 북부지역의 산림에 대하여 국?사 구분 없이 총력 대응함으로써 가을철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겠다.”
(한국안전방송)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지난 10월 26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양묘기술세미나에 참석하여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이번 열린혁신 국민공감 서비스 추진과제 일환으로 마련된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 운영으로 전국 양묘관련 기관 및 학계, 연구원, 생산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산림종자 및 양묘사업과 관련된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였다. 이번 행사 참석자들은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산림청의 대표적인 규제개혁 사례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선 필요성이 높은 산림분야 규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양묘업자들은 ▲기존 채종임분 현행화 및 선정기준 완화 ▲종자 채취시기를 고려한 산림용묘목 대행생산업자 조기선정 ▲채종원산 수급종자 수종 다양화 등을 요청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실효성 있는 현장중심의 산림분야 규제개혁이 이루어지도록 현장지원센터에 접수된 관련 규제개혁 건의사항들을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할 경우 산림청 법무감사실로 개선과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산사태 재난 업무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과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의식 고취 등을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산사태 발생 현장중심의 실행기반 훈련을 통해 담당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실제 훈련을 정착시켜 국민들의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목표로 실시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준수하여 5개 국유림관리소(정읍·무주·영암·순천·함양)와 함께 자체적으로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훈련에 상황발생에 따른 토론에 기반한 상황판단회의, 신속한 상황전파, 유관기관 협조요청,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 예방대응을 위한 장비 및 인력 점검 등을 충실히 이행하였다. 특히 무주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 산사태 발생을 가정하여 현장에서 국유임도 응급복구 훈련을 추진하고 정읍·영암·순천·함양 4개 국유림관리소는 해당 지자체의 주민대피훈련에 인력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방지 담당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산사태 재난 업무 담당자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 뿐 만아니라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
(한국안전방송) 과거부터 아시아의 국가들은 도토리, 산나물, 수액과 같은 목재 이외의 산림자원을 어떻게 이용해 왔을까? 서울에서 아시아 10개 국가의 산림전통지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아시아 원주민의 전통적 비목재자원의 이용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10회 아시아산림전통지식과 문화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임업연구기관회의(IUFRO), 아시아산림연구기관연합(APAFRI),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관계자와 11개국 도시숲 전문가 등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해 도시화 및 산업화에 따른 문제점과 각국의 추진정책을 논의하고 국가별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후변화 및 산림관리와 관련된 속담, 구전, 규약에 관한 사례 발표 ▲비목재자원의 이용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사례발표 ▲산림전통지식과 생태계 서비스에 관한 사례발표 등과 함께 안동하회마을을 견학한다. 아시아산림전통지식과 문화 국제학술회의는 국립산림과학원을 중심으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들 간 산림전통지식과
(한국안전방송)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기억의 숲, 수목장림'을 주제로 5개월 여간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수목장림 정책을 새롭게 디자인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국민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수요자가 직접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사용자 중심의 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2014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출범했다. 지역민들이 수목장림을 공동묘지, 화장장 등 혐오시설로 잘못 인식하여 님비(NIMBY)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산림청은 지난 5월부터 서비스디자이너·전문가·공무원·일반국민 등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국립하늘숲추모원 현장학습을 비롯해 워크숍을 5회 진행하고 국민생각함에서 2차례에 걸쳐(대화하기, 설문하기) 총 251명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수목장림 조성 절차·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수요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였다. 서비스디자이너로 참여한 김민수 ㈜코크리에이션 대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수목장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라며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이곳에 모시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은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
(한국안전방송) 경찰청은 11. 2.(목) 경찰청 1층 문화마당에서 현장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2 창설 6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1957년 7월 최초로 서울에 ‘112 비상통화기’가 설치된 이래, 국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해 온 112가 올해로 ‘이순(耳順)’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늘 행사는 ‘도와주세요. 112! 112를 도와주세요!’라는 구호 아래 진행되었다. 이는 국민의 위급함을 돕는 112라는 일방향적 체계(패러다임)에서, 국민이 허위신고 및 민원성 신고로부터 112를 돕는 상호보완적 패러다임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바람을 담은 것이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은 경찰이 그간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공동체 치안’과도 맥이 닿아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바른 신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112 홍보에 적극 협력한 롯데시네마와 BGF리테일(CU)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달 말부터 롯데시네마 영화관 및 CU편의점 모니터에 허위신고 자제 등을 홍보하는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112신고를 신속·정확히 접수 및 지령함으로써 중요사건을 해결하는 데 기여한 경찰관들이 경찰청장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 이하 ‘방사청’)은 육군, 공군, 해병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20mm 견인대공포(이하 ‘발칸’)용 ‘열 영상 야간조준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의 사업관리 하에 작년 5월부터 전문 방산업체인 한화시스템 등 7개 국내 기업이 참여해 단기간에 개발 성공했으며, 2018년부터 전력화할 예정이다. 이번 열 영상 야간조준기 개발 성공으로 발칸의 야간 사격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발칸에는 미광 증폭식* 야간조준경(TVS-5)이 장착되어 있으나, 발칸의 사거리에 못 미치는 표적탐지 능력과 불명확한 영상으로 인하여 발칸의 야간 작전운용이 상당히 제한적이었다. 발칸 ‘열 영상 야간조준기’는 열 영상을 획득하는 열상 카메라와 획득한 영상을 전시하는 전시기로 구성된다. 열 영상 야간조준기를 활용하면 야간에도 적기나 무인기가 발칸 사거리 내에 진입하기 훨씬 전부터 탐지가 가능하다. 따라서 공중위협에 대해 충분한 대응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우리 군의 대공방어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방사청 방공유도무기사업팀장(부이사관 정상구)은 “북한군의 주요 비행침투수단인 AN-2기나 무인기 등의 야간 침투에도 효과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11월 2일 오후 2시 병무청 회의실에서 카투사 지원자와 가족, 대학교수 및 군 관계자 등 외부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에 입영할 카투사 2,079명을 전산에 의해 공개 선발했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 지원한 인원은 14,938명으로 지난해 보다 1.1:1 낮은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월별로는 1월에서 4월까지는 8.1~8.5:1로써 평균보다 높았고, 11~12월은 6.1:1로써 가장 낮았다. 공개선발 과정은 선발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산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을 검증한 후 프로그램 이상 유무를 참관인들에게 설명한 다음 이상이 없을 시 참관인 6명이 각기 난수 1개씩을 추첨했다.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에 입영해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과 3주간의 양성과정을 통해 영어교육, 체력훈련, 미국문화 및 예절교육을 받은 후 복무부대에 배치된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카투사 공개 선발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의 프로그램 검증을 강화하는 등 공정한 카투사 공개 선발이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충무훈련 기간인 10월 31일은 제주특별자치도, 11월 1일에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에 거주하는 동원예비군을 대상으로 불시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실시해 유사시 동원태세를 점검했다. 충무훈련은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병력·인력·물자동원 등 ‘지역단위 비상대비 종합훈련’으로 금년도 하반기 훈련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및 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불시 훈련은 비상사태 대비 평시에 신속한 병력동원태세를 확립하고 전시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했다. 훈련에 참가한 동원예비군 ○○○(00세)은 “이런 불시 훈련이 처음이고, 입영일 2일전에 훈련통보를 받아 입영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동원예비군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어느 때 보다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실시한 불시 병력동원소집은 관계기관의 위기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동원예비군 입영안내 등 민관군간의 전시 임무를 확인함으로써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