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화연구원과 공동으로 11월 30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덴마크의 시각에서 본 녹색 전환(Green Transition: A Perspective from Denmark)’을 주제로 토마스 리만(Thomas Lehmann) 주한 덴마크대사 초청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 외교단 초청 강연 프로그램인 ‘JPI 렉처 시리즈’의 다섯 번째 강연으로서 금년도 마지막 강연이다. 리만 대사는 이날 강연에서 기후변화 문제 및 당면과제, 파리협정과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등 국제적 노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덴마크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소개한다. 특히 한국과 덴마크가 2011년 체결한 ‘녹색성장동맹’의 의미와 양국의 공동 노력 현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959년 한국과 수교를 맺은 덴마크는 전통적으로 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발전시켜 왔으며, 지난 2011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녹색성장 동맹을 체결하고 양국의 최고위 인사의 상호 방문과 협력분야 다변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한국과 덴마크는 2019년 공적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심화 발전시켜 나가
(한국안전방송) 강원도교육청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에 걸쳐 강원도 내 중소기업 및 강원도교육청 산하 각급 기관·학교를 대상으로 「강원도 내 중소기업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강원도 내 중소기업 공공구매 활성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요청에 따라, 강원도교육청이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및 학교장터(S2B) 수도권센터와 연계하여, 학교장터(S2B)를 통한 강원도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S2B(학교장터)는 교육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지방계약법을 준수하는 공공기관이 계약업무에 이용하도록 정부가 지정고시한 정보처리장치이다. 설명회는 총 2개 권역(영서권·영동권)으로 나누어, 영서권은 강원교육과학정보원 대강당에서, 영동권은 강원도교육연수원 만남채에서 개최되며, 각각 오전에는 강원도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급업체의 학교장터(S2B) 등록 방법 등을 안내하고, 오후에는 각급 기관 및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장터(S2B) 공공구매 시스템 활용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박하영 행정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강원도 내 중소기업에 대한 강원
(한국안전방송) 전라남도의회 이혜자 의원(더불어민주당ㆍ비례)이 지난 28일 열린 2018년도 전라남도 예산안 심사에서 해양쓰레기 절감을 위한 종합 대책과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지역 섬은 전국의 60%인 1,951개이고 해안선도 전국의 절반 수준인 6,743㎞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해양 쓰레기가 밀려들고 있다, 특히 2014년 7,851톤, 2015년 1만5,306톤, 2016년 1만5,718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수거량은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많고 연간 처리비용도 갈수록 늘어나는 등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 의원은“도내 아름다운 섬과 해양 갯벌 등 해양자원을 보존하고 전남의 해양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해양쓰레기 처리가 시급하다”면서“해양쓰레기의 유입경로 등을 철저히 분석해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혜자 의원은 요양원 등 사회복지 서비스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직무역량 교육 실시와 처우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주문했다.
(한국안전방송) 연말을 맞아 KT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가 남든 부족하든 걱정 없이 자유롭게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KT가 남는 멤버십포인트로 경품 혹은 통신 서비스 혜택을 랜덤으로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와 부족한 포인트를 충전할 수 있는 ‘포인트 충전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룰렛 이벤트는’ 12월 1일에서 10일까지 진행하며 KT 멤버십 회원은 누구나 멤버십 포인트 1,800점으로 1회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 고객은 모두 제휴사 인기 상품이나 KT 통신 서비스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제휴사 경품은 2017년 KT 멤버십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인기 제휴사의 모바일 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배스킨라빈스 더블레귤러 △파리바게뜨 미니초코 케익 △GS25 5천원 상품권 △미스터피자 포테이토피자 R사이즈가 준비되어 있다. 통신 서비스 경품은 △미디어팩 무료 이용권(가입월+1개월) △올레 tv 모바일 프라임무비팩 무료 이용권(1개월) △LTE 데이터 100MB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룰렛 이벤트는 KT 홈페이지, KT 멤버십 웹/앱에서 응모가 가능하다. 연말에 멤버십 포인트가
(한국안전방송) GS25가 친환경 도시락 뚜껑을 통한 고객 안심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0월 기존 PET 소재를 사용하던 도시락 뚜껑을 1년간의 준비를 통해 가격을 낮춘 친환경 소재 PP로 변경한 데 이어 친환경 신소재 에코젠(ECOZEN)까지 도입했다고 밝혔다. 에코젠은 SK케미칼이 개발한 친환경 신소재로 PP와 마찬가지로 고온에서도 형태의 변형과 유해물질 검출에 대한 우려가 없어 전자레인지용 밀폐용기나 MY Bottle 등에 사용되는 안전한 신소재다. GS25는 에코젠을 개발한 원료 업체인 SK케미칼, 뚜껑 성형 업체인 네이쳐앤휴먼지피와 함께 1년간의 연구를 통해 친환경 내열소재 에코젠을 국내 최초로 상품(도시락 뚜껑)에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PET 수준의 투명도와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는 압출 성형기술 개발에 큰 힘을 쏟은 결과 별도의 가격 인상 없이 기존 PET 대비 내열성, 산소투과도, 내한충격강도 등을 크게 향상시킨 에코젠 뚜껑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GS25가 투명 PP에 이어 에코젠 뚜껑까지 확대하게 된 것은 멀티 프로젝트의 성과다. GS25는 1년여
(한국안전방송)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한컴은 2017년도 현금배당 계획을 공시하고 최종 배당금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한 후 지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한컴은 창사 이래 최고 매출액이 예상되는 만큼 주주들에 대한 이익 환원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3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컴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 816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7.1%, 12.9% 증가된 수치이다. 4분기부터는 11월 3일 인수 완료한 국내 개인안전장비 기업 ‘산청’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연결회계를 통해 반영될 예정이어서 이후 실적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2017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가 오는 12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4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2017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는 목재이용에 대한 인식의 확산과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산림청이 공동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목재산업분야 최대의 문화·전시·체험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목재, 환경과 에너지를 아우르다’라는 주제를 열린다. 친환경 자원 ‘목재’에 대한 목재가치를 재조명하고 목재이용 촉진을 위해 목재정책 홍보, 목재산업 정보, 원목생산, 목조건축, 목공예품 등의 전시와 세미나, 목재이용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목재 산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및 산림조합중앙회 등 22개사가 참여하는 산림일자리 박람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채용정보 제공과 상담은 물론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및 적성검사, 면접컨설팅 등의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쉽게 목재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우드샤프, 우드스피커, 탁상시계, 모니터 받침대 만들기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가 가능한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전북 고창,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의 관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4시간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소독 방제 및 검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가축질병 발생 및 의심 신고에 대비해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를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또한 ▲AI 발생 및 유입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관내 농가 예찰 및 방역을 강화하고 ▲산란계 출하 전 검사, 야생조류 검사 등 고강도 대응을 하고 있다. 시는 광역방제차량 1대와 일반방제차량 2대를 이용해 축산 농가, 주변 도로 및 철새도래지에 대해 매일 소독 방제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 사전 색출을 위해 닭도축장 출하 차량 바퀴, 닭장, 생산라인 등 에 대한 검사 및 육계, 오리, 산란계에 대한 출하전 검사, 야생조류 병성감정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AI 의심 신고 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역학조사반을 긴급 출동시켜 신속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가금 사육농가에는 AI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사 내·외벽의 그물망 정비, 발판 소독조 설치·운
(한국안전방송) 교육부는 11월 30일(목), 새 정부의 고등교육정책 추진방향과 함께, 기존 평가 및 재정지원사업을 전면적으로 개선하여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추진계획(시안)’과 ‘대학 재정지원사업 개편계획(시안)’을 발표하였다. 교육부는 대학의 공공성과 자율성을 확대하고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여 대학이 대학답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고등교육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 4대 핵심과제로 ① 맞춤형 진단 및 상향식 지원, ② 대학 체질 개선 지원, ③ 전략적 대학 특성화 유도, ④ 공정한 고등교육 기회 및 과정 보장을 설정하였다. 이번 고등교육 정책 방향은 4차 산업혁명, 학령인구 감소 및 성장 잠재력 둔화에 우리 대학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경쟁중심 대학 발전 접근에서 벗어나 공공성과 협력의 가치회복이 필요하다는 고민과 우리 아이들이 창의 융합형 혁신인재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다운 대학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청에 그 출발점을 두고 있다. 핵심과제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진단 및 지원 방식을 맞춤형·상향식으로 개선한다. 기존의 대학 구조개혁 평가는 대학 기
(한국안전방송)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역~신논현역)을 운영하는 서울9호선운영(주)의 노동조합이 30일(목)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30일(목)부터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노조측이 발표한 파업 예정기간은 11월 30일(목)부터 6일간이며, 9호선 운영사인 서울9호선운영(주)는 필수유지인력(63.6%, 기관사 기준)에 추가로 비조합원·파업 불참자 및 인력채용 등을 통해 평상시와 동일하게 열차를 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9호선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05:30~익일 00:30까지 운행되며 운행 시격 또한 그대로 유지된다. 지하철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42조에 따른 필수유지 공익사업장이어서,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인력을 유지하도록 되어 있다. 서울시는 파업이 시작되는 30일부터 25개 역사에 각 2명씩 시 직원을 배치해 정상운행 여부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정상운행이 어려운 경우에 대비하여 대체수송력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대책도 마련했다. 운행률이 90%~99%일 경우 1단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 9호선 노선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4개 노선에 예비차량
(한국안전방송) 거주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 자립을 원하는 장애인에게 자립생활주택을 일정기간 제공해 시설 장애인의 탈시설과 자립을 지원해온 서울시복지재단의 장애인전환서비스 지원사업이 시행 8년째를 맞아 29일 명동 라루체에서 평가회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 및 연찬회는 서울시 장애인전환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자립생활주택 운영기관, 장애인복지관, 거주시설, 자치구 등의 담당자들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립사례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통합적 자립지원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2009년 12월 탈시설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생활체험홈 3곳을 시범 운영한 뒤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0년 5월 서울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정식 출범했으며, 현재 서울시내에서 65개소의 자립생활주택을 운영하면서 자립을 위한 각종 지원서비스와 주택마련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립생활주택은 거주시설을 퇴소한 장애인이 코디네이터 등의 지원을 받으며 7년간 자립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중증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24시간 지원 시스템을 갖춘 자립생활주택을 늘려나가고
(한국안전방송)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품질관리 5개년 계획’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복지재단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약 18%가 위치해 있으며, 31개 시·군별로 시설의 유형이 다양하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경기도 복지인프라 중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복지에 필요한 대표적인 이용시설은 지난 2015년 평가에서 70~80% 이상 ‘우수’ 또는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서비스를 위한 기본조건들을 갖췄음을 증명했다. 그럼에도 이용자가 체감하는 서비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실질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복지시설 평가를 받는 경기도 시설 수는 8년 전에 비해 2.3배 늘고 공동생활가정, 단기주거시설 등 새로운 시설유형 추가되면서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관리가 시급해지고 있다.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 시·군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의 평가결과, 인증 등 서비스 품질관리 현황을 검토하고 5개년 계획을 세워 시설 제공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보고서는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대규모 점포 상권영향분석시스템’이 내년 4월부터 도 전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도의 ‘상권영향분석시스템’은 지난 2015년에 제정된 ‘경기도 상권영향 분석 및 활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구축된 시스템으로, 그간 시범운영 등을 거쳐 현재 고도화 작업이 한창이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 점포 사업자가 해당 시장·군수에게 제출하는 ‘상권영향평가서’에 대해 상가업소DB, 유동인구, 카드매출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 보다 객관적·효율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지역상권과의 상생방안 마련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규모점포를 개설하려는 자는 개설등록신청서와 함께 사업 개요, 인구통계 및 기존사업자 현황 분석, 상권의 특성 분석 등이 담긴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 등을 해당 시장·군수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장·군수는 자료를 검토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등을 거쳐 점포 등록을 내주거나, 미진한 경우 보완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그런데 상권영향평가서의 작성 주체가 대규모점포 개설사업자로 되어 있어 해당 자료가 사업자 측에 유리하게 작성
(한국안전방송) 11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을 위한 국빈만찬이 열렸다 양국의 국가가 연주된 후 문재인 대통령은 '안녕하세요'라는 인사인 '아유보완?'이라는 스리랑카어로 환영인사를 건넸다. 문재인 대통령은 환영 만찬사를 통해 빼어난 자연환경과 찬란한 불교 문화를 갖고 있는 인도양의 진주인 스리랑카에 시리세나 대통령의 통합 지도력이 더해져 스리랑카의 아름다움이 더욱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근현대사 속에서 국민들이 겪었던 아픔을 치유하고 역동적인 미래를 열어가고 계신 시리세나 대통령께 깊은 존경을 표했다. 또한 수교 이래 양국 간 무역 규모가 30배, 인적 교류가 200배 증가했고 스리랑카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양국 관계가 더욱 눈부시게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스리랑카와 우리나라는 공통점이 아주 많다며 식민지배와 전쟁의 상흔을 겪고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이룬 점, 불교문화, 과거 잘못을 바로잡고 올바름을 실천하는 파사현정의 정신, 국민들의 교육열과 높은 교육 수준을 언급했다. 양국의 깊은 문화적, 정서적 유대감이 양국 미래협력을 더욱 강
(한국안전방송) 이낙연 국무총리는 11.29(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공식방한한「만 윈 카잉 딴(Mahn Winn Khaing Thann)」미얀마 상원의장을 면담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총리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만 윈 카잉 딴 상원의장을 환영하면서 이번 방한을 계기로 의회를 포함한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우리 정부는 외교다변화 차원에서 아세안과의 관계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만큼 미얀마와도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 바란다고 했다. 만 윈 카잉 딴 상원의장은 이 총리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 관계가 지속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양국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만 윈 카잉 딴 의장은 미얀마 신정부가 지리적 이점, 풍부한 천연자원 등 잠재력을 토대로, 민주주의와 경제개발을 위한 개혁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 과정에서 한국의 발전 경험 기술 공유 및 투자를 희망했다. 이 총리는 한국도 서방은 물론 아세안 국가들의 지원과 국민의 근면성 및 교육에 대한 열의 등을 바탕으로 경제개발과 민주화에 성공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