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는 28일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농민단체, 소비자단체 및 임원진, 지자체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농식품 스마트 소비사업 최종 추진실적보고 및 지역 농·소·정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농식품 스마트 소비사업은 ▲지역제철농식품 소비확대 ▲원산지표시제도 정착 ▲GAP(농산물우수관리)인지도 제고 ▲지역 농·소·정 간담회 개최 등 4개 중점 추진사업을 세종YWCA에서 시행했다. 또, 농·소·정 간담회에서는 로컬푸드 소비촉진교육 확산 방안과 세종GAP 농가 방문확대, 원산지 표시의 지속적인 계도방법을 공유하는 등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권운식 농업정책보좌관은“간담회를 통해 세종산 농산물에 대한 합리적 소비문화 조성과 로컬푸드의 신뢰 제고는 물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세종 로컬푸드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인천 자월도와 무의도 해양생태 건강성 평가’ 결과, ‘해양 수질이 청정하고 갯벌의 건강 상태가 매우 우수’한 상태로 나왔다고 밝혔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옹진군 소재의 ‘자월도’와 중구 소재의‘무의도’주변 해역과 해수욕장, 갯벌을 대상으로 ▲해양수질조사 ▲갯벌 이화학적 성분조사 ▲규조류 바이오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청정한 해양수질과 건강한 갯벌 생태환경을 확인했다. 두 섬 주변의 해양수질조사 결과, 해수를 채취한 모든 지점에서 수질평가지수(WQI, Water Quality Index) 기준 1등급이 나와 매우 깨끗한 수질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인천시 해양조사선(시크린호, Sea Clean)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투명도, 저층산소포화도, 염분 등 7개 항목을 현장에서 조사한 후 즉시 실험실로 옮겨 영양염류, 중금속 등 24개 항목의 추가 분석을 실시했다. 해수욕장 수질조사는 관광객이 많은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했으며, 자월도의 장골 해수욕장과 무의도의 실미, 하나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대장균 등 미생물) 및 백사장
(한국안전방송)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곤고구미(金剛組), 400년 전통의 중국 동인당(同仁堂)’ 이처럼 장수기업으로 가는 비법이 있을까? 한 청년 사업가가 경기도를 만나 ‘100년 기업’ 신화의 첫 페이지를 쓰게 돼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용인 A 세꼬시 전문점의 2대째 가업승계를 결정한 전제현 실장. 제현 씨는 원래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대기업에 다니던 소위 ‘엄친아’였다. 그러던 중 부모님의 사업장을 우리나라 최고의 외식업체로 키워보자는 꿈이 생겼고, 잘나가던 직장을 놔두고 가업에 몸을 던졌다. 그러나 사업이 마음만큼 되지는 않았다. 세무나 인사 등 전문적인 경영지식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제현 씨는 일부러 한 외식업체에 들어가 기획 실무를 맡아 보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순 없었다. 이때 제현 씨에게 큰 힘이 되어준 것은 경기도의 ‘소상공인 가업승계사업’이었다. 제현 씨는 이 사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우수업체로 선정돼는 등 성공적인 가업승계의 길을 걷게 됐다. 이처럼 전제현 씨를 도운 ‘소상공인 가업승계사업’은 동일한 업
(한국안전방송)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관내 6개 시 군(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의 목재제품(국립산림과학원고시 15개 품목) 취급업체에 대해 12월부터 타기관과 목재제품 규격·품질 합동단속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단속권한이 구분되어 있는 지자체와 업무를 공유하고 역할분담으로 효율적인 단속 추진 등 목재제품 관리체계 강화 및 건전한 목재제품 생산·유통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 10월 1일 고시된 제재목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대해 제재목을 취급하는 업체에 고시에 대한 홍보 및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활동을 통해 목재제품 생산 유통구조 개선으로 소비자 신뢰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운영을 통해 목재제품 생산 취급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하여 현장과 부합하는 제도 개선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11월 28일부터 목재제품에 대해 대구광역시 서구청, 달성군청과 협업단속을 실시한다. 협업단속 대상제품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제2017-9호)에서 규정하는 15개 품목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유통·판매되고 있는 목재제품의 규격·품질검사 여부, 규격·품질표시 위반사항, 규격·품질 기준 준수 등 법적 의무사항 이행을 검사하고 대구광역시에서는 목재생산업 등록여부, 목재유통현황 등 생산업자에 대하여 시설·장비·서류를 검사한다. 아울러 합동으로 해당 제품의 시료를 채취하고, 전문 시험기관에 시험 의뢰해 성분 등을 확인해 부적합 판정 제품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벌칙조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최상록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협업단속을 통해 목재생산업체의 법규 준수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시장 유통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성백진 의원(중랑1,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가 제출한 2018년 예산안 가운데 저출산 해소를 위한 예산에 대하여, “초저출산 위기 문제에 대응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노력에 크게 환영 한다”는 뜻을 전하고, 이와 함께 “예산 편성된 사업들이 실효성 있는 저출산 해소 정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사업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서울시에 이의 보완을 당부했다. 12월 27일(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소관 예산안 심의를 위해 개최된 제4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성백진 의원은, “지난 11월 8일 서울시가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2018회계연도 서울시 예산안(의안번호 제2243호)’에는 16개 사업 분야에 총 278억 원이 저출산 대책 사업으로 편성 되었다”며, “그동안 저출산 해소를 위한 정부지원 대책들은 정부 부처별로 분절적으로 이루어져옴으로써 그 실효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서울시 차원에서 실·국간 장벽을 허물고 저출산 문제를 전 시정 분야에 걸친 통합적인 관점으로 접근한 점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며, 여성가족정책실장에게 서울시 차원의 저출산 대책 마련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성백진 의원(
(한국안전방송) 서울특별시의회 김경자 의원(국민의당, 강서2)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 추진위원회와 한국교육신문 연합회가 주최하고 뉴스에듀신문과 나비미디어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발굴해 포상하고 바람직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김경자 시의원은 제9대 서울시의원으로 서울시민의 문화·체육 분야에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례 제정 및 시정 질문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의원이 되기 전에는 30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임, 초등학생들의 교과수업 뿐 아니라 인성교육까지 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힘써왔다. 현재, 서울시의회는 2018년 예산심의 중에 있다. 김경자의원은 소관부서의 행정사무감사시에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체감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줄 것을, 예산심의에서는 시민을 위한 사업예산을 편성할 것을 요청했다. 김의원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남은 예산심의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하며, 시상식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지난 2016년 5월에 시작한 지하철 신금호역 5호선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끝나고 오는 2017년 11월 30일 개통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박중화 시의원(자유한국당, 성동1)은“지난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참고 기다려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신금호역 에스컬레이터가 드디어 11월 30일 개통합니다” 며 “지역주민들의 승강편의 및 지하철 이용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언급하였다. 또한 신금호역 E/S 내부에 1200형 2대가 설치되며 오는 29일 시운전을 통한 안전점검 후 11월 30일 개통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의장협의회 감사)은 11월 28일(금) 전북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한 전국 시도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 참석하여 학교급식 비용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해 줄 것을 주장했다. 박동식 의장은 “학교급식법 제3조와 제9조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양질의 학교급식이 안전하게 제공되도록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되어 있으나, 재정여건에 따라 지자체간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고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는 누리과정 예산과의 형평성도 맞지 않다”고 했다. 이에 “정부에서 더 이상 지자체에 책임과 의무를 떠넘기지 말고 학교급식법을 전면 개정해서 국가에서 전액 지원해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교육의 공공성의 의미에도 부합되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전국 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2017년 제8차 임시회에서 의결한 ‘학교급식 비용 전액 정부지원 건의문’ 등 5건의 안건을 중앙정부의 건의하기로 했다.
(한국안전방송) 창원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태웅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노종래 의원을 지난 11월 27일 각각 선임하였다. 예결특위는 또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박옥순(의회운영위), 노종래·김태웅(기획행정위), 노판식·방종근(경제복지여성위), 김우돌·김장하(환경해양농림위), 이찬호·박춘덕(문화도시건설위)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되었다. 김태웅 위원장은“이번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와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서 위원들 모두의 지혜를 모아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예결특위 위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대구시의회 류규하 의장은 11월 28일(화) 오후 3시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전국시 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에 참석하여 시 도의회의장들과 함께 학교급식 비용 정부 지원, 지방의회 위상 강화 및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지방의회의 당면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5건의 제출안건을 심의 의결하였다. 류규하 의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광역시 도의회 의장들은 전라북도의회가 주관한 개회식에 참석한 후 제출안건 심의처리와 함께 지방의회 현안사항을 협의하였다. 류규하 의장은 “그간 대구시의회에서는 헌법과 지방자치법 개정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법 제정 등을 통한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노력이 조기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28일 열린 재난안전실 소관 2018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홍성현 의원(천안1)은 “지방소하천 정비사업과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이 전년보다 감액편성됐다”며 “하천 정비와 유지관리 사업이 제대로 안 될 시 집중호우 같은 피해가 계속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신규 사업으로 편성된 지방하천 퇴적토 정비 및 재해예방 사업과 수문 자동화 및 중앙시스템 구축사업이 원활히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찬종 위원(부여1)은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경북지역 지진으로 내진설계와 보강 사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오히려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 예산은 감액편성됐다. 지진 피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은 “명시이월사업이 11건 425억원에 달한다”며 “공사기간 부족이라고 하지만, 이월사업이 내진보강 및 호우피해 복구사업 등이다. 이른 시일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치연 위원(계룡)은 “재해위험지구 및 저수지 정비사업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전년도보다 증액 편성해 바람
(한국안전방송)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2017. 11. 28.(화) 15:30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학교급식 비용 정부지원 건의’ 등 6건에 대하여 안건을 처리하고, 제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 추진계획, 의장의 사무직원 인사권 확대, 입법정책 전문인력 지원, 지방공기업 인사청문회 도입 등 지방의회와 관련된 현안사항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1월 28일(화), 농정해양위원회 2018년 예산심의 중단 선언 기자회견과 관련하여 예산 재조정을 통한 각 분야에 고른 예산 배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도 집행부에 따르면, 11월 6일 2018년 본예산 22조 997억원 규모의 본예산 편성(안)을 도의회에 제출하면서, 일하는 청년시리즈와 고부가가치 산업육성 등 일자리 예산에 1조 5,421억원을 편성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기반한 4대 목표에 중점 투자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상 첫 20조원이 넘는 등 예산안 규모가 대폭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농정분야 예산은 2013년 4,795억원(4.1%)에서 매년 감소 돼 2018년 6,038억원(3.1%)에 그치는 등, 2018년도 예산안이 일부 특정분야 예산으로 편성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정 의장은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농정분야 예산 재조정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 고른 예산배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근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오는 12월 4일 오후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관계 공무원, 전문가, 노동단체, 도민들에게 조례안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경기도 차원의 산업재해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정책의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조례안은 환경분야 공공시설 공사의 산업재해 예방, 지방정부 차원의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정책 연구, 사업주 및 노동자 교육, 민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도내 사업장 노동안전보건 점검 지원 등의 사업을 도가 추진하도록 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해 노동안전보건센터의 설치·운영과 노동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체를 구성토록 했다. 토론회를 주최하는 양근서 의원은 “조례안은 도내 산업현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산업안전보건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소영세제조업체와 위험업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려는 취지인데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한다.”라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 날 토론자로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현삼 도의원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