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40분께 전북 부안군 계화면 하리에서 민원처리를 위해 출장 나온 부안군 건설교통과 소속 직원 지모(54)씨가 후진하던 1t 트럭에 부딪혀 숨졌다. 지씨는 면사무소 직원이 운전하던 트럭에 치인 뒤 차량 밑부분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럭을 운전하던 면사무소 직원이 트럭 뒤에 있던 지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20일 동두천소방서에서 송내동주민센터(사이언스타워)까지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제398차 민방공 대피훈련과 더불어 긴급재난 발생 시 소방차 통행 곤란 해소 및 소방차량 출동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유관기관 합동 훈련에는 구급차, 순찰차 등 9대가 참여했다. 권용한 서장은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는 내 가족과 이웃사랑의 실천이고,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평소 출동 중인 소방차량에 대한 양보운전을 생활화하여 안전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일 오전 9시50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화학물 제조업체 실험실에서 실험 중 화학약품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실험실에 있던 신모(32)씨가 얼굴과 팔에 3도 화상을 입었고, 백모(24)씨 등 2명도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 당시 직원들은 아무런 안전장비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학 실험을 하던 중에 실험 재료인 핵산이 여과기 밖으로 새어 나오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일 낮 12시 30분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금왕대교 아래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불에 탄 여성 시신 1구를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주민은 경찰에서 산책을 하는데 다리 밑에 불에 탄 시신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시신은 얼굴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시신 인근에서 시너 통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시신이 유기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부패 척결을 내걸고 부패와의 전쟁을벌여 왔지만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성완종 리스트, 방산 비리 등이 연일 봇물처럼 터지는 기득권층의 비리에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사회 곳곳에 퍼져있는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를 보니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된다. 필자는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다산 정약용의 사상이 집약된 목민심서 청렴교육 과정을 마치고 그 분의삶을 통해 본 청렴한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 5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청렴한 마음을 갖자. 오늘날 공직자에게 가장 먼저 요구하는 단어는 청렴이다. 그만큼 청렴은 공직자가 갗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인 것이다. 청렴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이 고결하고재물 욕심이 없음을 뜻한다. 공직사회의 청렴도는 국가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친다.우리나라의 경우 국가청렴도 1점 상승시 1인당 국민소득은 4713달러 증가하는효과를 가져와 청렴은 공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도덕적 의무이다. 둘째, 청탁을 물리치자. 공직자 주변에는 학연, 지연 등 연줄과 인맥을 총 동원해 공직자와 관계를 맺고청탁해 오는 이해관계자들이 있다. 청탁이란 대개 특혜를 바라는 마음에서발생한다.공직자는 업무특성상 이권과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이돈) 119구조대는 20일 오전 6시 10분경 연수구 송도동 아이티 빌딩 인근 교통사고 현장에서 김모씨(남/69세) 등 3명을 신속 구조하였다. 이날 사고는 승합차와 승용차간의 추돌사고로 승합차가 전도되었으며, 승합차와 승용차에 김모씨 등 3명이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공단소방서 119구조대는 고성능 절단기를 이용하여 차량유리를 절단하고 문을 개방, 요구조자를 신속히 구조하였으며 구급대에 인계해 인근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다. 이송된 환자는 다행히 경상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및 보건복지위원회 등과 함께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 회관 2층 로비에서 어린이 환경안전을 위한 서약식과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 및 친환경 어린이 용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서약식은 21일 국회위원 회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윤성규 환경부 장관,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을 비롯해 김영주, 권성동, 양창영, 김정록 등 국회위원과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다. 서약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회(환경노동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등이 환경오염과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 환경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 소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환경부는 어린이를 위한 환경안전정책 추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와 관련한 기술개발과 사업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회는 입법과 예산을 확보하고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및 한국유치원 총연합회는 교육과 홍보를 맡을 예정이다. 전시회는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는 공간이나 용품이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어린이가 유해물질과 환경성질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안전한국은 환경안전으로부터라는 목표 아래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환경부 세종시 청사와 전남 여수시 산업단지 내에서 대규모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정과제인 화학물질사고 예방대응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특히 훈련 3일차인 20일 오후 2시부터 여수시 산업단지 내 한화케미칼(주)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간 합동방재훈련을 실시한다. 합동방재훈련에는 환경부 주관 하에 전라남도, 여수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육군 제31사단, 한화케미칼㈜, 지역주민 등 15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한다. 합동방재훈련은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재난대응기구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과 근로자의 대피 및 소산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여수시장)의 주민대피발령시, 주민대피소산계획에 따라 주민들은 안전지역으로 이동하는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훈련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체감실전형으로 구성된다. 19일인 훈련 2일차에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와 지역재난안전대책
청소년들이 교통안전 상식을 즐겁게 배워보고 푸짐한 상품도 받는 이색 음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마련한 퀴즈콘서트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교통안전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5월 22일(금) 오후 3시 일산 빛마루 방송센터 스튜디오에서 공개녹화로 진행되며, 고등학생 300명이 참가해 교통안전에 관한 상식을 겨루는 서바이벌 방식이다. 방송인 서경석의 진행으로 한문철 변호사장도연줄리안 등 다양한 출연진과 아이돌 가수의 신나는 공연이 함께 펼쳐지며, SBS 및 SBSCN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활용하여 재미와 지식을 모두 갖춘 문제들이 출제된다. 먼저 대형 화면을 통한 영상 OX퀴즈 등을 통해 최종 5명을 선정한 후, 무대 중앙 서바이벌 경연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게 되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이, 2등부터 5등까지는 각각 장학금 2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이 주어지며, 참가학생들에게도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국토교통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로 꼽히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5)에서 성남시 식품분야 중소기업들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테이블 위의 변화라는 주제로 38개국, 1200개 식품관련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관람객은 6만 명에 달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에이티이엔지(하이브리드 제습기, 식품건조기) 등 식품기기 제조업체를 비롯해 델리스(제빵류) 등 식품제조 기업 15개사의 마케팅을 지원해 국내 바이어와 25억원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바이어와는 17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참여기업 중 하이브리드 제습기와 식품건조기를 선보인 에이티이엔지는 신규제품을 런칭해 CJ제일제당, 지역특산물 제조업체 등 대형 식품 제조사 바이어와 생산라인 설치용 건조기 납품 상담을 벌였다. 유기농 죽 제품을 출품한 철수식품은 최근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할랄 인증을 획득해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롯데마트, 메가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과 입점 상담을 진행했다. 첨단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식품용 천연 보존제를 개발한 비에스티
인천남동소방서는 봄철 준초고층건축물 내 화재발생시 소방관서 출동대와 자위소방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난 19일 롯데캐슬아파트(구월동 소재)에 대하여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소방대원들의 현장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맞춤형 현장대응 매뉴얼에 의해 출동대별 임무를 분담하여 초기 진압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준초고층건축물 현장활동 대응매뉴얼 숙달훈련 ▲준초고층건축물 전담소방대 임무별 활동사항 숙지 ▲소방용수시설 점용 화재진압 및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 ▲굴뚝효과를 감안한 거주자 긴급대피 훈련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차 활용 화재진압,인명구조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준초고층건축물 입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여 화재진압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들의 화재 진압능력을 강화하여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가 지역 내 역량을 총동원해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먼저 19일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에 맞춰 부곡동 한국복합물류에서 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 군부대, 해병대전우회, 대한적십자사, 한국전력공사, 원광대병원 등 20여 개 기관․단체와 합동 현장 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복합물류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 인명구조와 긴급 응급조치 그리고 복구활동 등의 총체적 대응훈련을 시행함으로써 실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최선의 대처법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20일에는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도시과 주관으로 13개 재난대응 협업부서와 지역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밀집시설 화재 발생 상황 대비 토론기반 훈련이 진행됐다. 이 같은 훈련을 통해 시는 상주, 유동 인구가 많은 건물에서의 대형화재 등이 발생할 경우 효율적으로 대처․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확립했다는 입장이다. 김진호 안전도시과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평소에 재난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은 시의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재난에 강한 군포, 삶의 터전이 안전한 군포 만들기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 홈기기 분야 대표기업들과 함께 본격적인 스마트홈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www.sktelecom.com)이 20일 자체 개발한 개방형 스마트홈 플랫폼에 기반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홈 IoT 시장 확대 및 선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을지로 SK 텔레콤 본사빌딩에서 열린 서비스 출시행사에서 SK텔레콤은 스마트홈 기기 관련 협력사들과 함께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플랫폼을 탑재한 다양한 홈기기들과 새로운 스마트홈 서비스 브랜드를 공개하고, 향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선순환적 생태계 확산 및 개개인에 최적화된 인텔리전트 시스템(Intelligent System)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진화시켜 나가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런칭 행사에는 게이트맨 브랜드로 유명한 아사아블로이(Assa Abloy) 그룹*의 에드가 친(Edgar Chin) 북아시아 총괄사장을 비롯해, 윤철민 위닉스 사장, 박혜린 옴니시스템 회장, 원종호 경동나비엔 본부장, 김해성 타임밸브 대표, 윤용 MCT 사장 등 제휴사 대표들이 직접 참가하여 SK텔레콤 스마트홈 플랫폼이 적용된 신상품을 소개하고, 시장 선도 의지를 함께 다졌다. * 세계 최대 도어락 회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지난 15일 진건119안전센터 직원과 진건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강해경) 10여명이 진건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직원 및 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응급상황에 대비 한 안전교육 및 청소년기 빠지기 쉬운 흡연과 약물 오남용에 대한 폐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 된 내용은 ▲흡연, 약물 오남용 폐해 ▲안전신문고 이용방법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소방관 개인안전장구 착용 실습 등을 하여 학생들이 몸으로 익히는 교육으로 흥미를 유발함에 따라 큰 호응을 얻었다 강해경 대장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올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남소방서(서장 음두호)는 지난 19일 오전 창우초등학교(교장 김완기)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모의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가정 등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초기 대응을 통해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화재예방요령 및 화재,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완강기 등 피난시설 사용법 ▲소화기구를 사용한 모의 화재진압 훈련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