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접경지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달리며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체감해보는 ‘2022 DMZ 평화 마라톤 대회’가 지난 2일 파주 DMZ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개최해온 ‘DMZ 평화 마라톤 대회’는 경기도의 대표 평화 스포츠 체험행사인 ‘디엠지 런(DMZ RUN)’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역사와 생명이 숨 쉬는 DMZ 일원을 달리면서 평화를 기원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2019년부터 대회를 잠시 중단해야 했으나, 올해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대회를 전면 부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대회는 짧은 모집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 마라톤 동호인, 주한미군, 국군 장병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하프(약 21㎞), 10㎞ 2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금단의 땅인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을 지나 남북출입사무소(CIQ)까지 달려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더욱이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가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하프 코스 참가자들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통일대교와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오는 코스를, 10㎞ 참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산업,경제 분야에서 에너지 구조를 저소비 고효율 방식으로 대전환에 나선다. 민간의 에너지 효율혁신 투자에 대해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효율혁신을 위한 기반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올 겨울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대대적 절약운동 전개하고, 근본적으로 에너지 소비 관련 국민 의식 변화를 통한 절약문화도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0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에너지 위기 대응과 저소비 구조로 전환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대책'을 상정,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1970년대 오일쇼크에 준하는 심각한 에너지 위기상황에 직면했다'면서 '주요 제조 강국조차 큰 폭의 무역적자와 함께 마이너스 성장을 겪고 있고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에너지 요금 대폭 인상, 에너지 소비 절약과 재정투입 등 다각적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도 큰 어려움이 초래되고 있으며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높은 만큼 막대한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연료비 리스크에 취약해진 가운데 그간의 요금인상 억제와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에너
경기도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제7회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활동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문화재단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담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과 국가금연지원센터 교구재 활용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진행됐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어린이집은 이번 공모전에서 ‘한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온 마을이 금연이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 경기도청 북부청사 어린이집이 지난 22일 제7회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놀이 중심의 교육으로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지식을 습득하고 실천토록 하고, 진행 과정 중 가정과 긴밀히 소통하며 유아와 부모 모두의 참여를 유도해 올바른 흡연위해예방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교사, 유아뿐 아니라 가정(부모)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흡연의 해로
경기도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이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30일 공사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 신청사 대강당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남영준 한국도서관협회장, 관계기관과 도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서관 착공식을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한 시간 이상을 걸어서 도서관을 찾았던 어린 시절을 회고하며 “책에 목마른 소년이었던 저에게 대표도서관을 착공하는 오늘은 정말 기쁜 날”이라고 특별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저는 어려서부터 책에 대한 각별한 생각이 있었고 독서를 통해서 부족하지만, 이 자리에 서기까지 큰 힘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경기도에 수많은 학생들, 청년들, 어르신 등 모든 도민 여러분들이 이 도서관을 통해서 각각의 삶이 행복과 번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대학 자퇴 후 서체학을 공부해 이를 아이폰 개발에 활용했던 스티브 잡스의 ‘아무것도 모르고 찍었던 점들이 연결이 돼서 그 점들이 미래와 연결되었다’는 발언을 인용하며 “단순히 와서 책 읽는 장소가 아니라 책도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안산시편‘이 10월 22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는 고인이 된 국민MC 송해의 뒤를 이어 개그우면 김신영이 맡으며 진성, 현숙, 이혜리, 신유, 양지원 등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시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예심은 10월 19일 오후 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진행되며, 1차는 무반주로 진행하고 1차 심사 통과자는 2차로 노래방 반주에 맞춰 최종 15팀 내외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1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접수 해야 하며 대리접수는 불가하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하지 못할 경우 예심 당일인 10월 19일 오후 12~1시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현장접수 할 수 있다. 안산시는 본선 녹화를 위해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잔디밭에 3천석 규모의 의자를 설치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관람은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코로나19로 오랜기간 힘든 시간을 견뎌온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경기도가 감정노동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온라인 감정노동 권리보장 교육’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감정노동자의 보호 및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어 온 ‘경기도 감정노동자 등 심리치유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코로나19 상황과 감정노동자들이 더욱 편리한 환경에서 권리 증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 교육은 ▲감정노동 인식개선 등 권리보장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인권과 성인지 교육 ▲감정노동 개념과 사례 등 사용·관리자 교육 ▲스트레스 조절 등의 심리역량 교육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감정노동이 각자 다른 근무 형태를 보이는 점을 고려, 감정노동의 특징 및 유형에 대한 기본 교육부터 감정노동자 보호조치의 실제 적용사례, 감정노동 피해 상황 시 대응 방안 등의 다양한 내용을 두루 담았다. 또한 상담학과 교수와 변호사, 노무사 등 다양한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였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개인용 컴퓨터(PC)와 태블릿 컴퓨터, 모바일 등을 비롯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경기도와 오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일환으로 ‘식물’ 주제의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 3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주제인 ‘식물의 힘’을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식물 본연의 특징과 생명의 힘에 깊이 빠져보는 사색과 명상의 시간을 갖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식물과 정원이 코로나19 시대에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돌아보며 생명의 힘에 집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수많은 정원박람회에서조차 조연으로 소비됐던 식물의 가치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컨퍼런스 첫날인 8일에는 명인정원 초청작가 김봉찬 더 가든 대표 등 조경·건축·예술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명인정원 작품 <숲의 기억>과 연계해 ‘자연에서 배우는 식물의 힘’을 주제로 ‘전문가 세션’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김봉찬 대표(조경가)가 ‘자연에서 배우기’를, 차재 스튜디오 음머 대표(크리에이티브디렉터)가 ‘정원과 예술, 일상의 경계’를, 이현주 무구 대표(플로리스트)가 ‘마음을 움직이는 꽃’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더욱 유용한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 정성갑 갤러리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1인가구 지원을 위한 ‘경기 1인가구 리빙랩’ 공모전을 9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재단이 올해 신규 추진하는 ‘경기도 가족다양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도민들의 체감도 높은 아이디어를 내년도 사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1인가구를 위한 생애주기별 역량강화·체험 프로그램 제안’이며 청년·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예비 1인가구를 위한 교육, 1인가구 생활 속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지정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면 된다. 총 9개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공모작은 1차 제안서 서면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치며, 최고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은 1인가구의 삶에 관심이 있는 도민(경기도 소재 직장, 학교, 단체에 소속된 생활권자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3인 이상이 한 조를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등 상세한 공모내용은 재단 누리집(www.gw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가족교육사업팀(031-220-3926)으로 하면 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가족다양성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1인가구의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하는 지원프로그램이
문화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기도가 경기평화광장에서 영화와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1일(토), 2일(일), 8일(토), 9일(일) 총 4회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하반기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2022년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밤을 선사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달빛 타고 떠나는 힐링 여행’을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영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따라 10월 1일 미국 아카데미 수상작 ‘인사이드아웃’을 시작으로, 2일에는 따뜻한 가족 영화 ‘덕구’, 8일에는 애니메이션 ‘업’, 9일에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500인치 규모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돗자리’를 선착순 무료 대여한다. 사진: 경기평화광장 전경 특히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사전 예약제가 아닌 자유로운 관람 형식으
인공지능과 드롯본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경기도와 육군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2022 경기도-육군 상생협력 인공지능․드론봇 콘퍼런스’가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드론봇(Drone-bot)은 드론(Drone. 소형 무인비행기)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정찰, 무장, 전자전 등에 필수적인 전략적 핵심무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와 육군이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육군 교육사가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5회차로, 경기도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육군의 드론봇․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전력체계 향상과 경기도 기업 판로개척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상생협력의 장이다. 드론봇·인공지능 분야 우수 기업이 참가하며, 공공과 민간 전문가들이 분야별 최신동향 공유와 함께 경기도와 육군의 협력 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첫날에는 개막식 행사와 더불어 ‘드론봇 최신동향과 경기도-육군 상생 발전방안’과 ‘도심항공교통(UAM) 기술발전에 따른 민․관․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김동연, 집행위원장 정상진)가 9월 22일 공식 개막하며 오는 29일까지 8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이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DMZ(비무장지대)는 정치․군사․안보의 대결과 긴장의 상징에서 평화․생태․환경 등으로 의미가 바뀌고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더 큰 평화의 가치를 지향하는 축제”라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현실과 숨겨진 사실을 기록해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다큐멘터리의 정신이며, 영화라는 방식을 통해 현실을 날카롭게 알릴 수 있는 점이 다큐 영화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통해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회문제, 진실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는 배우 예지원과 아나운서 임현주가 맡았다. 개막식은 현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 유튜브 채널과 경기도 소셜방송 ‘라이브(LIVE)경기’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됐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상진 집행위원장, 진모영 부집행위원장, 김동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경기옛길’에서 문화유산을 보고 주변 자연환경을 탐색하는 ‘경기옛길 뚜벗이 원정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10월 7일까지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 ‘뚜벗이’란 ‘뚜벅뚜벅 걷는 친구(벗)들의 모습’을 표현하는 말이다.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10월 13일과 20일 각각 학교 1곳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3일에는 삼남길(과천~평택) 중 오산 보적사, 독산성, 세마대지 일대를 탐방한다. 20일에는 평해길(구리~양평) 중 남양주 능내 연꽃마을과 정약용 생가, 다산 생태공원을 돌아본다. 각 탐방에는 역사 전문 강사가 동행해 문화유적을 안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3~4학년으로 최대 20명을 구성하고, 대표 인솔교사와 함께 경기문화재단 사전관람 예약 플랫폼인 ‘지지씨멤버스’(https://members.ggcf.kr)를 통해 10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탐방지까지 왕복 버스와 프로그램 체험 물품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옛길 누리집(ggc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의 풍부한 문화유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