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은 24일 김포공항역에서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지하철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했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도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피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교육은 비상통화장치, 방독면, 소화기 등 각종 안전설비와 소방용품에 대한 설명을 통해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이 교육용 소화기를 직접 분사해보는 체험도 진행됐다. 또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의 구조를 익히고 방독면을 쓰고 최단경로로 직접 대피해보는 체험교육도 함께했다. 9호선은 지난 16일에도 테러 및 화재대응을 주제로 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면서 10여명의 정신장애인을 대피훈련에 참여시킨바 있다. 9호선 측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상대적으로 대처능력이 취약하다”며, “교통약자들이 골든타임 내에 대피가 가능하도록 더욱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가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별택시 10대를 증차했다. 수원시는 최근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이 휠체어를 탄 채로 탑승할 수 있는 특별택시 20대를 구매했다. 이번 증차로 수원시에서 운행되는 교통약자 전용 특별택시는 88대가 됐고, 수원시는 법정 대수의 두 배를 확보하게 됐다. 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는 1·2급 장애인 200명당 특별택시 1대를 운행해야 한다. 현재 수원시 1·2급 장애인은 9068명으로 특별택시 법정 대수는 44대이다. 새로 도입한 특별택시는 다음달 1일부터 운행하며 수원시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개인택시도 45대 운행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특별택시는 장애인 대표·운전기사 등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색상을 노란색에서 흰색으로 바꿨다. 또 휠체어 승차 공간을 확장하고, 안전띠는 기존 좌우 수평형에서 차량에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상하좌우 3점 벨트형’으로 개선했다. 교통약자 지원 특별택시는 주·야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현재 휠체어 탑승 특별택시 운전원은 88명(차량 1대당 1기사)이다. 수원시는 기사 휴무·비상운행 상황을 대비해 기사 9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2010
인천시 전체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이나 교차로 내 사고는 증가 추세임에 따라 인천시, 인천지방경찰청 등은 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성 확보 유도 방안으로 ‘노면색깔 유도선 시범 설치’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범 사업지역은 부평구청사거리 등 교통사고 많은 비정형 교차로 3개소이며, 5․6월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도로교통공단이 현장 조사를 하고 7․8월 인천시가 현장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2019년에는 관련기관 합동으로 효과를 검증하여 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인천시 교통국장은 “‘노면 색깔 유도선’이란 고속도로 톨게이트, 인터체인지 등에서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노면에 설치하던 유도선을 말하며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어 이번 시내 지․정체 구간 중 교통사고 많은 교차로에서 시범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이 사업 시행으로 도로의 편리한 이용과 안전한 도로교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일보내기인쇄하기 김재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자료제공 오는 24일부터 서울과 동남아 하늘길이 넓어진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항공교통량 증가로 혼잡이 심각해진 동남아 항로의 ‘서울-대만’까지 1466km 구간을 복선항로 방식으로 운영해 항공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종전에는 서울-제주 구간에만 복선항로를 운영했으며, 제주 남단 이후부터는 단일 항로에서 비행고도 별로 항공기가 분리돼 층층이 운항하는 방식을 따랐기 때문에 병목현상에 따른 교통제약이나 혼잡상황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았다. 국토부는 이에 지난 2015년도부터 일본 등 관련 항공당국에 해당 항로의 복선화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득, 올해 2월 27일 최종 합의하고 각국 관제기관과의 합의서 개정, 항공정보간행물을 통한 국제 고시 등 관련조치를 완료하고 24일부터 본격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동남아를 연결하는 하늘 길은 폭 8~10마일로 구성된 2개 항로가 사용되며, 서울에서 동남아 방면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는 서쪽 항로(Y711), 동남아에서 서울 방면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는 동쪽 항로(Y722)를 각각 사용하게 된다. 현재 이 노선을 연결하는 항로는 하루 약 820편이 이용하고 있으며, 국내 49개 항
인천시 전체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이나 교차로 내 사고는 증가 추세임에 따라 인천시, 인천지방경찰청 등은 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성 확보 유도 방안으로 ‘노면색깔 유도선 시범 설치’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범 사업지역은 부평구청사거리 등 교통사고 많은 비정형 교차로 3개소이며, 5․6월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도로교통공단이 현장 조사를 하고 7․8월 인천시가 현장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2019년에는 관련기관 합동으로 효과를 검증하여 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인천시 교통국장은 “‘노면 색깔 유도선’이란 고속도로 톨게이트, 인터체인지 등에서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노면에 설치하던 유도선을 말하며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어 이번 시내 지․정체 구간 중 교통사고 많은 교차로에서 시범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이 사업 시행으로 도로의 편리한 이용과 안전한 도로교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새벽 2시 40분쯤 부산시 강서구 생곡동 항일무명용사위령비 100m 전 도로에서 A씨(38)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침범해 가로수 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38)가 현장에서 숨지고 조수석에 있던 B씨(42)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성시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의 위험․안전환경요인을 조사해 지도화하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을 4월부터 6월까지 추진한다. 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생들이 학교 주변 500m이내 위험․안전 환경요인을 직접 조사하여 표시한 지도로 교사, 학생들이 직접 현장 조사를 통해 제작하게 된다. 제작 완료된 안전지도는 가정통신문과 교내 게시판을 통해 전교생과 공유하고 안전지도 활용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2012년도부터 실시한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작년까지 60개교가 지도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동신초, 만정초, 미양초, 미곡초, 보체초, 등 총 5개 초등학교가 학교당 최소 20명 이상 학생과 인솔자가 지도제작에 참여한다. 제작 과정은 안전에 관한 인식조사 설문 →아동성폭력 예방 및 지도 제작과정 교육 → 조편성과 역할 분담 →아동 안전지도제작 → 조별 위험 환경선사항 논의 등의 순서다 시 관계자는 “아동안전지도 제작과정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주변 위험지역에 대하여 경각심을 주고 현장조사 중 나타난 위험환경을 개선해 나감으로서 범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범)는 지난 18일 평택경찰서와 함께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및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른 새벽이나 늦은 저녁, 취약 시간대에 거리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과 관내 환경정화를 위해 거리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등 30여명의 안전을 위해 최근 실제 일어난 교통사고 발생 현황, 자주 일어나는 사고 사례 등을 설명하여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중범 비전2동장은 “어르신들이 활동하면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보행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연 2회 상·하반기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는 손수레, 야광조끼, 장갑 등 필요한 안전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수도권 내 교통복지 정책으로 대중교통 통합요금제, 지하철 무임승차제, 청소년 요금할인제가 시행중인 가운데, 휠체어와 유모차를 이용하는 이동장애인을 위해 저상버스 보급률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노선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이 17일 수도권 내 대중교통 교통복지 혜택을 분석하고 이동장애인을 위한 교통복지 및 대중교통 요금체계의 개선방안을 제시한 ‘수도권 대중교통의 교통복지 정책방향 – 대중교통요금 및 이동장애인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8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휠체어 이용자 657명과 유모차 이용자 7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교통 통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시내버스 이용 만족도(100점 만점)가 유모차 탑승 유아 동반자47점,휠체어이용자37점으로매우낮은것으로나타났다. 이동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통행교통수단을 살펴보면, 유모차 탑승 유아 동반자는 승용차(43%), 도보(32%), 대중교통(24%), 택시(11%) 순으로 일반인에 비해 도보와 택시 이용률이 높았으며, 휠체어 이용자는 무료셔틀을 포함한 특별교통수단(32%), 휠체어(29%), 승용차(20%), 대중교통수단(16%), 택시(1%) 순으로
용인시 기흥구는 6월말까지 서룡초교 인근 등 관내 7곳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검정색 신호등을 노란색으로 교체한다. 이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의 경우 외관을 특수색으로 할 수 있다는 경찰청의 ‘교통신호등 표준지침’ 규정에 따른 것이다. 교체 대상 구역은 서농초, 지석초, 신릉초, 지곡초, 나산초, 흥덕초, 중일초 등 7곳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이며 신호등 함체와 LED등 133개를 모두 교체한다. 구는 지난 2016~17년에 구갈초교 인근 등 25곳 어린이보호구역 신호등을 검정색에서 노란색으로 교체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노란색 신호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어서 과속을 방지하는 등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이라며 “스쿨존에 노란색 신호등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2016년 14건에 달했던 불공정 계약 건수가 통합공사가 출범한 지난해 3건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가 2017년 체결한 계약은 1963건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으나 불공정 계약 건수는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연도별 불공정 계약 건수는 서울교통공사가 체결한 전체 계약 건에 대해 서울시에서 모니터링 한 결과다. 지난해 불공정 계약 사례 3건은 각각 계약서에 기재하지 않은 내용에 대해 추가적인 과업지시, 과업내용 해석 상 이견 발생 시 공사 의견 강요, 계약진행 중 문제 발생 시 책임소재 구분 없이 모든 책임 전가에 대한 내용을 계약서에 기재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출범 후 공정한 계약문화를 확립하고 불공정한 계약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도입했다. 부당계약조건 10개 항목을 정하고 회계 규정으로 명문화했다. 아울러 부당계약조건에 저촉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지 계약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다. 부당계약조건 10개 항목은 ①과업지시서, 특수조건 등 계약서류에 갑을 용어 사용 ②과업내용 해석 상 이견 발생 시 공사 의견 강요 ③과업 수행 중 계약내용 변경사유 발생 시 계약금액 조정 협의 제한 ④계
(재)평택시청소년재단 / 안중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수정, 이하 문화의집)은 지난 4월 21일(토)부터 시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 이번 셔틀버스 운영은 평택 서부권역의 안중읍 · 청북읍 · 포승읍 · 현덕면을 주요 거점으로 가장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는 토요일 주말공공프로그램 운영시간 및 청소년 자치조직 단원들의 활동 시간에 맞춰 배차하여 매주 토요일 운행하고 있다. 문화의집 시설을 이용하고자 셔틀버스에 탑승한 김은지(청옥중/2학년) 학생은 “집이 포승이어서 문화의집을 오려면 부모님이 데려다 주시기 전에는 버스를 타고 오고 가야 해서 불편하고 부담스러웠지만 셔틀버스가 생기고 친구들과 다 같이 모여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올 수 있어서 훨씬 좋아진 것 같다”고 탑승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안중청소년문화의집 박수정 관장은 “토요일 셔틀버스 운행은 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의견과 평택시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시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셔틀버스 운행 시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청소년의 참여율을 높이고,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문화의집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