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최근 4년여 간 복지·보조금 부정신고센터에 접수된 기초생활보장급여 부정수급 관련 216건의 사건 중 147건을 수사 및 감독기관에 이첩·송부했으며, 그 결과 12억 5,400만 원이 환수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근로 사실을 숨긴 채 현금이나 차명으로 월급을 받거나 소득액과 재산액을 거짓으로 신고하는 수법으로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부정수급 했다. 부정수급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에 거주하는 A씨(남, 30대)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사채 사무실’을 운영해 돈을 빌려주고 고액의 이자 수익을 챙겨 총 1억 원의 이자소득이 있었는데도 이를 숨겨 기초생활보장 급여 3,540만 원을 부정수급 했다. 전남에 거주하는 B씨(여, 50대)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자신의 소득을 숨기고 재산을 차명으로 관리하는 수법으로 기초생활보장급여 7,240만 원을 부정수급 했다. B씨는 사실혼 관계인 남편에게 부양을 받아 왔는데도 이런 사실을 숨긴 채 기초생활보장급여를 받았으며, 2014년경에는 사실혼 파기에 따른 위자료 7,900만 원을 받고도 본인이 소유한 자가용의 명의를 딸
(한국안전방송)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지난 1985년 해병대에서 ‘방위병이 총을 발사하고 수류탄으로 자폭한 사고’와 관련, 수사 중 가혹행위와 의료조치 미흡 등 피해사실에 대해 재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보훈보상대상자 선정 등 필요한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지난 1985년 8월 7일 해병대 해안초소에서 평소 자신을 괴롭히던 병사가 있는 것으로 오인한 방위병이, 진정인이 근무하던 진지에 총을 발사한 뒤 수류탄으로 자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날 진정인은 방위병이 쏜 총에 발목 관통상을 입었고, 입원치료를 받지 못한 채 유치장에 구금돼 헌병대 수사를 받았다. 뒤늦게 치료를 받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놓쳐 발목, 허리 등에 후유증과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헌병수사관들이 총상을 입은 피해자임에도 진정인을 방위병 살해 혐의로 유치장에 구금해 수사를 진행했고, 조사 시 알몸으로 의자에 올라가도록 한 뒤 쇠파이프 등으로 고문 및 폭행을 하며 살인범이라는 허위 자백을 강요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인권위 조사결과, 사단헌병대는 사건 발생 다음 날 오전 7시 현장조사를 하면서 진정인을 참여
(한국안전방송)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직원들이 오는 24일 인권위 설립 16주년 기념일(25일)을 맞아 고령한센인 노인복지시설 ‘에버그린사회복지센터’(충북 청주시 소재, 한국한센인총연합회 운영)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사회적 편견으로 아픔과 소외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한센인의 목소리를 청취하자는 취지에서다. 이와 함께 한센인 시설을 정기적인 방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양청중학교(충북 청주시 소재)를 찾아가 차별인식 개선 교육도 진행한다. 인권위는 그동안 한센인 인권실태조사(2005년 5~11월)를 추진하고, 한센인에 대한 참혹한 인권침해와 차별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 한센인에 대한 차별적 복지정책 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정책권고(2006년 5월)를 내려왔다. 이후 「한센인 피해사건의 진상규명 및 피해자 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률」(2007년 제정)이 시행돼 한센인의 인권보호 및 차별시정에 일정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국제인권기준에 비추어 볼 때 한센인에 대한 인권침해와 차별에 대한 대책 및 종합적인 체계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보고, 이번 설립 기념일을 맞아 한센인에 대한
(한국안전방송) 서울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데이트폭력 근절을 위해 서울 소재 대학들과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22일(수) 고려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성대 등 총 5개 대학과「안심서울, 성평등 캠퍼스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민영 고려대학교 양성평등센터장, 김경희 중앙대학교 인권센터장, 김미숙 숙명여자대학교 학생처장, 조난숙 한성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 박훈 서울시립대학교 학생처장이 참석한다. 시는 최근 단톡방, 학과 MT 등 ‘대학 내의 데이트폭력’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대학생들의 문화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데이트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서울시는 5개 대학의 인권센터 등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대학생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토론하고 참여하는 데이트폭력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해 대학 내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총 5개 대학의 양성평등센터 및 학생상담센터는 ▲데이트폭력 근절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에 참여할 대상자 발굴, 추천 ▲최근 발생하는 데이트폭력 사례들을 제공해 전문
(한국안전방송) 서울시는 11월 21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KBS 스포츠월드 아레나(강서구 소재)에서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2017년 서울 자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서울 자활박람회에는 서울시 소재 30개 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는 1,8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한 연대와 교류, 이해와 공감, 소통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 지역의 자활산업 상품들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자활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가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활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활산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 등을 불식시키고 참여자 간 정보 공유 및 교류 확대로 보다 좋은 상품을 개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활박람회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하는 자활생산품 전시와 서비스 홍보 및 체험으로 진행된다. 30개 지역자활센터와 서울광역자활센터 중심의 홍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자활사업의 현재를 보여 줄 예정이다. 오전에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자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경기 4.0, 청년의 꿈이 실현됩니다’라는 주제로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균형발전박람회는 지역정책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이며, 지역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다. 경기도관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자 자율주행 오픈 플랫폼으로 조성 중인 판교제로시티와 경기도 ‘일하는 청년 시리즈’ 정책을 소개한다. 전시관 전면에는 오는 12월에 시범서비스를 개시하는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셔틀버스 ‘ZERO셔틀’의 모형을 전시한다. 후면 좌측은 5G 기반의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 간 통신) 기술을 이용해 수시로 변하는 도로상황을 정확하게 자율주행차량에 전달하는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자율주행 실증단지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도록 구성했다. 후면 우측에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인 ▲일하는 청년 연금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등 각각의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정책 홍보존은 은행창구
(한국안전방송)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사무소장 박춘택)는 11월 21일(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원주시 소초면 학곡2리 주민복지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알려왔다. 금번 심폐소생술교육은 국립공원과 지역사회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안전한 공원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 강사자격을 갖고 있는 치악산국립공원 직원들이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뿐만 아니라 간단한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본 교육에 직접 참여한 소초면 학곡2리 김정식이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꼭 필요한 교육으로 알고 있었지만 시골 농촌지역에서 직접 교육받을 기회가 적었는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심폐소생술도 직접 해보고, 교육용이지만 실제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익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안전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진섭 탐방시설과장은 “기존 안전교육은 주로 탐방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었는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금대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각종 농업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함에 따라 올바른 농업기계 사용과 농기계 운전부주의 방지 등을 위한 농업기계 안전교육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맞춤형 농업기계 안전교육 ▲영농철 농업기계 임대 농업인에 대한 안전교육 확대 ▲2018년까지 안전교육 전문 강사 165명 육성 ▲농업기계 안전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교육 역할 분담 등이다. 안전교육 전문 강사는 시·도 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 담당자를 육성해 2018년까지 165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은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에서 열리는 ‘2017년 농업기계 교육사업 평가회’에서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 전국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담당자들은 ‘안전사고 제로(zero), 사고 없는 농업?농촌’이라는 주제로 결의하며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올해 8월 도로교통공단과 농촌지역 농업기계 및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이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농업기계학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시?도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담당자와 소통
(한국안전방송) 서울특별시의회 김경자 의원(국민의당, 강서2)은 제27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청소년 교육과정에 경제, 정치 및 죽음에 대한 개념을 교육을 포함해야한다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경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 할 때, 이론적인 교육만 이뤄지고 있어서 ‘투자’를 ‘투기’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본인의 특기나 진로, 경제상황 등을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대학진학을 요구하는 사회 분위기가 청년들의 학자금대출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청년들을 신용불량자가 되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의원은 이러한 현상은 올바른 경제교육을 통해 일정부분 해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치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청소년들이 정치의 개념과 정치에 참여하는 사람의 자세의 중요성을 알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대다수의 사람들이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있는 현상은 연령에 맞게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지도받은 이들이 훗날 올바른 정치개념을 알고, 올바른 정치지도자가 된다면 자연히 사라질 문제라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죽음에 대한 교육이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김의원은 한국사회가 유교문화를 거치면서 죽음에 대해 언급조차 꺼리는 문화가 자리
(한국안전방송)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주찬식)는 21일 제277회 정례회 제1차 회의(안전총괄본부 소관 안건처리)에서 지난 15일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포항의 피해사례는 지진으로 인해 도시가 입게 되는 피해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면서 서울의 지진대비 상황을 재점검하라고 강력히 주문한 후, 곧이어 지진대피소 안내표지판 설치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하는 “서울특별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하여 만장일치로 처리하였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번 포항 지진 발생 시 필로티 구조 건축물에 대한 지진안전성 문제가 재조명되었는데, 서울은 필로티 건축물의 현황조차 파악된 바가 없다면서 조속한 현황파악과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 2017.11.1.일 기준 서울시가 파악하고 있는 민간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율은 29.4%로 매우 취약한 상태이며, 이에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민간건축주 스스로가 내진성능 확보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자 지난 2016년 제271회 정례회에서 주 위원장을 비롯하여 도시안전건설위원 공동발의로「서울특별시 민간건축물 지진안전성 표시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한국안전방송)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13일째 지속되고 있고 강풍으로 산불위험이 증가해 11월 20일 10시 산불재난 위기경보를 '주의'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25∼35%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현재 산불위험지수가 전국평균 51 이상이고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올 가을철(11.1~19) 총 25건의 산불이 발생해 9.51ha가 소실됐다. 특히 건조주의보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건수가 최근 10년 평균(12.4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가을철에 산불위기경보 '주의' 단계 이상으로 발령한 경우는 2010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악기상자료를 바탕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대형산불 위험예보를 보면 금년 가을철에만 대형산불주의보가 총 28차례가 발령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 전국에 걸쳐 27차례가 발령되는 등 대형산불 위험이 증가한 상태다. 이에 산림청과 지역 산불 관리기관은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행위와 입산자에 의한 실화 등 산불위험요인 차단을 위해 농·산촌지역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근절 단
(한국안전방송) 방파제에 사용되어 파도나 해일을 막는 테트라포드가 최근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과 복구사업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11월10일 테트라포드를 이용한 사방시설로 공무원 직무발명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지난 8월8일 등록된 직무발명에 이어 두 번째 등록으로, 구조적 안정성 측면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라 의미가 더 크다. 테트라포드를 이용한 사방시설은 2012년에 지자체에서 시도된 적이 있었으나, 운반비 부담과 산지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점 등으로 확대 보급되지 못했다. 산림청은 이를 극복하여 국내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소형 테트라포드(0.5∼2.0ton)를 제작·시공함으로써 사방자재로서 테트라포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테트라포드를 이용한 사방시설은 산림훼손에 따른 복구비용을 약 20% 가량 줄일 수 있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석재 또는 콘크리트 구조물보다 표준화된 시공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수해발생에 따른 긴급 복구시 1∼2일 이내 신속한 시공이 가능하고, 테트라포드 사이의 공간이 양서류 및 어류의 서식공간이 되는 등 생태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