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수) 03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는 오늘(31일) 09시 현재 약한 중형 태풍(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24m/s)으로 발달하여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180km 해상에 위치한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시속 19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음.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는 북상하면서 약간 더 발달하겠으나, 8월 3일(일) 제주도서쪽해상을 지나 해수면온도가 낮은 서해상으로 북상하면서 5일(화) 서해중부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나 유동성이 크겠음(경로는 최신의 태풍정보 참고). 태풍이 북서진함에 따라 1일(금) 낮에 제주도남쪽먼바다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고, 3일(일) 이후 서해상으로 북상하는 속도가 느려 태풍의 직간접 영향을 받는 기간(2일(토)~5일(화))이 길 것으로 예상됨. 해상에서는 남해상과 서해상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17~35m/s의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육상에서도 서울경기도와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강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시
법무부는 2014년 7월 31일(목) 14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엘하우스홀)에서 보호수용제도 도입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보호수용제도는 아동성폭력, 상습성폭력, 연쇄살인 등 흉악범죄자들을 형기 종료 이후에도 사회와 격리시켜 별도 수용, 관리하면서 사회복귀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법무부는 지난 2년간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외국의 입법례를 검토하고, 이전 보호감호 제도의 문제점을 되짚어 보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여, 아동성폭력 등 흉악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하여 형기 종료 이후 별도로 격리 수용하되, 선고요건과 집행절차를 엄격히 하고, 징역형을 집행받는 사람보다 개선된 처우를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의 보호수용법 제정안을 마련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번 공청회는 김일수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김상겸 동국대 교수, 형사정책연구원 승재현 박사의 주제발표와 학계법조계 등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에 이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자유롭게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황철규)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성폭력범죄의 일일 평균 발생 건수가 58.5건에 달하는 등 흉악범죄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
경남도는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함에 따라 31일(목)부터 보강단계에 들어갔으며, 8월 1일(금)부터는 비상 1단계 근무체계로 강화될 예정이다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최대풍속은 27m/s, 중심기압은 985hpa, 강도는 중간이며 크기는 중형 태풍으로서 8월 4일(월)에 서해안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의 일부 해안과 내륙지방에는 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13개 협업부서와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였으며, 태풍경로 추이에 따라 현재의 보강단계를 1단계 비상체계로 격상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정보 상황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단계별 비상대응계획을 마련하였으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골든타임 매뉴얼을 적용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하고 피해시설에 대해서는 민관군 합동으로 신속히 복구할 계획이다. 홍준표 도지사는 나크리 북상에 따른 기관장 정위치 근무와 비상연락망 유지, 피해 예방을 위한 재해취약시설 사전 점검을 지시하면서, 도민들의 외출자제와 내집 앞 축대 등의 점검을 당부했다. 출처: 경상남도청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최근 리비아가 정세 악화로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됨에 따라 리비아에 진출한 우리 건설기업과 근로자를 인접국으로 철수대피시키기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비아는 지난 5.16 동부 벵가지에서 퇴역장성이 이끄는 리비아 국민군(LNA)과 이슬람 성향 테러단체(AAS) 및 지역(부족)별 민병대 간 교전으로 대부분의 공항이 폐쇄되고, 특히, 수도인 트리폴리와 동부 주요 도시인 벵가지 등에서 교전이 격화되는 등 치안상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우리 건설기업과 근로자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기업별로 외교부, 국토부와 협의하여 세부 대피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철수할 계획이다. 트리폴리 등 서부지역 근로자들은 육로를 통해 인접국 또는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인근도시로 이동한 후 항공 및 해상을 통해 제3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동부지역 근로자들도 육로로 인접국 및 해상으로 철수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가장 치안이 열악한 트리폴리 및 벵가지 거주 근로자들은 즉시 철수를 독려하고, 항상 연락이 가능하도록 통신수단을 확보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소규모 체류 인력을 보유한 업체들은 대기업과 공조하여 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동해수산연구소(강릉시 소재)는 지난 16일 동해 연안을 따라 형성된 냉수대가 동해 전 연안으로 확대됨에 따라 연안양식장 피해 예방과 해무 발생으로 인한 선박의 안전운항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성관측 표면수온 분석결과, 20℃ 이하의 냉수대가 동해 연안을 따라서 강릉 이북까지 분포하고, 동한난류의 흐름을 따라 북상하면서 울릉도 북쪽 해역까지 표층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 연안의 실시간 수온 관측 시스템에 의하면 7월 25~29일 영덕은 13.1~20.4℃, 삼척 12.3~24.4℃, 강릉 14.4~24.1℃의 분포 범위를 보였다. 따라서 해역에 따라 하루 중의 수온차가 510℃ 이상으로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양식 어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동해안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은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온속보(http://www.nfrdi.re.kr)를 참고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동해수산연구소 이용화 과장은 현재 동해안에 광범위하게 발생한 냉수대는 일본 오키나와 남방에 발생한 태풍 나크리의 직간접영향으로 8월 초에는 일시적으로 소멸하겠지만 남풍이 불게 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 발기부전치료제와 여성흥분제로 광고표시되어 불법으로 판매되는 제품 각각 12개와 8개를 시험 검사한 결과, 가짜의약품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불법으로 판매되는 의약품의 함량 등을 검사하여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온라인을 통해 불법 거래가 많은 발기부전치료제와 여성흥분제로 광고표시된 제품을 올해 6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시험 검사하였다. 시험 결과, 검사한 제품 모두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증할 수 없었다. 발기부전치료제로 표시된 제품의 경우 2개는 표시된 유효성분의 약 2배 함량이 검출되었고, 3개 제품은 함량 미달, 나머지 7개는 다른 성분이 검출되었다. 이중 8개는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과 같이 허가 받은 의약품의 제품명을 도용했고, 나머지 4개는 맥O정 등 다른 이름을 사용했다. 여성흥분제로 표시된 제품의 경우 포장에 성분 표시가 없거나, 성분 표시가 있는 경우도 검사 결과, 해당 성분이 불검출되었다. 여성흥분제는 식약처에서 허가된 적이 없으며, 검사한 제품은 스패OO플O이 등의 이름으로 불법 유통되고 있었다. 참고로, 발기부전치료제는 전문의약품이며 오남용우려의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장마전선이 물러가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해수욕장, 하천, 산간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나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지난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살펴보면 물놀이 지역에 익숙하지 않은 외지인(76%)이 하천계곡 등(78%)에서 금토일요일 등 주말(73%)에 음주수영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78%) 발생하였다. 최근 일가족이 조개잡이를 하던 중 밀물에 고립되면서 5세의 어린아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10대 이하에서 12명이 사망하여 3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는 다음과 같다. 물놀이를 하러 갈 때에는 밀물썰물시간, 이안류 발생 및 갯골 여부, 물 웅덩이 등 주변 지형을 충분히 숙지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 후에 심장에서 먼 곳부터 물을 적신 후 입수한다. 특히, 음주수영이나, 자신의 수영실력을 과신하고 물속에 뛰어드는 경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어린
8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주민등록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보건소에서나 폐렴구균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어르신들이 무료 폐렴구균 예방주사를 맞기 위해 주민등록 주소지의 보건소를 찾아 가야만 했던 불편이 해소되었다. * 13년도 예방접종 현황 : 455천명(경기도 65세 이상 인구 118만명의 약 40%) 65세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노년층에서 폐렴구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치명적 합병증인 패혈증, 뇌수막염 등(*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2013년 5월 처음 도입됐다. *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번식하여 염증반응을 나타내는 패혈증,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며, 특히 노인에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의한 사망률은 60~80%임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접종되는 백신은 지난 30년간 전 세계적으로 사용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23가 다당질백신)으로, 매년 받는 계절독감 백신과는 달리 65세 이후 한번만 접종받으면 된다. 다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면역저하자 등 일부 기저질환자의 경우는 보건소 방문 전에 담당주치의와 백신종류에 대하여 상담할 필요가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연중 언제나
충남도는 사망 및 중대 교통사고 등을 낸 도내 운수회사 4개 업체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특별교통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올해 2분기에 사망사고와 중대 교통사고를 발생시킨 업체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업종별로는 택시업체 1곳, 시내버스 업체 1곳, 화물운송 업체 2곳 등 총 4개 업체이다. 도는 이번 안전점검을 위해 시군 및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교통사고 발생 원인에 대해 심층조사를 벌이는 등 운수회사의 전반적인 교통안전관리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결과를 향후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결과 개별 사망중대교통사고 건에 대해서는 인적차량적운행관리 측면에서 사고원인을 입체적으로 조사분석, 이를 사고사례로 작성해 운전자 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도는 또 회사별로는 운전자 관리 등 교통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해 관련 법령 위반사항 발견 시 엄정한 처분을 실시하고, 개선명령 및 그 이행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철저한 교통안전관리로 교통안전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회사는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지정하고, 이들 업체에 실질적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소방인은 대형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머리에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다. 1931년 미국의 보험회사 관리감독자였던 H. W. 하인리히다. 그는 저서 산업재해 예방에서 사고는 예측하지 못하는 한 순간에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여러 번 경고성 징후를 보낸다고 주장하며 1:29:300의 법칙을 정립했다. 이를 사회현상에 적용해 보면 약 300번의 위험신호가 인지되고 29번 정도의 경미한 사고가 발생한다면 1번의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번 세월호 참사로 국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번에는 반드시 우리사회에 알게 모르게 퍼져 있는 안전불감증을 다 잡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큰 틀에서는 국민 모두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안전을 위해 나섰지만 각론으로 들어가서는 한 목소리가 아닌 듯 싶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방의 입장에서 3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로 각종 공사 현장이나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에 대해 형식적인 감독이나 점검을 벗어나 규정에 의해 실질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와 관련해 소방에서는 ▲소방시설의 전원차단이나 잠금폐쇄행위 ▲ 소방시설의 고장상태 방치 ▲ 불량 소방용품 사용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어린이용 의약품의 용법용량 표시를 일람표로 알기 쉽게 작성하는 등 안전사용을 강화하고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과 의약품 등의 독성시험기준을 7월 30일 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4월부터 행정예고를 통해 각 계 전문가 및 관련 협회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하였다.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안전사용 강화 ▲유효성분 중심의 허가 관리체계 확립 ▲국제 조화 및 절차의 개선 등이다. 의약품 안전사용 강화 앞으로는 어린이가 복용하는 의약품의 경우 용법용량을 연령별체중별 일람표 형식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보호자는 연령별, 체중별 기준으로 명확하게 표시된 일람표를 통해 쉽고 정확하게 필요한 용법용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유효성분 중심의 허가 관리체계 확립 우선, 제네릭의약품 등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유효성분 중심의 허가관리체계를 확립하고 허가에 필요한 자료 범위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앞으로는 유효성분의 결정수에 관계 없이 인체에 흡수된 후 동일한 약리작용을 나타내면 동일한 유효성분으로 관리한다. 또한, 체내에서 분해되어 기존 의약품 성분과 동일하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최근 아프리카 기니 및 주변국가에서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에볼라출혈열 발생국으로 출국하는 해외여행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우리나라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에볼라출혈열은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1,201명 발생, 672명 사망(WHO.'14.7.26) 에볼라출혈열은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에 대한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난 4월부터 바이러스성출혈열(에볼라) 대책반을 구성하여 국외 및 국내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추적조사 및 역학조사에 대한 지침을 수립하여 국내유입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내 실험실 안전등급을 강화하여 에볼라 바이러스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준비하였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하여 여행 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