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2026년까지 안성과 평택에 공공산후조리원 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이로써 여주와 포천에 이어 총 4개의 공공산후조리원이 확충돼 질 높은 산후조리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2월 8일부터 27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공모를 진행한 결과, 13일 안성과 평택을 최종 후보지로 발표했다. 공공산후조리원 2개소 확충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 ‘공공산후조리원 등 4대 필수 의료시설 조성 지원’의 하나로, 도가 설치비로 총 76억 원의 도비(안성 55억 원, 평택 21억 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우선 안성시는 187억 원(도비 55억 원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3천200㎡, 산모실 20실 내외 규모로 조성한다. 안성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인근 옥산동 일대 부지를 매입할 예정으로, 이르면 2025년 착공해 2026년 개원이 목표다. 평택시는 비교적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서부지역에서 기존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며, 2024년 10월 개원이 목표다. 평택시는 88억 원(도비 21억 원 포함)을 들여 연 면적 1천500㎡, 산모실 15개 내외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
 
								경기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연간 70만 ~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13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과 중위소득 100% 이하 등 생활이 어려운 경기도 청소년 1만 8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중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8~2010년생)에게는 연 70만 원,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5~2007년생)에게는 연 100만 원을 4월과 9월에 나누어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을 ‘경기민원24’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에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부곡3동은, 지난 2일 통장연합회(회장 한태희)와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 대비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정비는 2030 부산엑스포 개최를 기원하고 방문단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 구축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태희 회장은 "2030 부산엑스포 개최는 모든 부산시민의 염원으로, 모두가 한마음을 모아 반드시 개최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즐겁게 환경정비를 했다”라고 전했다.
 
								경기도의 산학협력 사업 지원을 받은 한국항공대학 연구팀이 인체의 움직임을 인식해 사용자가 직접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백중환 한국항공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교수팀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노트북 카메라나 웹캠 등 단일 카메라로 깊이 정보를 예측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작할 때 인체 착용형 센서로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해 아바타를 제어하는데, 이때 사람의 움직임이나 이미지, 영상에서 깊이 정보를 정확하게 예측하고자 깊이 센서를 사용하고 있지만 일부 동작에 대한 인식도가 떨어지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백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단일 카메라만으로 사용자의 신체 부위를 3차원으로 예측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처리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적용해 가상/증강현실(VR/AR) 학습 콘텐츠를 제작할 경우 고가의 깊이 센서보다 향상된 인식 성능을 가지고 있어 기존 대비 최대 80%까지 제작 원가 절감이 가능해진다. 또한 동작의 전체적인 특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올해 16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말과 함께하는 어린이 말 체험’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말과 함께하는 어린이 말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승 마체험 등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발달과 동물 애호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체험은 ‘승마교육센터(용인)’에서 진행되며 말 소개, 말 그리기, 먹이 주기 및 만지기, 승마 체험 등을 실시한다. 말 체험에 선정된 어린이들은 전액 무료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강영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말을 만지고 먹이 주고 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성장기 정서적 안정과 발달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감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말과 함께하는 어린이 말 체험’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031-8008-6391, 633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경기도 산하 11개 공공기관 직원들이 안산 탄도항, 김포 대명항 등 도내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에 나선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시 등 연안 5개 시 부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경기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장은 28일 오후 화성시 전곡항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바다 함께해(海)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공공기관의 사회․환경적 역할이 강화되는 변화에 대응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 해양 환경보전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참여 공공기관은 경기도 내 특정 항 포구와 해안가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청소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협약기관은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11개 공공기관에서 연 4회 이상, 총인원 680명이 해안가 청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정책 수립 ▲참여기관 평가 ▲우수참여 기관 포상 ▲홍보방안 마련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화성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등 연안 5개시는 ▲활동 대상지 지정 및 관리 ▲수거된 해양쓰레기 처리 등 공공기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난민들을 위해 모은 성금 1억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도청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 3개 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전국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청지부·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28일 경기도청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직원 성금 1억1,080만 원과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성금 1,708만 원을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청 노조원들과 경기도 간부들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라 그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튀르키예 구호금도 중앙정부나 어떤 지방정부보다 경기도가 제일 빨리 지원했다. 경기도가 일찍 시작해 좋은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참 좋다”고 말했다. 이재정 회장은 “경기도청 임직원들이 새 역사를 만들어 주셨다.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 전 세계 적십자 각국에서의 모금도 우리가 압도적으로 1등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도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자발적으로 모금을 했다. 이번 모금은 경기도 직원 성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앞서 도는 지난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금샘도서관은 2월 28일(화)부터 3월 12일(일)까지「나의 이야기, 나의 그림책」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우리 같이 그림책해요」’행사의 일환으로 작년 11월에 진행된 강좌 ‘나의 이야기, 나의 그림책 : 그림책 출판 수업’의 결과물 전시이다. 20명의 수강생이 직접 쓰고 그림 창작한 그림책과 원화, 더미북 등 다양한 형태의 책들이 소개된다. ‘그림책 출판수업’은 그림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에서부터 편집, 인쇄까지의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그림책 제작 과정의 전반을 이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각자 주제를 정하고 글과 그림을 완성하였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 강명순 씨의 「엄마가 딸에게」 △ 강수진 씨의 「색깔비가 내린다면..」 △ 김미소 씨의 「두려워도 한번 해봐!」 등 스무 권의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할 수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샘도서관(☎519-5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가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경기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코딩과 웹툰 등을 교육하는 ‘미래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래교육’은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사고력, 기술력, 인성 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경기도가 지원한다. 올해 총 2만 5천 명을 모집해 12월 1일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초·중·고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도내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교육 운영을 위해 파주캠퍼스에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AI) 코딩 등 4차 산업의 주요 기술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교육’ ▲남북이해 및 대인관계 평화 증진을 위한 ‘평화교육’ ▲웹툰과 콘텐츠 제작 등의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등 총 3개 분야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시설사용료와 식비는 교육생이 부담한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과학과 창의가 융합된 창의과학키움체험센터, 직업을 가상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미래직업연구소,
 
								경기도가 올해 말을 매개로 한 심리치유와 도민의 복지 증진,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학생, 사회적 약자 및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학생 승마체험 ▲사회공익 승마체험 ▲위기청소년 힐링승마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심리치유를 위한 승마체험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먼저 학생승마체험 사업은 올해 1만2천명의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포함 체험비의 70%(22만4천원)를 지원한다. 학생은 30%(9만6천원) 자부담으로 10회의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위기청소년과 장애인·사회적 배려계층·트라우마직업군 등을 위한 무료 승마체험은 1천9백명 대상으로 체험비의 전액(장애인 42만원, 사회적 배려계층․트라우마직업군 32만원)을 지원한다. 도민의 복지 증진 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 공익적 차원에서 추진하는 승마체험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의 아이디어로 선정된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승마체험’을 진행한다. 도내 200명의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에게 20회의 무료 힐링승마 체험(1인기준 62만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주
 
								한국의 설날과 같은 캄보디안 쫄즈남데이 행사를 위해 캄보디아 총영사와 무관등 주한캄보디아 대사관 관계자들이 안산시민회(회장 이병걸)을 방문해 행사에 대해 협의하는 일정을 가졌다. 5~6천명정도 모이는 이번 쫄즈남데이 행사에는 주한캄보디아 대사및 본국 노동부장관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안산을 캄보디아 본국및 전국에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월로 예정된 이 행사에 대해 캄보디아측 총영사 람프로스는 "안산시민회가 세계인의 화합를 위해서 캄보디아 설날인 쫄즈남데이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인사하며 협조를 당부했고 안산시민회 이병걸회장은 "안산에서 대규모 국제행사를 진행하게 돼 감사하다며" 캄보디아 설날 쫄즈남데이가 캄보디아 문화를 익히는 계기가 될것"이라며 행사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사했다. 아울러 이날 협의과정에서 캄보디아 학생들의 한국유학에도 협조하기로 의견일치를 보았다. 행사장은 신안산대학교 교정으로. 잠정 의견을 모았다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제1전시관)와 김포시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2023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한다. 올해 제16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 선박, 장비·기자재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분야별로 고루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종합 전시전이다. 도는 2016년부터 산업계 판로 확대 기회와 수도권 해양레저 수요층의 정보·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전시회를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재개된 작년 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도 불구하고 5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과 성과를 기록한 데 힘입어, 올해는 행사장 규모를 늘리고, 낚시·캠핑용품으로 전시 범위를 넓혀 폭넓은 관람 기회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을 준비했다. 작년 대비 1.5배 넓게 확보한 3만 2,157m2 규모의 고양시 킨텍스(KINTEX) 실내 전시장에서는 세일링 요트·고무보트·서프보드 등 150여 척의 레저 선박, 엔진·부속·차량용 견인 장치 등 장비·용품과 카라반·캠핑카 등 해양레저관광과 접목한 대중 아웃도어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또, 온라인 전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