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2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단양에서 ‘2022년도 전국 시․도 비상대비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7개 광역시․도와 행정안전부, 충북대 위기관리소, 경기연구원 등 각 기관별 비상대비 업무 협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60여 명이 참여해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충북대 이재은 교수의 ‘바람직한 국가위기관리’에 대한 기조강연 뒤 경기연구원 이성우 박사의 ‘국내외 민방위 사례를 통해 본 발전방안’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비상대비업무 개선을 위해 시도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비상 대비 정책 발전을 위해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 중앙정부에 건의해야 할 사항 등 공통 추진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 상황에서 비상사태·재난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국가방위요소의 유기적 통합과 기관 간 협력·대응이 필수라는 데 공감하며, 협력체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협의회를 통해 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해 도민들의 실질적인 안전 보장을 위한 비상정책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시도 비상대비 협의회’는 1
경기교통공사는 21일 우진산전 증평공장에서 철도 관련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12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올해 마지막 과정으로 철도차량 제작 과정 견학을 통해 올 한해 강의 내용을 복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우진산전 차량연구소 이광섭 팀장이 국내외 철도차량 제작 현황과 주요 공정, 최신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수강생들은 트램, 수소열차 등 친환경 차량 제작 현장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차량 운용 시 발생할 여러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경기도의 철도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군-경기교통공사 협력사업으로, 그동안 8차례의 ‘이론학습’과 4차례의 ‘현장학습’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금까지 대면과 온라인을 포함해 매 차시 평균 50명 이상이 참석하는 한편 강의 만족도 또한 높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철도는 차량을 중심으로 모든 시스템이 구축되는 만큼 현장학습을 통해 직접 차량 제작 현장을 눈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경기교통공사가
경기도민이 직접 인권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제1회 도민인권배심회의 첫 회의가 열려 야간근로자의 인권문제를 놓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청에서 도민배심원 29명과 전문가배심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도민인권배심회의를 열고 ‘야간근로자가 낮시간에 신청한 가족돌봄휴가 불허는 차별인가’에 대해 공론화와 토론 과정을 통해 합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야간근로자가 낮시간 병원방문을 사유로 야간근로를 쉬고자 신청한 1일 단위 무급 가족돌봄휴가에 대해 배심원들은 ‘가족돌봄휴가 제도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남녀고용평등법 제정 취지’와 ‘휴가사용단위가 1일 단위임을 감안해야 하고, 가족돌봄휴가 신청 사유와 사용 방법은 전적으로 근로자의 자유’를 근거로 해 34명 중 25명의 찬성으로 휴가 불허는 차별이라고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가족돌봄휴가제도는 근로의무를 면제하는 것으로 근로시간 중 긴급하게 가족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허용해야 한다’, ‘주간근로자 역시 근무 시간이 아닌 시간에 휴가를 신청할 경우 야간근로자와 마찬가지로 불허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근거로 차별이 아니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아울러 ‘가족돌봄휴가 제도가 다양한 근로
■ 검사와 기쁨 공식 가난과 장애, 차별과 절망, 도저히 평안할 수 없는 상황과 조건에서도 평안을 누리며 산 한 사람의 세계적인 수학자 "김인강 박사" 이야기입니다. ●충청도 농사꾼의 6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난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2살 때 소아마비를 앓았으나 너무 가난하여 치료시기를 놓쳤고, 그 후유증 때문에 “앉은뱅이” 로 어린 시절을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의 장애를 부끄러워하시며, 술을 마신 날이면, 저런 쓸모없는 놈 제발 좀 갖다버리라고 말하며 폭력을 휘둘렀고, 어머니는 눈물로 지샜습니다. 혼자 힘으로 설 수도 없었기에 기어 다녔습니다. 비료 포대 위에 엎드려 한 손으로 땅을 짚고 다른한 손으론 포대를 잡아끌었습니다. 어린 시절 그에게 친구라고는 병아리들과 강아지, 마당에 지천으로 피어 있던 작은 꽃들이 전부였습니다. 어머니의 등에 업혀 집에서 1시간 떨어진 초등학교에 입학하고자 했으나, 학교는 '장애인이란 이유' 로 그의 등교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와 아들은 그날 교문 밖에서 한없이 울었습니다. 아들을 등에 없고 오는 길에 슬픈 마음으로 어머니는 아들의 꽁꽁 언 발을 만지며 “ 아가야 춥지 ? ” 라고 따뜻하게 물으셨습니다. 어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5일 ‘2022 축산·곤충기술분야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용인곤충테마파크에서 열린 이번 종합평가회는 시군 축산곤충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평가회를 열고 2022년도 유공자 시상, 우수사례 발표와 현장견학으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 주요 내용은 ▲화분매개용 개량 벌통 적용기술 ▲과채류 부산물 한우 사료화 비용절감 기술 시범 등의 성과발표와 이천 고품질 화분떡(꿀벌 사료) 생산 양봉농가, 용인 곤충체험프로그램 운영 농가, 안성 친환경미생물배양실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각 시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도·시군 담당자의 올 한해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한 농가 현장을 공유해 경기도 축산·곤충사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디지털농업추진단은 디지털농업 전환과 촉진을 위하여 2022년 총괄기획지원반 등 6개 추진반에서 수행한 추진성과 공유회를 14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업촌진흥사업 전 분야의 디지털농업 촉진을 위한 자리로, 추진단장인 연구개발국장을 비롯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기술보급국 과장, 연구소장 등이 참석하여 2022년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2023년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주요내용은 ▲데이터 중심의 농업과학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데이터 플랫폼 구축(총괄기획지원반) ▲노지 스마트팜과 표현형 데이터를 기반한 벼 디지털 육종(식량작물반) ▲시설원예와 노지채소 생육, 환경 빅데이터를 기반한 수확량 예측과 배양액공급기술(원예작물반) ▲온라인 비대면 사이버 식물병원 DB 구축 및 운영(기반기술반) ▲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드론직파, 논물관리 등 디지털 재배기술(현장확산반) ▲디지털시대 맞춤형 농업전문교육 추진(교육홍보반) 등이다. 이 가운데 총괄기획지원반에서 추진하는 연구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연구자 개인별로 관리하고 활용하던 연구자료를 별도의 클라우드에서 관리하고 연구자간 자료를 공유․분석할 수 있어 연구효율을 높일 수 있다. 농기원은 올해 벼, 콩,
시진핑!! 그 사람의 정치적 입지가 옳건 그르건 간에 성공한 사람임에 틀림없고, 그 바탕에는 훌륭한 아버지의 교훈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시진핑의 글입니다" 나는 어렸을적 매우 이기적이고 욕심많은 아이 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들이 하나 둘 곁을 떠나고 외톨이가 되있는데도 나는 그때 그게 나의 잘못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틀렸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국수 두 그릇을 삶아 오셨습니다. 한그릇은 계란이 하나 얹어져 있고 다른 그릇에는 계란이 없었습니다 "계란이 매우 귀했던 시절" 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 " 고르거라 " 나는 당연히 계란이 있는 그릇을 골랐으나, 거의 다먹어 갈 때쯤 아버지 그릇에는 국수 밑에 두개의 계란이 있었습니다. 화가나서 후회하는 나에게 아버지는 웃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아들아 ,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남을 쉽게 이기려 하면 오히려 네가 지는 법이다. 다음날 아버지가 국수 두그릇을 식탁위에 올려놓고 저를 불렀습니다. 한그릇은 계란이 있고 한그릇에는 없었습니다. " 고르거라 " 이번에는 당연히 계란이 없는 그릇을 골랐는데 아무리 국수 밑을 찾아봐도 계란이 한 개도 없었지요. 아버지는 웃으시면서 또 이렇게 말
♡착한 경비아저씨! 대학 입시 면접 시험을 앞두고 경비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합격한 대학생이 한 학기 동안 아르 바이트로 돈을 모아 경비 아저씨에게 양복을 선물한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전 페이스북 서울대 대나무숲 페이지에는 한 학생의 글이 올라왔다. 이 서울대생은 중·고교 시절, 하루 10시간 넘게 식당에서 일을하는 엄마와 둘이 살았다고 했다. 사는 곳은 19.8㎡(약 6평) 남짓한 반 지하방 이었다. 대학에 진학할 때 ‘원서 접수비’가 문제가 될 정도로 가난한 집안 이었다고 한다. 그는“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여러 곳에 지원할 수 없어 담임 선생님의 도움으로 대학 두 곳에 간신히 지원했다”고 말했다. 그 중 한 곳이 서울대학교 였고, 그는 어머니 에게서 5만원의 차비를 받아 서울로 왔다. 하지만 서울에 도착한 뒤 그는 버스표 (왕복 3만5000원)를 끊고 남은 1만5000원을 잃어 버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찜질방에서 자려고 했지만 돈이 없었던 이 학생은 눈물을 훔치며 버스 터미널에서 걸어 가다가 어느 아파트 벤치에 앉아 펑펑 울었다고 한다. 이때 한 경비원이 다가왔습니다. 이 경비원은 사정을 듣더니, 자신의 숙직실로 학생을 데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먹거리 가치의 공감대 형성, 정보공유, 지역인력 양성을 위한 찾아가는 먹거리교육, ‘경기도 먹거리 아카데미’를 16일부터 시작한다. 먹거리 아카데미는 지역 먹거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위한 기본과정과 먹거리 실무를 담당하는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 전문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기본과정은 1일, 6시간 과정 이론 수업으로 기후 위기와 먹거리 위기, 먹거리 기본권, 먹거리 계획 추진 흐름과 지역 현황 강의 후, 참여자 중심 분임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화과정은 6시간씩 이틀간 진행되며 이론 수업은 지역 먹거리 실태분석과 의제 발굴 중심 강의이며, 선진지 사례 현장 견학도 같이 진행한다. 12월 교육은 기본과정이며 16일 평택을 시작으로 19일 군포, 20일 안산, 22일 여주에서 진행된다. 내년 기본과정과 전문과정 교육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폼(https://forms.gle/wQANo51MCVYNjxbq7)에서 신청 중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안대성 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경기도 먹거리 아카데미는 효율적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5~6일, 12~13일 두 번에 걸쳐 도내 청년농업인의 농업 경영을 돕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화성 YBM연수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022년 하반기 청년농업인 교육시 교육생들의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운영, 온라인 판매 상세페이지 제작 등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판매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농업인들은 요즘 수요가 많은 유튜브 플랫폼을 이해하고 직접 동영상 제작에 참여해 봄으로써 운영하는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운영 방법을 배운다. 또한 많은 소비자가 찾는 스마트스토어 기반 쇼핑몰 제작과 상품등록 및 광고 요령 등 온라인 직접판매 기술을 습득할 예정이다. 최미용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은 “이번 온라인 마케팅 초급과정뿐 아니라 청년농업인에게 다양한 교육·컨설팅 기회를 지속 제공하여 향후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스마트팩토리 분야 ‘청년 디지털 신기술 핵심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산학협력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와 수료식을 지난 3일 개최했다. 시흥시 청년협업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는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 엘에스일렉트릭(주) 및 한화시스템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생 전원 25명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스마트팩토리 분야 청년 디지털 신기술 핵심인력 양성과정’을 수강한 교육생들의 조별 발표와 교육 수료식이 진행됐다. 조별 발표에서는 취업용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주제를 선정해 ▲11번가, 엘에스일렉트릭(주) 슈어소트 택배상품 분류 서비스 ▲코디 정보통신 영상인식 물류운송 보조 로봇 ▲한화시스템 기계설비 현황분석 및 예지보전 솔루션 ▲LG그룹 D&O, 현대오토에버 디스플레이 원자재 실시간 가격 조회 및 계약 관리 서비스 ▲미라콤아이앤씨 해산물 분류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이어 우수 발표 조를 선정하고, 교육 우수생에 대해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표창 3명, 시흥시장 표창 2명에게 시상했다. 이번 교육은 중도 포기자 없이 과정 신청자 전원이 수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원래 화물차는 등록제였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대형운송면허를 따고 등록만 하면 누구나 운송을 할수 있었죠.그런데 고도경제성장기를 지나면서 수요-공급의 불균형이 오게 됩니다. 날라야될 화물은 10대분인데 화물차가 12대 있는거에요. 두대는 놀아야 합니다. 문제는 화물차 시장은 경쟁시장에 가깝기때문에 딱 단 한대만 놀아도 화물운송가격은 끝없이 내려갑니다.공치느니 적게라도 벌어야 차량 유지비에 보태고 감가상각을 커버하니까요. 이 문제가 심각해지고 결국 운송대란이 오게 됩니다. 그게 20년쯤 전인 2003년이에요.이때 정부와 합의해서 진행한게 화물차 허가제입니다.이제 아무나 등록해서 화물을 운송하지 못하고 번호판을 받아야 합니다. 화물차의 총량. 즉 공급을 정부에서 제한해준겁니다.대신 이 면허를 무기화할수 없도록 업무개시명령을 도입합니다. 화물운송은 자영업이지만 국가가 나서서 보호해 주고 있으니 그걸 이용해서 등에 칼꽃지 말라는거에요.물론 이것만 한건 아니었고 유가보조제니 이런저런 보완책을 마련해서 넘어갔습니다. 화물수요는 시기에 따라 꽤 많이 변했습니다. 예를들면 택배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한때 택배차가 금값일때도 있었으니까요. 화물차도 마찬가지죠. 호경기라 운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