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지원을 받은 국내 기업이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의 레벨3(원격제어가 가능한 자율운항 단계) 기술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경기청과 시흥 배곧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해 제부도 인근 해역에서 자율운항선 3차 해상시험을 시행했다. 자율운항선은 환경규제 강화로 전기 동력을 활용한 자율운항 선박의 수요가 높아지고 선원 부족 등의 인력난과 해양사고 감소를 목적으로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으며 현재 안전 운항을 위한 핵심기술은 보유하고 있으나, 실제 해상 테스트와 실선 탑재 실적이 부족하다. 이에 경기청은 대우조선해양,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작년 11월 MOU 체결 후 미래 자율운항선박 시장을 위한 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규제샌드박스 신속 확인 지원을 통해 실증시험을 가능하도록 규제를 정비했으며 자율운항선이 타 선박의 방해 없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실증해역을 개설했다. 또한 경기도 행정선을 통제하는 등 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해상시험에는 원격 제어시험, 경로 추종 시험, 운항 중 충돌회피 시험 등 자율운항선 운항을 위해 필요한 주요 기능들에 대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현장활동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와 피해 예상지역 소방력 전진 배치 등 내년 3월 15일까지 올겨울 대설‧한파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기간에 굴절사다리차, 구급차량과 구조장비 등 겨울철 현장활동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와 일선 지자체 협조를 통한 제설제‧제설물품 사전 확보, 재해 우려지역 예찰 활동 강화 등 사전대비 체계를 구축한다. 기상특보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한편 피해 예상지역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평소 42대인 접수대를 72대로 30대 늘리는 등 선제적 대응태세를 확립한다. 대설‧한파로 고립지역과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헬기를 적극 활용하고, 한랭질환자 의료지도 등 이송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 소방관서장의 안전사고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교육한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올 겨울철에도 철저하게 대비하도록 하겠다”며 “경기도소방은 체계적인 사전점검과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관계기관 간 협업강화 등을 통해 경기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4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경기도가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2일부터 파업 종료 시점까지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도는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본부장으로 총괄반, 수송반, 홍보반 등 3개 반 규모의 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현장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할 방침이다. 도는 파업에 대비해 일선 시․군이 자가용 유상 운송 허가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자가용 화물차 중 최대적재량 8톤 이상의 일반형 화물자동차(카고 트럭)와 견인형 특수자동차(트랙터)를 보유한 차주나 운송업체는 가까운 시·군·구에 신청서를 제출해 허가증을 교부 받으면, 24일부터 30일까지(7일 단위 재연장) 유상 운송(영업행위)을 할 수 있다. 자가용 소유자는 자동차 앞면 유리창 우측상단에 허가증을 붙이고 운행할 수 있으며, 10톤 이상 견인형 특수자동차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도는 이 과정에서 지원 홍보와 동향 파악을 통해 도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경기도 고병수 물류항만과장는 “파업 종료 시까지 국토교통부 등과 긴밀히 공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시․군의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 지원 등을 통
경기도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노후자동차 운행제한, 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집중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 올해는 운행제한 단속유예 대상이 지난해보다 강화되는 만큼 대상 차량은 주의해야 한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2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경기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엄진섭 국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3차 계절관리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6㎍/㎥으로 전년(29㎍/㎥) 대비 10% 개선됐고, 나쁨일수도 34일에서 30일로 4일 감소했다”며 “정책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제4차 계절관리제를 더 강화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고 도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저감과 관리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도는 4차 계절관리기간을 맞아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 25㎍/㎥을 목표로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정보제공 ▲협력강화 등 6대 부문에서 19개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계절관리
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는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8일, 22일 2차례에 걸쳐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원주소방서 119청소년단원들과 찾아가는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태장초등학교 5·6학년 70여명, 상지여자고등학교 해다미 동아리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집중 홍보 ▲겨울철 화재 예방,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을 적극 홍보했다. 김용한 원주소방서장은“원주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15일 용인을 시작으로 화성과 평택 등 최근 경기도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달아 발생하자 경기도가 18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 긴급 특별방역대책에 나섰다. 겨울철을 기준으로 할 때 지난 겨울 기간 동안 경기도에서 첫 번째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시점은 올해 1월 21일로 이번 11월 15일보다 무려 67일이나 빠르다. 전국적으로도 현재까지 7개 시도 가금농가에서 18건이 확인됐고, 이번 주에만 6건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된 상태라 본격적인 겨울에는 심각한 상황에 접어들 우려가 있다는 것이 도의 전망이다. 더욱이 바이러스 주 전파요인 중 하나인 철새(오리·기러기·고니 등)의 도내 유입이 지난해보다 32%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돼 상황 악화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도는 15일부터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고, 발생 및 인접 시군인 용인, 화성, 평택, 안성에 있는 169개 가금농장과 차량·시설 등에 대한 긴급 이동제한 명령을 발령했다. 또한 산란계 농장을 중심으로 도내 가금농가 내 바이러스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방역
경기도는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한 상황을 맞아 ‘통합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경기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연제한 균형발전기획실장 주재로 군(軍), 경찰, 소방, 교육청, 병무청 등 도내 13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도는 먼저 각 유관기관에게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의 유기적 통합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특히 기관별로 비상 연락체계 등 분야별 비상 대비 태세 점검을 강화해야 함을 강조하며, 비상 상황 시 신속 대응과 더불어 안보상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민방위대 동원 즉응태세 유지, 주민신고망 재정비,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홍보 등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경기도의 다양한 사업과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이와 더불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책자·홍보물을 새로이 제작, 31개 시군에 배포해 대 도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은 도민들이 안전디
겨울철 화재 예방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1만여 건 가운데, 약 60%정도가 겨울철, 봄철에 집중 발생했다. 이러한 안전 불감증에 경종을 울리는 것이 바로 ‘하인리히의 법칙(1:29:300)’이다. 1가지의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29가지의 작은 사고가 반복되고, 29가지 사고들이 발생하기 전에는 300가지의 사소한 징후들이 발생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이 우리가 300가지의 사소한 징후들을 그냥 지나쳤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 작고 사고한 실수들을 교훈으로 삼아 세심한 관심을 갖고 사전에 대비했다면 대형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도 같은 맥락이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모든 단독·공동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2017년 2월 5일부터)해야 한다. 특히나 화재취약대상이라 볼 수 있는 노후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진화 실패 시 인접한 주택으로 연소 확대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화재발생 시각도 대부분 잠자는 새벽시간에 몰려 있어 대피가 늦어지면서 안타까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안산소방서(서장 이정용)는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병행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안전점검은 최근 산업안전사고, 아울렛 지하주차장 화재, 광산 매몰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인파가 몰리는 고층건축물과 피난약자 이용시설 등 안전사고 발생시 중대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대상을 점검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이용시설(노래방, PC방)과 노인관련시설 중 사고 위험성이 높은 대상을 선정해 비상구 개방여부, 피난통로 확보 및 소방시설 잠금 폐쇄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16일 오늘은 대부도 소재 요양원을 시작으로 피난통로 확보 및 화재안전관리실태 등 지도점검을 진행하였다. 이정용 안산소방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이 다수 수용되어 있는 요양원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긴급한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며"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화재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집중호우, 태풍, 화재 등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형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 공공기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 국가적 훈련이다. 15일 안산시 (구)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안산소방서, 상록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KT, 삼천리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 발생’상황을 가정한 토론기반 훈련과 현장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대응훈련에서는 ▲인명 대피 ▲실종자 구조 ▲주택 침수 및 급경사지 붕괴 등 호우로 인한 피해 수습 ▲복구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유관 기관간 협력 운용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전문가와 주민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의견을 듣고 향후 훈련과 실제 상황에 반영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다양화되고 있는 풍수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시의 대응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30년 경기도 온실가스감축목표(GDC) 달성을 위해 해외기업 투자유치에 직접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몬레알(Carlos Monreal) 영국 플라스틱에너지사의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진행하고,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아주 중요한 정책 방향점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에 (플라스틱 에너지사에서) 탄소중립 투자 검토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기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좋은 방향으로 결정이 나고 많은 투자가 이뤄져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투자 진행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카를로스 몬레알 대표는 “한국 시장은 폐기물 관리시스템과 석유화학 부문이 매우 발달돼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으므로 플라스틱의 순환경제를 현실화하는 데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플라스틱에너지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국내 첫 프로젝트를 개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국 플라스틱에너지는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열분해유 제조시설을 운영 중인 탄소저감 기술 기업이다. 열분해유는 석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