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청소년 식중독 예방을 위해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 이용시설 내 급식소와 식품취급시설 등 총 16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1개 시·군, 지방식약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이다. 도는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 점검이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유예됐었던 만큼 강도 높게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다. 아울러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을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우리 맛 연구 중심 샘표가 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건강한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2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샘표는 올해 10회를 맞은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 그림 접수를 시작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는 구성원 간 끈끈한 유대감을 만들고, 아이의 문해력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는 정서적,신체적 건강은 물론 성취감과 문제 해결력 등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추천된다.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 시간은 줄어들고 있고, 가족이 함께 요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에 샘표는 2013년부터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을 운영하면서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집밥의 소중한 가치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은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추억을 담아 매년 수만명의 어린이가 참가해왔다. 지난해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의 중요성이 공감을 얻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9만4000명 넘게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샘표는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 10회를 맞아 접수 방식에 변화를 줬다. 지난해까지
(한국안전방송) 이천 쌀, 횡성 한우 등 유명 지역 농특산물의 원산지 둔갑을 막기 위한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올해 상반기(3월 21일∼4월 30일), 하반기(9월 19일∼10월 31일) 유명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의 고품질화,브랜드화를 위해 지자체와 농업인이 꾸준히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지역에서 원산지를 둔갑하는 행위, 외국산 원료를 사용하고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 등이 근절되지 않아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농관원은 소비자 인지도, 지역 생산량, 원산지 부정유통 개연성 등을 고려해 이천 쌀, 횡성 한우, 순창 고추장 등 35개 지역 농특산물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했다. 농관원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3000여명을 투입해 지역 농특산물 유통,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수입농산물 유통업체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통신판매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통신판매업체의 위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전국 50개 사이버전담반(200명)이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을 사전 점검한 후 위반 의심업체
해양수산부는 전남 완도군 소안면과 신안군 암태면 등에 있는 양식장 8곳의 물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카드뮴)이 검출돼 생산 중단조치를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양식장에서 생산된 물김은 마른김으로 가공돼 대부분 판매를 위해 보관 중이었으나 이번 검출로 전량 폐기 조치된다. 또 한 유통업체를 통해 50박스가 시중에 나온 것으로 잠정 확인됐는데 해수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가 유통 물량을 점검해 기준치 초과 제품을 회수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물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완도군, 신안군 전 해역 양식장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전 해역의 김 양식장에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현호 어촌양식정책관은 "수산물 안전사고 사전 예방대책을 철저하게 추진해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전남 완도군 소안면과 신안군 암태면 등에 있는 양식장 8곳의 물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카드뮴)이 검출돼 생산 중단조치를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월부터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직거래 장터와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1425건과 수산물 500건을 수거해 농약,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기준 미설정 물질 등을 검사한다. 식약처는 지난 4일 국내 유통 농,수산물에 잔류하는 유해물질을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2022년 유통 농,수산물 국가 잔류물질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국가 잔류물질조사 사업을 국내 농,수산물의 위해요소 저감과 안전관리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계획을 세워 유해물질의 잔류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이 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유통 농산물 검사항목은 농약과 식중독균이며 유통 수산물 검사항목은 중금속과 인공감미료, 동물용의약품 등이다. 특히 낚시터에 방류되는 이식용 어류는 식약처와 한국낚시업중앙회 및 선재낚시공원 등 민간단체가 협력해 항생제 등 62종의 잔류량을 본격적으로 조사한다. 국가 잔류물질조사 결과는 기준 미설정 잔류물질의 관리대상 여부 결정과 시험법 개정, 인체 위해평가 등 농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잔류량 기준을 초과하는 농,수산물은 유통이 즉시 제한되며 농림부, 해수부와 지자체
(자료=경기도청) 경기도가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 돌봄 확산과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은 지난해 실시했던 먹거리보장 시민활동 지원사업과 마을공동체 공유부엌 설치·운영 지원사업을 통합한 사업이다.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과 농수축산물 가공품 구입비,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 활동비, 시설비 등을 일부 지원한다. 지원형태는 ▲공유부엌을 중심으로 식사 및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공유부엌형’ ▲취사가 어려운 이웃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식사를 제공하는 ‘공동식탁형’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도시락·반찬 등을 만들어 배달해 주는 ‘도시락·반찬 나눔형’ ▲지역농산물을 구매해 원물로 지원하는 ‘농산물꾸러미형’ 등 4가지다. 신청 대상은 비영리를 목적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먹거리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시장·군수 또는 법령에 의거 설립·인가된 도내 모든 단체·법인이다. 총 10억 원(도: 5억 원, 시군: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법인은 해당 시군 농정부서에 사업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오는 18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설 연휴 기간에도 가축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예찰,점검,소독 등 방역 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를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농장과 축산 관계시설, 축산차량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연휴 기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경우 전년동기보다 야생조류 148건에서 24건, 가금농장 77건에서 26건으로 줄었으나 최근 산란계를 중심으로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우 양돈농장에서는 지난해 10월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야생멧돼지 ASF 검출 지역이 단양, 제천 등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설 연휴 기간 중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바이러스의 확산과 이동이 쉬워지면서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것을 우려,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방역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앞서 특별관리지역 16개 시군의 농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으며, 최근 AI가 주로 발생한 축종인 산란계와 종오리에 대한 긴급 일제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 물질로 이용되는 ‘감마부티롤락톤(GBL, gamma-butyrolactone)’ 성범죄 악용물질 등 3종을 12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감마부티롤락톤과 노르플루디아제팜은 1군, 메페드렌은 2군 임시마약류로 지정한다. 식약처는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및 마약류와 유사성이 상대적으로 높으면 1군, 그렇지 않으면 2군으로 지정해 임시마약류를 관리하고 있다. 감마부티롤락톤은 체내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GHB로 빠르게 전환돼 의식상실과 호흡억제 등을 일으키며, 특히 성범죄에 악용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오남용 우려가 큰 물질이다. 노르플루디아제팜은 향정신성의약품 디아제팜보다 적은 농도로도 진정 작용을 낸다는 보고가 있다. 메페드렌은 향정신성의약품 메티오프로파민과 구조가 유사해 각성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물질이다. 식약처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고 있다.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된다.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가기술자격인 식품기사 자격시험을 '식품안전기사' 자격시험으로 개편해 2025년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체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해당 기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자격시험을 개편한다고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가공식품의 89.6%가 해썹 인증 제품이다. 이번 개편에 따라 자격시험 종목명은 식품기사에서 '식품안전기사'로 변경된다. 필기시험 과목은 기존의 식품위생학, 식품화학, 식품가공학, 식품미생물학, 생화학, 발효학 6개 과목에서 식품안전, 식품화학, 식품가공·공정공학, 식품 미생물, 생화학 5개 과목으로 개편된다. 실기시험은 기존의 식품생산관리 실무에서 '식품안전관리 실무'로 바뀐다. 필기시험 중 '식품안전' 과목과 실기시험의 '식품안전관리 실무'에서는 해썹 관련 항목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확정된 개편안은 올해 국가기술자격법 개정안에 반영된다. 식약처는 기존에 관련 자격시험을 준비하던 수험생 등을 고려해 2024년까지는 기존의 식품기사 자격시험을 유지하고, 2025년부터 개편
지자체와 협력해서 단계적으로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양식 활어의 약 85%가 유통되는 서울을 비롯 수도권.부산 등의 수산물 도매시장에 수산물 현지에 현장검사소를 설치해 24시간 신속 검사체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산물를 출하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유통 시간이 짧고(평균 4~5시간) 유통경로가 복잡해 유통 중인 마트‧시장에서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등으로 부적합 판정이 돼도 회수·폐기에 어려움이 있어, 선제적 관리차원에서 양식 수산물의 집결지인 수산물 도매시장 4곳에 현장 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현지의 현장검사소는 동물용 의약품(항생제)과 방사능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하여 유통 전 부적합 제품의 차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용의약품 검사 소요 시간은 기존 약 3일 소요되나, 신속검사는 1시간 걸린다. 참고로 식약처와 지자체는 지난 16일 ‘지자체 실무책임자 협의회’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현장검사소 설치 계획 등을 사전에 논의했으며, 서울지역은 내년도 상반기에, 경기(하남시장)‧부산(민락시장)‧인천(연안부두시장)은
(한국안전방송) 경남 거제시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과 경남 남해군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이 경관,서비스와 체험, 숙박, 음식 등 4가지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일등어촌'으로 뽑혔다. 해양수산부는 9월부터 두 달간 어촌체험휴양마을 40곳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 지난 18일 등급 결정 최종 심의를 열어 전 부문에서 1등급을 받은 '일등어촌' 2곳을 선정했다. 어촌관광사업 등급 제도는 어촌관광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소비자에게 신뢰도 높은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시설과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도입돼 시행 중에 있다. 제도 심사는 등급결정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이 매년 주관하고 있으며, 관광과 위생,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실시한 현장 평가와 등급결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등급이 결정된다. 평가 부문은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4가지이며, 부문별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각 90점, 80점, 7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할 경우 1~3등급이 부여된다. 또한 4개 평가영역 모두에서 1등급을 받은 사업자는 '일등어촌' 마을로 선정되고, 우수등급 사업자 현판 제공과 대중매체 홍보 지원,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한국은 더 이상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가 아니다. 싸움의 승패를 가르는 역할을 할 제 3의 고래가 됐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kcl) 국제관계학 교수인 리몬 파첸코 파르도박사가 최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책을 펴냈다 제목은 '새우에서 고래로; 잊힌 전쟁에서 K팝까지의 한국'이다 이 책은 지난1000여 년 역사 내내 한국은 열강들 사이에서 눈치껏 운신해야 했다고 배경을 설명한다 특히 한반도 영토와 주민들을 차지하려고 노리며 문화를 자기네 것으로 바꿔버리려던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시달려온 처절한 과거를 소개한다. 그렇게 등이 터졌고 또 언제 다시 터질지 몰라! 노심초사하던 새우가 스스로 고래가 됐고, 열강이 됐다고 파첸코 파르도 교수는 말한다.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배터리, 휴대폰 등을 발판으로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 됐고, 지난 10년 동안에는 방탄소년단을 앞세운 K팝 음악과 '기생충'을 필두로 한 영화 등 놀라운 문화 소프트 파워로 몸집을 키워 거대한 고래가 됐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 역사를 중국ㆍ일본에 침탈 당했던 시대, 언어, 음식, 관습, 정체성이라는 뿌리를 되찾은 본질적 '한국다움'의시대로 구분한다. 그러면서 현재의 경제ㆍ문화적 성공 근간은
미국 출신의 작가이자 강사인 데일 카네기의 일화입니다. 그가 한창 활동하던 시절 대공황이 닥쳐왔습니다. 모든 사람이 힘겨워하는 가운데 그의 상황도 악화되어 마침내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더는 희망이 없었던 그는 강물에 몸을 던지려고 강 쪽으로 향하고 있는데, 한 남자가 그에게 소리쳤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두 다리를 잃은 사람이 바퀴 달린 판자 위에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 역시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얼굴에 미소를 짓고 카네기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연필 몇 자루만 사 주시겠습니까?" 카네기는 주머니에서 1달러 지폐 한 장을 꺼내 주고 다시 강을 향해 걸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열심히 바퀴 달린 판자를 굴리며 다시 소리쳤습니다. "이봐요, 선생님! 연필을 가져가셔야죠." "난 이제 연필이 필요 없어요." 하지만 그는 계속 카네기를 따라왔습니다. 연필을 가져가든지 아니면 돈을 도로 가져가라고 말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남자는 그 상황 속에서도 계속 미소를 머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네기는 그 남자의 연필을 받아 든 그 순간, 이미 자살할 마음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훗날 카네기는 자서전에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그 당시에 나는
대한안전연합, '2022년 제 6회 안전보건 및 응급처치 평가관 워크숍' 성료 지난 21일 대한안전연합 본부에서 2022년 안전보건 및 응급처치 평가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한안전연합 안전문화팀 주관으로 열린 이 날 워크숍에 참여한 각 지역 본부장과 평가관, 교육 강사들이 직접 안전보건 관련 법규와 통일성 있는 교육을 위해 규정과 절차, 교육과정 및 평가시연 등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안전교육 정책과 동향, 생애주기별 6대 안전교육, 학교 7대 안전교육, 온라인시스템 운영 매뉴얼, 교육 관리 운영에 관한 규정 및 매뉴얼, 안전보건 교육사업 방향에 대해 공유와 평가관, 교육 강사들이 직접 경험한 안전보건 및 응급처치에 관한 의견들을 상호 교환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안전보건 규정 매뉴얼에 반영해 대한안전연합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서 만들어갈 예정이다.
사람에게는 세가지 의 운(運)이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천운(天運), 지운(地運), 인운(人運)이랍니다. 천운(天運)은 하늘이 정해준 운으로 내 부모가 아무개라는 것, 내 성별이 남자 혹은 여자라는것 등 바꿀 수 없는 운을 말한답니다. 지운(地運)은 타고난 재능으로 그림이나 연기, 노래 등 타고난 재능은 지운이 결정한다고 하네요. 아무리 천운과 지운을 잘 타고 났어도 마지막 인운(人運)에서 그르치면 삶이 힘들어 진답니다. 인운(人運)은 사람 복을 말하며 인생에서 어떤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됐는지 안됐는지는 인운(人運)으로 정해 진답니다. 인운(人運)은 인간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하며, 인운(人運)을 풍요롭게 가꾸기 위해서는 천운(天運)과 지운(地運)을 탓하거나 원망해서는 안 된 답니다. 부모를 탓하고 시대를 탓하고 직장을 탓해서 해결되는 것은 없으며, 부모와 시대를 탓하는 것은 자신의 근본을 부정하는 것, 설사 시대와 부모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더라도 이를 탓하지 말고 좋은 방향으로 승화시켜야 하겠지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직장을 불평하고 욕하는 사람도 잘 될수 없으며, 무엇을 탓하기 시작하면 운(運)이 오지 않는답니다. 얼굴에 불평
중국 옛말에 “매미는 눈 내리는 겨울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여름 한 철 치열하게 살다가 죽으니 혹독한 겨울을 모른다는 뜻이다. 지금 우리 정치권이 이런 매미들로 가득 차 있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무슨 일이 있어도 그리스의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Georgios Papandreou) 전 총리 같은 왕매미가 이 땅에 발붙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 2010년 그리스가 국가 부도로 무너졌을 때 아테네대학의 하치스 교수는 다음과 같이 한탄했다. “그리스는 1980년까지 일본보다 성장이 양호하고, 국가 부채도 GDP의 22%에 불과한 건실한 나라였다. 그런데 1981년 파판드레우라는 사회당 총리가 최저임금 인상, 무상 의료, 연금 수령액 인상, 공무원 증원 등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면서 장기 집권에 성공하자, 보수 야당도 포퓰리즘 경쟁에 뛰어들면서 파탄의 길로 갔다. 여야 할 것 없이 나라 곳간을 활짝 연 결과 국가 부채가 GDP의 100%를 넘으면서 재정이 붕괴하고 국민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10여 년 전 이 이야기가 나왔을 때 사람들은 대부분 남의 나라 이야기로 치부하였다. 하지만 2년 전 총선에서 여권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 덕택에 압승했을 때부터 더 이상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