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정성우 기자 =평택시는 최근 성희롱 및 수돗물 단수 등 공직내부의 기강 해이가 발생함에 따라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행정의 신뢰를 제고하고자 특별감찰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찰은 언론보도 및 위법‧부당사항 등에 대한 개별조사를 실시하여 근무기강 해이사례, 청렴‧품위유지의 의무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갑질행위 등이 확인될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중문책할 방침이다. 또한, 소극행정 및 무사안일 행위 등을 방지하고자 9월 8일까지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기상 및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공무원의 비상근무 태세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일련의 공직기강 해이사태를 차단하여 신뢰받는 공무원상 정립에 힘쓸 계획이다. 감사관 관계자는 “이번 감찰에 적발된 기강해이자에 대해서는 신분상 조치 뿐만 아니라 적발된 사항은 사례를 전파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사전예방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정성우 기자 =평택도시공사는 건설공사의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체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시공사가 시행하기로 한 이번 조치는 공사업 수행 시 발생하는 하도급계약 체결 및 하도급 대금과 노무비, 건설기계 임대료, 자재대금 등을 청구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에 대하여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처리하는 것으로 건설근로자, 하도급업체, 장비·자재업체 등도 대금의 적기 지급 및 처리현황, 지급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도시공사는 향후 발주하는 모든 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도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이 시스템 사용으로 하도급대금 미지급, 지급 지연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시정 조치가 가능하며 하도급 업자와 자재·장비업자, 건설근로자 등의 권익 보호가 더욱 강화되고,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거래문화가 확립되어 하도급사의 부실방지와 시공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대금지급방법을 개선하여 사회적 약자 위치에 있는 하도급업체, 건설근로자, 자재 및 장비업자 등의
자료사진_이재명 지사가 평택항 현황을 듣고 살펴보는 모습 (한국안전방송) 정성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8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평택항을 전 세계에 내 놓을 수 있는 국제적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지난7월20일 분양을 시작한 평택BIX(Business & Industry Complex)부지 등을 찾아 현안사항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이날 먼저 평택항마린센터에 있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찾아 소속 직원들을 격려한 뒤,정장선 평택시장·김영해 경기도의원·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화순 황해청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재명 지사는“평택항은 우리 경기도가 자랑하는 국제항이고,특히 서해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배후시설,배후단지 조성과 평택항 개발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현재 평택BIX와 현덕지구 개발과 같은 주변지역 개발에 대해 경기도가 관심을 갖고 조속히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평택항을 우리 경기도가 자랑하는 그리고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내놓을만한 국제적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함께 자리한 정장선 평택시장은“평택항 배후단지 등의 개발이 촉진
(한국안전방송)정성우 기자=2018년 제5회 평택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 및 강연회가 지난 7일 시청 대회실에서 200여명의 사회적경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 제5회 평택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 및 강연회 개최 사전공연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지음오케스트라(지음 협동조합 대표 이국현)의 ‘꽃피는 봄이오면’ OST등 3곡의 멋진 연주가 선보여 참석한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김경남 평택시마을기업 협의회장의 기념사로 시작한 1부 기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시의회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이점표 경기도 협동조합 협의회 회장 등 참석내빈의 축사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람들의 시상이 이어졌다. 시장상에는 김양수(평택지역자활센터장), 시의장상에는 지음협동조합이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국회의원(갑) 상에는 백정훈(가온누리협동조합 이사), 국회의원(을) 상에는 전흥욱((주)청인씨앤씨대표) 가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 말미에는 평택시 사회적경제의 발전을 염원하는 공동선언문을 공동주관하는 5개 단체 대표들이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2부 강연회는 ‘4차 혁명시대, 사회혁신과 사회적경제’ 라는 제목으로 김병권 서울시 협치 자문관의 강의로
(한국안전방송)정성우 기자=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아 야외활동이나 해외여행 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모기·진드기 물림 등으로 노출될 수 있는 감염병에 주의하도록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인 살모넬라균 감염증, 장병원성대장군 감염증 등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올바른 손씻기, 물은 끓여 마시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조리도구 소독하기 등 실천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삼가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먹어야 하며, 만성간질환, 당뇨병, 알콜중독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전 여행지의 감염병 정보를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cdc.go.kr) 등을 통해 확인하고, 발열·설사 등 감염병 증상이 있다면 입국시에는 검역관에게 알리고, 귀가 후라면 ☎1339콜센터나 평택·송탄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8024-4331, 7236, 8622)으로 전화하여 상담받도록 한다. 시관계자는 “평택시민들께서는 특히 올바른 손씻기 실천과 기침예절을 준수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
(사진)평택시 민관 합동 마약퇴치 캠페인 전개 (한국안전방송)정성우 기자=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7월 6일 안중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평택시서부약사회, 평택시서부의사회 및 병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합동으로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 및 가두 행진을 실시했다. 마약류에 대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여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폐해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인식 고취를 위해 가두 행진을 진행했다. 또한 평택 서부 지역 중·고등학교 10개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보건소식지와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폐해와 예방에 대해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안중보건지소뿐만 아니라 지역의 관련 단체들과 함께하여 그 의미가 크고 협조해 준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마약 없는 건강하고 밝은 평택을 위해 지속적인 마약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정성우 기자=평택시 고덕면 자율방재단(단장 이병국)은 지난 5일 동청리 배수펌프장 일원에서 단원 20여명과 함께 여름철 호우대비 자율방재단 발대식 및 지역 순찰을 진행했다. (사진) 평택시 고덕면 자율방재단 여름철 호우대비 발대식 및 지역 순찰 여름철 수해피해에 대비하고자 추진된 발대식에서는 자율방재단 개인별 임무 부여, 하천변 수문 작동법 교육 및 실습, 도로변 빗물받이 정비 등을 진행했다. 고덕면 자율방재단 이병국 단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의 열의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고덕면의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총훈 고덕면장은 “자발적인 지역순찰로 안전한 고덕면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장 및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자율방재단 활동 격려차 방문한 차상돈 송탄출장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이 참석해주신 단원 여러분의 노고가 안전한 평택을 만들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안정방송)정성우 기자=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한미군사령부 및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외국인 증가에 발맞춰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영문 배출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여 7월 중 배부·홍보할 계획이다. (사진)평택시 생활쓰레기 배출 영문 홍보문 제작 및 배부 평택시는 주한미군 재배치 결정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미 육군 캠프험프리스와 공군 오산기지(K-55)에 미군과 가족, 군무원 등 미군 시민권자가 2016년 1만5천여명에서 2018년 3만5천여명, 오는 2020년에는 4만5천명까지 불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평택시 인구 49만명(2018년 6월 기준)의 9%에 해당하는 것으로, 시는 늘어나는 미군 및 가족 인구를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영문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1만부씩 제작된 홍보물은 팽성읍, 송탄동, 신장1·2동 등 외국인 거주지역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하여 미군인 및 외국인 가족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여 외국인 거주자 가정에서 쓰레기가 무단 배출되는 사례가 발생하여 지역주민들과 마찰이 종종 문제 되었는데 이번 홍보물 배부를
(한국안전방송) 정성우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휴식 및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시청 앞 분수광장, 서부운동장 광장에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2016년에 처음으로 실시한 시청 앞 물놀이장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2017년부터 서부지역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부운동장 물놀이장을 운영했으며,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2곳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영․유아풀, 어린이풀, 고학년풀, 미니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샤워실, 화장실, 휴게텐트 등이 부대 시설로 제공된다. 입장료는 9세 이하는 무료, 18세 이하 청소년은 1,000원, 성인은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65세이상자․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물놀이 담당부서에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이라는 기치아래 하루에 2~3회씩 물놀이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수질오염으로 인한 눈병, 낙상 등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사진) 평택시 신평동 자율방재단 장마철 침수우려지역 현장예찰 하고있다. (한국안전방송) 정성우 기자 =평택시 신평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일 장마전선 북상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가 예상되어 단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참여하여 수해대비 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변과 주택가 주변 빗물받이 막힌 곳을 삽, 곡괭이 등을 이용하여 흙과 나무잔뿌리, 쓰레기 등을 제거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확보했다. 전철규 신평동 자율방재단장은 “안전은 예방만이 최선이며, 신평동 구석구석 예찰로 안전한 신평동 만들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회문 신평동장은 “세심한 예찰활동 및 철저한 사전 정비로 안전한 신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율방재단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