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내 탄산온천 중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의 고장 충주시 앙성면 일원에서 ‘제19회 앙성탄산온천 휴양대축제’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앙성온천은 지하 700m 깊이의 땅 속에서 용출되는 약알칼리성 탄산수온천수로 요통, 어깨 결림, 냉증에 특효가 있으며,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고 피로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4일 오후 7시 여는 마당에서는 중앙경찰학교 캄보밴드 공연과 신세대 트로트 가수 금잔디, 컬쳐하우스, 건아들 등 유명 가수들의 흥겨운 노래와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캠핑체험과 캠핑요리경연대회,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어린이 물 놀이터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열기구체험, 어린이 카약대회 등이 열린다.
또한 ‘나의 어머니 그리고 물과 자연’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가 어머니 상상나라에서 진행되며, 맨손 물고기잡기와 게릴라이벤트, 야간에는 7080 포크음악 공연과 가족영화도 상영된다.
행사기간 동안 진행하는 캠핑체험은 4만원의 참가비를 받아 참가팀 전원에게 앙성 일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되돌려 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캠핑객들을 위한 간이 식기세척장, 일반 쓰레기봉투와 음식물 쓰레기봉투, 전기 제공과 함께 광장 내 화장실을 개방하며, 광장 옆 주차공간도 손쉽게 이용가능하다.
매일 저녁 캠핑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온천 입욕권 등 다양한 경품을 건 캠핑 요리대회는 참가자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우재규 앙성온천관광협의회장은 “가족단위로 캠핑과 함께 물놀이, 체험행사 등도 해보고, 시원한 탄산온천욕과 앙성 참한우도 즐기며, 바쁜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확 푸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