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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잣향기푸른숲, 농산촌의 6차산업화 이끌 목공전문가 양성

목공이론교육, 생활가구 제작 등 실습 위주의 교육 실시


(한국안전방송)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농산촌마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가평군내 농촌체험마을에 목공 교육프로그램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목공체험관’에서 가평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목공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목공전문가 양성교육’은 현재 도 잣향기푸른숲에서 운영 중인 목공 교육프로그램의 노하우를 보급함으로써, 가평군에 조성된 농촌체험마을의 프로그램 콘텐츠를 보다 풍부하게 함은 물론,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개월 동안 하루 3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목재와 공구의 이해, ▲가구 설계의 이해, ▲목재 재단의 이해 등 기본적인 이론교육은 물론, ▲연필꽃이 만들기, ▲우드버닝, ▲테이블 만들기, ▲스텝스툴 만들기, ▲서랍장 만들기, ▲수납장 만들기 등 실습교육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해 도내 따복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나는 목수다’ 프로그램의 운영경험 노하우를 살려, 기본교육, 보충교육, 심화교육 등 단계별로 나누어 체계적인 진행할 예정이다.

목공장비 및 공구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교육비는 없다. 단, 목공 제작실습에 필요한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김종학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최근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6차 산업이 농산촌의 새로운 활로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번 목공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농산촌 체험마을의 소득원 발굴 및 목공콘텐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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