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사천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장애인 활동보조인 1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활동보조인 재활요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 활동보조인을 재활전문요원으로 양성하여 재가 장애인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부모회와 연계하여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침과 배경, 현장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활동보조인’은 중증장애인들의 생활불편을 덜어주고 장애인들이 자립적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필요한 이동보조, 식사보조, 가사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재활요원들의 전문지식을 함양시켜 중증 장애인들의 든든한 지원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사회재활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