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구리시 교문1동에서는 수년째 새마을부녀회의 후원으로 관내에 거주하고 계신 독거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 등을 위한 사랑의 빨래방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목민아카데미 6기 봉사단이 함께하여 더욱 뜻 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교문1동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 목민아카데미 6기봉사단이 연합하여 고령 및 장애로 인해 혼자의 힘으로는 세탁을 할 수 없는 취약계층 10여 가정에서 내 놓은 이불과 의류 등의 세탁물을 수거·건조·포장 후 각 가정에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또한 겨우내 묵혀두었던 이부자리, 옷 등을 깨끗하게 세탁함으로써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의 증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밝혀드리는데 기여했다.
이순영 교문1동장은 “지역내에 여러 봉사단체와 연계하는 빨래방 봉사활동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외와 차별 없이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내 고장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