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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토론하고...독서디베이트로 더위 잊는다


(한국안전방송)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대문도서관은 교육청 소속 사서들이 개발한 독서토론 프로그램 ‘북세통’(Book, 세상과의 통로)을 활용하여 이번 여름방학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디베이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독서 디베이트는 비판적 독서를 한 후, 찬성과 반대의 쟁점이 분명한 논제를 중심으로 찬반 의견이 대립되는 두 집단이 각자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고, 상대의 논리적 타당성을 검토하여 발언시간과 순서, 역할(입론자·반론자·교차질의·최종변론자)에 따라 팀별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울 전역에 있는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독서 디베이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산하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 등 13개 기관에서 연합하여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북세통」독서 디베이트는 학생들의 비판적·논리적 사고력을 강화하고 논리적 말하기와 협동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사서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한 사서는 “「북세통」독서 디베이트 는 상대방의 질문에 대해 해결방안을 찾아야 하며, 수시로 변하는 상황에 빨리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적인 태도를 기르고 독서·토론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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