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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울산시,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대책 강화

(한국안전방송) 울산시는 17일 울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시내·전세버스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호 울산시 교통건설국장 주재로 사업용 자동차 교통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17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전세버스 연쇄추돌사고와 관련해 사업용 차량(시내·전세버스)에 대한 특단의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열린다.

회의 자료에 따르면 대책은 교통사고 사전예방 시스템 중점 구축 등 3대 추진방향과 5대 추진과제로 짰다.

주요 과제 세부 내용을 보면 운전자 휴게시간 확보 및 운수종사자 자격 관리를 강화하고 디지털 운행기록 제출 의무화 및 활용이 확대된다.

졸음운전 등 사고예방을 위한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확대하고 최고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등 불법행위 근절에 나선다. 

한편 울산시의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최근 10년간 연평균 사고 건수는 1.8% , 부상자 수는 1.2%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연평균 1.7% 감소했다. 

특히 버스·화물 등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6년 상반기 전국 40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명(6.0%) 줄었다. 

울산(4명)은 전년 동기와 견줘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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