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청사 전경. |
(한국안전방송) 대전 중구는 오는 8월 말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조리 및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점검반을 편성, 관내 학교 주변 및 오월드 내 식품조리·판매업소 18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계도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여부 △무허가 제품 원료 및 식품 사용여부 △식품별 보관 기준 준수여부 및 우수판매업소 적정 여부 등이다.
구는 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기호식품 및 판매업소에 대한 실태 파악 및 변경사항 조사,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손실 및 훼손 여부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결과 고의성이 없는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계도사항 불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재점검시행 후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