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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GMO원료를 사용했다면 모두 표시해야



(한국안전방송) 최근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서울에 거주하는 20세부터 60세이상 소비를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식품(GMO) 의식 관련 무작위표본추출 설문조사를 실시해 442명이 응답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응답 결과, 유전자변형식품이 '안전하다'는 응답은 4.5%에 불과했다. 59.7%는 '인체에 해로울 것이다', 35.7%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도에 대한 소비자의 생각을 조사한 결과 'GMO 원료를 사용했다면 모두 표시해야 한다' 라는 응답이 91.4%로 압도적이었으며 '소비자의 불안야기 등 부정적 영향을 고려하면 현행대로 표시해야 한다.'는 5.9%가 답했다. 이는 'GMO 원료를 사용했다면 모두 표시해야 한다' 라는 응답이 86.0%였던 '14년도의 조사 결과와 비교 했을 때 5.4% 높은 결과이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79.6%는 소비자가 평소 유전자변형식품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정부에서는 이와 같은 소비자의 알권리 요구를 반영하여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도에 ‘GMO 완전표시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안전을 위해 GMO 안전성의 철저한 관리 및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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