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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인천해양수산청,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 시행

(한국안전방송) 인천해양수산청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강한 돌풍을 동반하는 북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바람과 파도가 강해 선박 좌초, 전복 등 대형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특히, 한냉건조한 날씨로 선박 내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위험물 운반선 화물작업을 할 경우 정전기로 인한 화재, 폭발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시기다.


인천해수청은 해양사고를 예방하고자 연안 여객선, 내·외항 화물선의 특별 점검, 종사자 교육, 기상악화 대비 시설물, 공사현장 및 항로표지 시설물 등의 점검 및 안전성 강화방안 등을 마련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해양안전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해상교통 안전문화 운동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명노헌 인천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해양사고를 예방하려면 공공기관의 정책과 더불어 선박종사자의 안전의식도 높아져야 한다”며 “선박 및 시설물 점검 시 현장 지도와 함께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안전한 인천항 해상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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