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지난 1월 정부과천청사로 이사를 완료한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과천시민들의 청사이전에 대한 기대부응 및 침체된 외식업계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2월부터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월 2회)을 ‘외식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식의 날’은 자율적으로 운영하되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필요시에는 과·팀 단위로 실시하여 소통 및 화합을 다지는 기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외식을 계기로 청 직원들이 인근 지역현황 및 정서를 파악하여 과천시와 함께하는 동반자 의식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사청 직원들은 "청사 근처 곳곳에 방사청 입주를 환영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것을 보고 '과천시에서 우리를 반겨줘서 고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외식의 날'을 통해 작지만 고마움을 표시할 수 있어서 좋다"며 "방사청과 과천시가 서로 협력하고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