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기도 남양주시는 학기를 맞아 학교 앞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함께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초·중·고 114개 학교 급식소다. 식중독이 발생한 사례가 있는 학교와 하루 2·3식을 하고 있는 학교 등 위생에 취약할 수 있는 학교 위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그린존 내 식품위생업소에서 고열량 식품, 고카페인 식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이나 무등록·무표시 제품 판매를 지도한다.
시 관계자는 "식품위생공무원 및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전담관리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주변을 집중적 점검해 2017년 학교 앞 불량식품 없는 식품청정지역을 선포하고 불량식품 근절 등 어린이식품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