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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미 연합연습 현장 방문,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당부

황교안 권한대행, 한미 연합연습 현장인 합동참모본부 전시지휘소 방문


(한국안전방송)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3월 14일(화) 11시, 한미 연합연습 현장인 합동참모본부 전시지휘소를 방문하여,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을 당부하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 (참석) 국방부 장관(한민구), 합참의장(대장 이순진), 국가안보실장(김관진), 한미연합사령관(대장 빈센트 브룩스, 영상보고), 육·해·공군 참모총장 및 주요 작전사령관(영상회의) 등
* KR(Key Resolve : 3.13~3.23) 연습은 연합방위태세 점검 및 전쟁수행절차 숙달을 목적으로 하는 군사지휘소 연습이고, FE(Foal Eagle : 3.1~4.30) 훈련은 한미 연합작전 및 후방지역 방호작전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하는 야외기동훈련임

이번 합참 방문은 3월 10일 헌재의 탄핵인용에 따른 대통령 궐위상황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의 확고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황 권한대행은 한미 연합 연습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북한이 올해에만 2차례에 걸쳐 5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지속하고 있고, 지난달에 발생한 김정남 피살사건은 북한 정권의 잔혹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결정으로 대통령 궐위라는 초유의 비상상황이 발생한 만큼, 북한이 이러한 우리 국내상황을 오판하여 무모한 도발을 감행하지 못하도록, 軍이 경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춰 줄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황 권한대행은 한미 연합훈련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방어적 목적의 훈련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수호하는 막중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금년 키리졸브(Key Resolve) 연습은 우리 합참이 계획문서 작성 등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미래지휘구조에서 합참의 역할을 제고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 장병들이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연습과 훈련에 내실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대통령 탄핵 결정 당일인 3월 10일(금), 국방부 장관에게 전군의 경계·대비태세 강화를 주문하는 한편,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안보 없이는 나라도 없다"면서 국가적 비상상황 하에서 더욱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을 당부하는 등 안보분야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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