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 라비돌리조트에서 천연가스(CNG)와 수소차 내압용기 안전성 강화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시작되는 수소연료전지차 내압용기 검사와 CNG자동차 안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자동차제작사, 천연가스차량협회 등 자동차용 내압용기 전문가 68명이 참석했다.
지난 27일에는 고영선 교통안전공단 특수검사처장의 '2017년 내압용기 자동차 안전관리 방안' 및 'CNG 자동차 보급 확대 방안', '수소연료전지차 개발현황' 등에 대해 토론했고, 이어 28일에는 내압용기 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한 참가자 전원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내년부터 도입되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내압용기 검사를 철저히 준비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