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송영무 장관은 6일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대신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이 "양국 장관이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치된 반대에도 불구하고 6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전행위라고 평가하고 강력 규탄했다"라며 강력 규탄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오후 1시30분께부터 약 20분간 오노데라 일본 방위대신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 핵실험 관련 상황 평가 및 양국 간 대북공조를 확인했다.
양국 장관은 북한의 이러한 무모한 도발행위는 북한을 더욱 고립시킬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관련 유엔안보리 결의의 즉각적이고 완전한 이행을 포함해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