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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산도시공사,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포

( 왼쪽부터 박세영 안산도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서영삼 사장, 서현태 공사 고충처리위원회 대표)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1일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을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부터 노사 대화채널로 정기운영 중인 노사공동협의회에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논의해왔다.

 

이를 통해 서영삼 사장을 비롯한 노사와 노사협의회 위원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전 직원의 공감대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하고 만장일치로 이번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식에는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 박세영 노동조합 위원장, 송경효 한마음노동조합 위원장, 서현태 고충처리위원회 대표와 부서장급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함으로써 근절의지를 대내외 선포하고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직원인격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가해행위에 대한 엄정조치 ▲피해자 회복지원과 비밀유지 ▲예방활동과 근절대책 마련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노사는 선포식을 기점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활동을 적극 펴나가고, 서로가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서영삼 사장은“최근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의 필요성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직원의 인격보호를 경영의 최우선에 두고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발붙일 수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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