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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산 S노인복지관장 마스크 횡령 프레임은 과도한 억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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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이 사실 확인 절차 없이 기부받은 마스크를 빼돌렸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고 있다.

경기도 안산의 S노인복지관장이 기부받은 마스크를 빼돌렸다는 'K'일보의 보도는 본지 취재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K'일보에 따르면 ‘K'관장은 지난해 안산시에서 기부받은 KF-94 마스크 4천100장 중 2천90여 장의 배부 기록을 누락했다. 같은 달 기부받은 마스크 700장 역시 사용처가 모호한 데 대해 안산시가 횡령 협의를 적용하는 것으로 고려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민간업체 등에서 제공받은 마스크 1천900여 장을 무단 사용하는 등 시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혐의까지 제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K'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안산시 관계자는 경찰 수사 상황과 법률자문 결과 등을 참고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 수사에 협조하는 등 관심을 갖고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자는 18일 기부받은 마스크를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S노인복지관 'K'관장을 만났다.

'K'관장은 일부 언론이 당사자 확인 절차 없이 마스크 횡령 사건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한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K'관장은 “사실 보도를 지향해야 할 언론이 당사자에게 확인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보도한 것은 보도윤리 지침을 위반한 사항”이라며 “마스크를 불출하면서 장부에 미처 기록하지 못한 점은 나의 불찰이었다. 그러나 나중에 마스크를 받은 분들에게서 수령확인서를 다 받았다. 나는 결코 마스크를 빼돌린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마스크 횡령 사건에 대해 안산시민회 이병걸 회장은 “‘K'관장이 장부에 기록하지 않고 마스크를 불출한 것은 잘못이지만, 나중에 마스크 수령확인증을 받았다. 이로 봐서 마스크 횡령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과도한 억측”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스크 횡령은 잘 짜인 각본에 의해 관장을 몰아내려는 불순한 세력의 악의적인 의도로 기획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안산시는 이 사건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시니어신문(http://www.seniorsinm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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