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남도는 법제처와 공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도 및 시·군 소속 공무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자체의 자치법규입안의 기본원칙 및 실무, 법규해석의 방법 및 사례연구, 행정절차법 해설, 부정정탁금지법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임병수 전 법제처 차장과 우리나라 법제업무의 근간을 이루는 법제처 실무자들로 구성하여 공직자의 법제 전문성 제고와 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매년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통한 철저한 사전준비로 이번 교육생 설문조사에서 90% 전후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고준석 경남도 법무담당관은 총평을 통해 “이번 교육이 도 및 시·군 공무원들의 법제 전문능력 향상은 물론 청렴도 향상 등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 정립에도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