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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10월 7일 오늘 인천 강화도에서 돼지 콜레라 발생

 ❒오늘의 역사(10월7일)❒ 

2002년 10월 7일 강화도에서 돼지콜레라 발생  9일 오전 방제복을 입은 군·경 단속요원

들이 돼지콜레라가 발생한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 마을 입구에서 외부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면서 마을을 빠져나가는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 노모(46)씨가 기르던 돼지들이 의사(擬似)돼지콜레라 

증상을 보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검사를하는 동안 돼지값 폭락을 우려한 

강화도 양돈농가들이 무더기로 돼지를 출하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는 의사돼지콜레라 발병 소문이 돌기 시작한 7일 오후부터 강화도에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돼지가 인천·김포·부천 등지의 도축장으로 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가좌동 S식품 수탁과에 따르면 7일 오후부터 8일 오후까지 강화도에

서 390마리의 돼지가 들어왔다. 이는  평소 반입량 100여마리의 3배가 넘는 

수치. S식품은 이 돼지들을 9일 오전까지 도축, 유통시켰다.

 

인천시 농정과 관계자는 “돼지콜레라가 확인된 8일 오후 6시 이전에 팔려나간 

돼지는 정상 출하로 봐야 한다”며 “7~8일 사이에 강화도의 돼지 출하량이 증가

한 것은 사실이지만 확인 결과 돼지콜레라가 발생한 화도면에서 반출된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농림부는 노씨의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 안에 자리잡은 양돈농가의 돼지들을 

대상으로 혈청검사를 실시, 돼지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되면 역추적해서 

판매 금지조치를 내렸다. 돼지콜레라는 인수(人獸) 공통 전염병이 아니기 때문

에 감염된 돼지고기를 먹어도 탈은 없다.

 

▶자료출처☞http://:goo.gl/GU8MEk

 

 https://youtu.be/U92MyKB9P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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