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북도는 12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지역 최고의 복숭아를 선발하는 ‘제9회 복숭아 품평회’를 가졌다.
경북도복숭아연구회와 청도복숭아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복숭아 품평회는 2년마다 열리며,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복숭아는 130여점으로 빛깔, 향기, 모양 등의 전문가 평가와 비파괴 당도계 등을 이용한 당도 및 크기 등을 심사, 최종 대상(도지사상), 금상, 은상 등 11개의 상이 수여됐다.
또 청도복숭아연구소의 유망 품종 전시와 영남대학교 윤해근 교수의‘복숭아 수출현황과 사례’에 대한 강의, 대상 수상자 사례발표 등이 열렸다.
이밖에 품종별 시식 코너와 현장 직거래 장터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