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기획재정부는 4월19일(목) 중부지방국세청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재정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차 ’찾아가는 재정현장컨설팅 서비스(오규택 재정관리국장 주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차 수도권 컨설팅에는 경기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서울.경기.인천의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 및 재정업무 담당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정현장컨설팅 서비스는 중앙·지방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주요 재정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3.29. 춘천에서 강원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었다. 상반기에는 권역별로, 하반기에는 시도.별로 개최된다.
2차 컨설팅부터는 1차 컨설팅 운영 상황을 반영하여 운영방식을 개선하여 진행한다.
1차 컨설팅 서비스(3월29일, 강원도)에서 타 부처 업무에 대해서도 의견이 제시된 점을 고려하여 2차 컨설팅부터는 국토부 등 타 부처 담당자도 참가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관심이 많은 예비타당성심사제도에 대하여 집중 토론하는 시간을 별도로 갖는다. 동 제도는 1999년 도입되어 내년 20주년을 맞이하는데, 일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 등을 거쳐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재부는 ‘광역시.도 세종시 파견 사무소 협의체’와 상시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협력하기로 하였다. 현재 11개 시도*에서 세종시에 협력사무소를 두고 있어 지방과의 상시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