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2일 오전 9시경 치매 노인(남, 79세)이 망정동 주거지인 00아파트를 나간 후 하루가 넘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아 가족을 안타깝게 하다가 다음날 6. 3. 오후 7시경 김00씨에게 발견되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갔다.
영천경찰서에서는 이번 실종 신고를 접하고 112타격대와 파출소 순찰차, 여성청소년 수사팀이 CCTV 확인 및 인근 수색을 하였으나, 하루가 넘도록 발견되지 않아 자칫 더운 날씨에 탈진으로 이어져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갑수 영천경찰서장은 “치매노인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하여 시민들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