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이 희망입니다. 제80차
공교육이 희망입니다. 제80차
국가(國 家)는 어떻게 망(亡)하는가? 日本의 自殺이란 논문의 교훈을 새겨들어야 한다 1975년 日本 월간지 문예춘추(文藝春秋)에 한 편의 논문이 실렸다. 일본의 자살(自殺)이란 의미심장한 제목 아래 일군(一群)의 지식인 그룹이 공동 집필한 문건이다 필자들은 동서고금 제(諸)문명을 분석한 결과 모든 국가 가 외부의 적이 아닌 내부 요인때문에 스스로 붕괴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들이 찾아낸 국가 자살의 공통적 요인은 이기주의와 포퓰리즘(대중 영합)이었다. 국민들이 작은 이익만 추종 하고 지배 엘리트가 대중과 영합할 때 국가는 쇠망한다는 것이다. 수 십 년간 잊혀 졌던 이 논문은 몇 년 전 아사히 신문이 인용하면서 다시 유명해졌다. 논문은 로마제국 쇠락의 원인을 빵과 서커스로 요약했다. 로마가 번영을 구가하면서 로마 시민들은 책임과 의무를 잊은 도덕적 유민(遊民)으로 변질됐다. 그들은 대지주와 정치인에게 몰려가 빵을 요구했고 정치인들은 환심을 사려고 공짜로 빵을 주었다. 무료로 빵을 보장받아 시간이 남아도는 시민들이 무료해 하자 지배층은 서커스까지 제공했다. 기원후 1세기 클라디우스 황제 시대 콜로세움(원형경기장)에선 격투기 같은 구경거리가 1년에 93회나 열
마음이 청춘이면 몸도 靑春이 된다. (김광준, 연세대병원 노년내과 교수) 인간은 움직이지 않으면 쉽게 老化 된다. 인간의 수명이 얼마나 되는가 ? 하는 논리는 예로부터 있어 왔다. 성경에는 수명이 120歲로 나온다. (창세기 6章 3節) 현대 의학자들도 비슷하게 125歲 까지로 보고 있는 것 같다. 통계청에서도 현재 65歲를 넘은 사람의 평균 수명이 91歲라고 발표한 것을 보면, 人生 칠십은 옛말이고, 人生 百歲 시대가 온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요즘은 또 '人生 百年 四季節說' 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25歲까지가 '봄(春)', 50歲까지가 '여름(夏)', 75歲까지가'가을(秋)', 100歲까지가 '겨울(冬)' 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른다면 70歲 노인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만추 쯤 되는 것이오, 80歲 노인은 初겨울에 접어든 셈이 되는 것이다. 東洋에서와 같은 回甲 개념이 없는 西洋에서는 대체로 노인의 기준을 75歲로 보는 것 같다. 그들은 65歲~ 75歲까지를 'young old' 또는 'active retirement(活動的 隱退期)' 라고 부른다.사회생활을 하기에 충분한 연령이라는 것이다.그러나 이러한 육체적 연령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정신
❤️ '있을 때 잘해'의 지혜 ❤️ 유명한 여류소설가 신달자씨가 어느 라디오 대담 프로그램에 나와 대담을 나누던 중에 진행자가 남편에 대한 질문을 하자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9년동안 시어머님의 병간호를 극진히 해 드렸고 20년을 넘게 남편의 병수발을 불평 없이 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고맙다 는 말이나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제 곁을 떠나 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창밖에 비가 내리는 광경을 바라 보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머나! 여보 비좀 봐요. 당신이 좋아하는 비가 오고 있네요."라며 뒤를 돌아 보았는데 남편이 없다는 것을 깨닫자 남편에 대한 그리움이 밀려 들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말없이 묵묵했던 남편이 너무 너무 보고 싶어졌습니다. 텅빈 공간에 홀로 남겨진 채 우두커니 고독을 새기며, "남편이란 존재는 아내에게 무엇을 해 주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옆에 있어 주는 것 만으 로도 고마운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가 아닐 까요?"라는 고백으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어느 가정에 무뚝뚝하고 고집이 센 남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예쁘고 착하고 애교가 많았기 때문에 아내의 상냥스러운 말과 행동이 남편의 권위적인 고집불통과 무뚝뚝한
일본은 현재 치매환자 수가 놀랍게도 약 860만명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래 살고는 싶지만 치매는 절대 걸리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치매에 걸리는 사람과 걸리지 않는 사람의 확실한 차이가 여기에 있습니다. 잘 기억해 두셔야 할 사항 입니다. 사람이 똑 바로 걸을 때 한쪽 발과 다른 발 사이 -한 걸음의 너비, 즉, 보폭(步幅)이 넓은(긴) 사람은 치매에 쉽게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대로 보폭이 좁은 사람은 치매에 걸리기 쉽다는 말입니다. 지금보다 보폭을 조금만 넓혀서 걸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깐, 보행속도 즉, 걷는 속도가 아니라, ''보폭의 너비''가 인간 수명(壽命)을 좌우(左右)한다고 했습니다. 보폭(步幅)을 크게 더 길게하고 걸으면 자세(姿勢)가 반듯해지고, 시선(視線)도 위(上)를 향하고, 팔도 제대로 많이 흔들게 됩니다. 발끝도 끌지 않고 위를 향합니다. 이렇게 하면 일본은 현재 치매환자 수가 놀랍게도 약 860만명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래 살고는 싶지만 치매는 절대 걸리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치매에 걸리는 사람과 걸리지 않는 사람의 확실한 차이가 여기에 있습니다. 잘 기억해 두
♥정치가 실종된, 민주주의 민주당♥ “한국 민주주의에는 정치가 없다.” 민주주의가 숨 쉬는 원천은 정치다. 정치는 권력 배분이고 그 바탕은 관용과 타협이다. 이 바탕이 무너지면 정치가 죽고 통치만이 작동된다. 민주주의는 자연히 거푸집으로 전락한다. 군사정권을 통해 익히 체험했었다. 문제는 정치 실종이나 변질이 여, 야 모두가 끊어내지 못한 현실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탈당을 둘러싼 민주당 내 움직임이 우려스럽다. 분위기가 매카시즘적이다. 당 대표에다 총리까지 지낸 인사가 자신을 키워 준 당을 등지고 탈당한다는 사실이 당원들에게 충격일 수 있다. ‘온갖 수혜 속에 호의호식하다 야반도주하는 몰염치’로 비난받을 여지도 분명 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오래전 탈당을 예고했었다. 시간이 있었다. 이재명 대표와 담판자리도 마련됐었다. 교황선출 방식의 ‘콘클라베’는 아니어도 합의 도출을 위한 진지한 설득과 타협이 필요했다. 겨우 마련된 독대는 통과의례에 불과했다. 일찌감치 결렬됐지만, 모양새를 갖추느라 말없이 먼 산만 바라보고 있었다는 뒷이야기가 씁쓸하다. ‘헤어질 결심’을 되돌릴 의지와 타협 노력이 있기나 했
친절의 힘 학자요, 정치가요, 목사요, 주한 미국 대사 (1993-1997)였던 '제임스 레이니'는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여 에모리 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건강을 위해서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던 어느날 쓸쓸하게 혼자 앉아있는 노인을 만났습니다. 레이니 교수는 노인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말벗이 되어 주었고, 그 후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외로워 보이는 이 노인을 찾아가 잔디를 깎아주거나, 커피를 함께 마시면서 2년여 동안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출근길에서 노인을 만나지 못하자 그는 노인의 집을 방문하였고, 노인이 전 날 돌아 가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그는 곧 바로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면서 자신과 교제했던 노인이 바로 코카콜라 회장을 지낸 분임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때 한 유족이 다가 와 "회장님께서 당신에게 남긴 유서입니다."라고 말하며 봉투를 건넸습니다. 노인의 유서의 내용을 본 그는 더욱 놀랐습니다. 그 유서에는 이렇게 씌여 있었습니다. "2년여를 내 집 앞을 지나면서 나의 말벗이 되어 주고, 우리 집 뜰의 잔디도 깎아주며 커피도 함께 마셨던 나의 친구 '레이니' 정말 고마웠어요." 나는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