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원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녹색생활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문경시가 밝혔다.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을 목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어린이 환경교실은 문경시 생활쓰레기 소각시설에서 오는 22일 가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까지 총 8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관내 10개소 초등학교 어린이 285명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생활쓰레기 소각시설과 재활용쓰레기 선별시설 견학을 통해 재활용 쓰레기 처리과정에 대한 이야기식 강의, 우유팩으로 벌레퇴치 캔들 만들기 등 딱딱한 환경문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나가는 강의와 체험수업으로 진행된다.
전재원 환경보호과 과장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에 대한 눈높이 환경교육은 깨끗한 문경 만들기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라고 생각된다.” 며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나감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쓰레기 분리배출하기,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등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