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지난 19일 도암초등학교 교정에서 제14회 도암면민의날 및 제44회 어버이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강진군이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 윤재남 군의회 부의장, 곽영체 도의원, 윤영하 재경도암향우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향우회원, 마을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면민의 날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옥외 행사로 진행됐으며 신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체육행사, 면민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특히 어버이날을 기념해 최명임(71, 청룡마을)씨가 장한 어버이상을, 박흥숙(62, 율포마을)씨가 효행상을 수상해 어버이의 사랑과 효에 대해 다시금 새기고 본받는 자리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최명재 도암발전협의회장은“우리지역출신 향우와 마을 어르신을 한자리에 모시고 고향 소식을 전하고 및 효를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며 함께 참여한 향우 및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도암은 2020년 전남공무원교육원이 들어서며 다산초당, 가우도, 석문공원 등 최고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각종 역점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살기좋은 고장과 도암발전을 위해 늘 관심을 쏟겠다”며“면민과 향우가 함께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