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차수에 걸쳐 2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어능력향상교육을 실시했다고 의정부시가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언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표준어를 사용해 공직자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을 높이기 위해 국립국어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표준어 규정, 띄어쓰기, 틀리기 쉬운 우리말 사례를 살펴보고 공문서를 바로쓰기 위한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통해 평소에 잘 알지 못했거나 어려운 어문규정에 대해서 바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온 공문서 작성에 많은 오류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올바른 국어사용을 통해 시민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