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2016년도 새로운 시책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협업 추진하는 <미래를 여는 중학생 문화재 현장탐방교육>의 성공을 위해 <문화재 현장탐방강사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동구 소제동에 위치한 대전전통나래관에서 4일간 운영한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대전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전의 역사와 문화재 현장탐방 프로그램에 투입 예정인 강사들을 위한 집중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시기적으로 호기심이 많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중학교 진로상담교사를 초청“중학교1학년눈높이이해” 특강을 비롯하여 “콕콕 짚어주는 전달 스피치 & 매너”, “대전의 역사와 문화재(전통시대와 근현대사, 독립운동)”등 현장에서 필요한 기초과정과 선진지역에 대한 벤치마킹, 탐방코스별 매뉴얼 작성 및 발표 등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강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대상인 현장탐방강사는 그동안 대전의 역사와 문화재 보존·관리·활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해 온 유경험자들로 대전문화유산협의회와 대전문화관광해설사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우수자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앞으로 진행될 탐방교육의 현장탐방강사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대전광역시는 전했다.